한화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기원합니다.

[기아팬]

저는 기아팬이에요. 

근데 남편이 한화팬이고요.

오늘이 플레이오프 4차전인데요.

개인적으로 한화가 한국시리즈 올라가서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엘지는 한번 우승했으니 우승한지가 언제인지 가물가물한 팀이 우승했으면 합니다.

그래야 팬들도 기대하고 기뻐하고 하지 않겠어요?

올해 한화가 하고 내년에 롯데 한번 하고...

그렇게 돌아가면서 하길 바래봅니다. 

기아는 징크스에 갇혀서 최소 5-6년은 또 침체기 들어갈꺼에요ㅠㅠ

[ㅎ]

전 엘지팬이긴한데...
한화가 이기겠는대요 ㅎㅎㅎ
저도 한화응원중입니다

[저도]

한화 응원중

[아...]

홈런맞았네요 ㅜ

[ㅠㅠ]

집안분위기가 확 가라앉네요ㅠ

[낙동강]

감사해요.

99년 우승하고 아직이죠.

하… 서현아…

[...]

어제도 저러더니...
기분좋다가 확 성질나네요ㅎ

[한화응원해요]

롯데팬으로 만년 하위팀의 도약을 응원합니다

[저도]

한화응원중..
김서현 어쩔..ㅠㅠ

[....]

여행 중인데 아까 순천역 앞에서 저녁 먹을 때 야구중계 시작했거든요. 사장님 모녀가 열심히 보시길래 제가 '기아가 못 올라가서 속상하시겠어요' 했더니, 웃으시면서 '그래도 마음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아요, 기아 올라갔으면 좋기는 하겠지만 긴장하며 봐야잖아요~' 하시데요.
긍정적인 반응이 인상적이었고 과연 우승해 본 승자들의 여유구나 싶었습니다 ㅋ.
저도 한화 우승 꼭 빌어요.

[야]

아오 샹….

[휴...]

한숨나옵니다.
하아...

[기다리자]

우승을 애타게 기다리고 끝까지 기다리는
한화팬들은 보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