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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여자아이 외고 가서...

ㅇㅇ 조회수 : 12,463
작성일 : 2025-10-22 18:52:06

공부 잘하는 초6 여자아이인데요..

판검사가 꿈인 (꿈은 자유니까요) 아이에요.

외고 가서 명문대가고 로스쿨 가고 싶다고 주장중인데요.....

야무지고 똘똘한 스타일이라 딴건 걱정이 안되는데.....

 

대학교 문과계통이 요즘 취업이 안된다구 해서.. 만약 로스쿨을 못간다면.. 그정도 수준이 안된다고 

했을때는 어떻게 풀리는지가 문득 걱정이 되어서 엄마로서 선뜻 외고 가자 라고 말을

잘 못하겠어요. 그래서 수학 공부도 엄청 하고는 있는데요....

또 저희 부부는 이과 출신이라 문과에 대해서 좀 무지한 면도 있구요..

외고 가서 로스쿨 갈 정도 수준이 안되면... 진로를 어떻게 잡는게 현실적일까요? 

IP : 223.38.xxx.2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2 6:54 PM (58.145.xxx.130)

    초딩인데 벌써 왜 그런 걱정을?
    본인이 외고를 가겠다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니 중3때 일단 외고부터 갈 수 있는지 보고, 그때가서 고민하시지...

  • 2. 냅두세요
    '25.10.22 6:56 PM (222.235.xxx.135)

    지가 가서 부딪쳐봐야하는거예요. 외고를 가던 안가던 중등내신이 잘나와야하는거고 그만큼 노력하고 동기부여가 있는게 어딥니까
    그 앞을 미리 재단해서 좁은 길 만들지 마세요

  • 3. 걱정이 아니구요
    '25.10.22 6:56 PM (223.38.xxx.2)

    걱정이 아니고 계획이라고 해야 올바른 표현이겠지요.

    엄마니까 다양한 루트를 생각해봐야 하는거니까요

  • 4. ...
    '25.10.22 6:57 PM (218.148.xxx.200)

    문과 탑들은 진로 많아요
    로스쿨 기자 공무원 교사등등
    문과 전교1,2등은 한의대도 가더라구요

  • 5. ㅉㅉㅉ
    '25.10.22 6:59 PM (211.234.xxx.174)

    엄마는 그냥 학원비 내주고 밥주고 간식주고 안아주면 됩니다.

  • 6. 그냥
    '25.10.22 7:01 PM (211.234.xxx.74)

    하루하루 잘 키우세요. 무슨 나중걱정을 너무도 하고있네요

  • 7.
    '25.10.22 7:01 PM (175.223.xxx.58)

    중등도 아니고 초등이면 그냥 두세요.

  • 8. 판다댁
    '25.10.22 7:02 PM (104.28.xxx.55)

    초6에 공부잘해봤자예요
    중2넘어서고민하세요

  • 9. 안될경우를
    '25.10.22 7:02 PM (211.34.xxx.59)

    왜 생각해요
    지금은 열심히 꿈꾸며 달려갈때..
    고딩가서 나오는 성적보고 고민해도 늦지않아요
    계획짠다고 문과애를 이과공부시킬순없잖아요

  • 10.
    '25.10.22 7:04 PM (223.38.xxx.2)

    문과쪽 진로를 가고 싶은것이지 아이 성향이 문과는 아니에요.

    수학도 매우 잘해서요..

    이과계열 공부를 하다 막판에 문과로 돌리는 것도 생각해봐야겠어요

  • 11. ..........
    '25.10.22 7:05 PM (106.101.xxx.254)

    중3때 고민하세요.

  • 12. 현직교수
    '25.10.22 7:07 PM (112.156.xxx.206) - 삭제된댓글

    문과탑들은 괜찮아요.

  • 13. 단정금지
    '25.10.22 7:08 PM (49.1.xxx.69)

    초등6 성향은 전혀 모릅니다. 어머님
    미리 계획 세워도 소용없어요
    그냥 지금대로 공부 열심히 시키고 진로 결정은 3학년때 하시길.

  • 14. 유리
    '25.10.22 7:09 PM (175.223.xxx.58)

    수학을 매우 잘하면 더 놔두세요.
    미적분 하나요? 그럼 가고 싶은데 가요.

  • 15.
    '25.10.22 7:09 PM (223.38.xxx.2)

    수학 하는거 보면 보이죠 성향이야 ;; 웩슬러도 ..

  • 16. .xcc
    '25.10.22 7:19 PM (125.132.xxx.58)

    자랑인지 걱정인지. 아이큐 높고 수학도 잘하는
    천재 초등인데 의대 졸업하고 로스쿨 가서 의료전문 변호사 하면 되겠네요. 문과 이과 두루 아쉬움 없이.

  • 17. 국제고가라고
    '25.10.22 7:22 PM (222.235.xxx.29)

    하세요. 법조계 희망한다면 외고보다는 국제고 보내고 어짜피 수학 잘하면 유리하죠

  • 18. ..
    '25.10.22 7:24 PM (211.234.xxx.59)

    원글님 여기분들 진로는 잘 모르세요 ㅎㅎ

  • 19. ..
    '25.10.22 7:27 PM (106.102.xxx.94)

    보통 외국어 안돼면 공무원이나 고급자격증따서 취업해요
    Cpa,세무사,감평사 같은거요


    돈은 금융권이 쎄고요
    영어되고 경영전공하면 현대차같이 연봉쎄고 굵직한 기업들 해외영업 가구요.

    법학전공자들도 각기업들 법무팀 있었는데 (물론 중요결정은 사내변호사들이 따로 있어서 하고요) 요즘은 법전원이 생기고 법학과가없어서 해당없는길이됐고..

  • 20. 아는대로
    '25.10.22 7:30 PM (175.116.xxx.138) - 삭제된댓글

    문과는 일단 sky가야 로스쿨도 하죠
    Sky 가려면 외고 국제고 출신이 유리
    물론 일반고도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그래요
    문과아이들의 차이는 수학에서 나지만
    수학은 별로 없으니 좀만 선행하면되고
    대신 국어 영어를 잘해야겠죠
    외고 국제고 가서 상위권들어가기 힘들겠지만
    일반고에서 상위권은 더 힘들어요 이과애들이랑 경쟁해야해서요
    그래서 문과는 외고 국제고를 가야 내신도 더 낫고
    대학교내서도 외고 국제고를 더 선호한다고합니다

  • 21.
    '25.10.22 7:30 PM (223.38.xxx.2)

    댓글 감사합니다

  • 22.
    '25.10.22 7:41 PM (59.9.xxx.151)

    그리 자랑하고싶어요?
    차라리 대놓고 자랑도 아니고
    뭐에요?

  • 23. 그런데
    '25.10.22 7:41 PM (58.29.xxx.20)

    부모가 이과형이라면 아이가 높은 확률로 이과형일 가능성이 높아요. 이게 보면 대부분 맞더라고요.
    아이가 아직 어리니 잘 모르시겠지만, 아이가 이과형이라면 문과 공부 힘들어할수도 있어요.
    보통 문과가 이과 갔을때만 힘든줄 아는데, 반대도 힘들어요.
    본투비 문과형인 아이는 말하는것도, 생각하는것도, 책 읽는것도 다르거든요.

    스카이 대학을 문과로 가는것 자체는 외고나 국제고 나오면 압도적으로 유리하겠지만, 그걸 결정하는 순간 문이과가 결정되는것이라 좀 더 신중하게 지켜보세요.

    솔직히 로스쿨이야 공대 나와서도 갈수 있습니다. 대부분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공대 공부 어려워서 학점 따기 어려운데 로스쿨 스펙 어떻게 만드냐.. 는것이지,
    막상 카이스트 출신도 로스쿨 많이가고요..
    또 로스쿨 졸업 이후를 생각하면 이공계 출신 로스쿨 졸업생을 대형 로펌에서 필요로 한단 얘긴 전부터 들었어요. 기술 관련 지식 있는 변호사가 필요해서요.

  • 24.
    '25.10.22 7:45 PM (223.38.xxx.234)

    댓글 감사합니다

  • 25.
    '25.10.22 7:49 PM (118.235.xxx.90)

    그럼 상위권 공대 가서 변리사가 낫지 않나요

  • 26.
    '25.10.22 7:50 PM (223.38.xxx.234)

    가족이 변리사 하다 변호사하거든요.. 이유가 있겠죠?

  • 27. 라다크
    '25.10.22 7:52 PM (121.190.xxx.90)

    어이쿠.
    그때되면 ai가 다 점령해서 지금 말하는 직업이 존재할지 라닐지도 몰라요

  • 28. ..
    '25.10.22 7:56 PM (211.234.xxx.86)

    문과이과는 수학이 아니라 과학으로 결정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수학잘하고 좋아하는데 과학못하거나 관심없으면 문과 통계.경제.경영 고려하구요.

  • 29. ㄱㄴㄷ
    '25.10.22 7:57 PM (58.231.xxx.5)

    문과 최상위권 진로는 경제, 경영, 정외, 미디어인 것 같아요.
    아시겠지만 로스쿨은 학부 전공은 상관 없어요.
    원글 아이처럼 수학 잘하는데 문이과 아직 모르겠다하면 외고 보다는 차라리 전사고를 가는게 나을 것 같고요. 고등 가서 결정할 수 있도록
    솔직히 백퍼 문과다 하면 외고, 국제고 가는게 대입에서는 유리해요.

  • 30. ...
    '25.10.22 8:02 PM (61.77.xxx.128)

    일단 중등가서 내신 잘 받고 얘기해요. 중등 내신도 만만치 않아요.

  • 31. morning
    '25.10.22 8:06 PM (121.129.xxx.223)

    로스쿨은 이과출신이 더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 32. 초6
    '25.10.22 8:09 PM (211.234.xxx.48)

    아이가 그 정도 계획 세울 정도면 꽤나 똘똘하단건데 알아서 할 아이입니다.엄마가 계획세워 끼어들지 마세요.

  • 33. 일단
    '25.10.22 8:10 PM (223.39.xxx.71)

    증학교 가보면 아이가 생각이 딜라질수도 있어요. 갑자기 영재고 간다고 할 수 있죠. 기다라보시규 지금처람 격려해주세요. 미리 계획하다가 오히려 다 틀어져요.

    아이가 많이 뛰아난 것 같은데 측하드리구요.

    원글님 댓글을 보니 이상하게 좀 사람을 아래로 보고 긁는 것 깉은 느낌이 있어요. 그런것민 우념하시면 좋겠네요. 아이는 혼자도 야무지게 잘 항 이이같고요

  • 34. 중등
    '25.10.22 8:15 PM (1.250.xxx.105)

    탑인 애들이 고등가서 중하위권으로 떨어지는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아시나요
    중학교성적표를 예쁜쓰레기라고도 한답니다^^
    걱정은 고등학교때 해도 늦지않을듯해요

  • 35. .....
    '25.10.22 8:33 PM (211.205.xxx.145)

    원글님 댓글을 보니 이상하게 좀 사람을 아래로 보고 긁는 것 깉은 느낌이 있어요. 그런것민 우념하시면 좋겠네요. 아이는 혼자도 야무지게 잘 항 이이같고요2222
    엄마가 상관 안 하는게 아이에게 더 도움이 될듯.

  • 36. .....
    '25.10.22 8:58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외고보다는 전사고(용인외고 민사고 하나고)가 낫지 않나요. 거긴 들어가서 문이과 선택을 해요. 요즘은 70프로 정도가 이과를 선택하죠.
    로스쿨은 대학학점. 리트점수로 갑니다. 리트가 공부량에 비례하지않는 시험이더군요. 문과에서 수능 잘 보는 애들이 cpa시험 잘 보고, 행시 잘 붙어요. 리트도 잘 보구요. 큰 시험에 강한 유형들이 있더군요.
    내 아이가 어떤 유형일까 여러모로 고심해보는 건 중요하죠. 부모가 이과면 문과 잘 모르고, 반대도 그래요. 우린 문과 부부인데 한 애가 공대 다닙니다. 중딩부터 걔 수학 과학 개별 단원에 개입해보지 못 했어요. 애가 영재교 갔더니, 부모들이 이과쪽 버글버글. 의사 뿐 아니라 막 공학박사 연구원 교수 이래요. 그래서 현재 원글님 심정을 알죠. ㅠ 아이 진로에도 전혀 조언을 못 합니다. 결국 이런 부모 둔 것도 자기 복이죠 뭐..어쩌겠어요.

  • 37. ᆢ.
    '25.10.22 9:21 PM (58.146.xxx.1)

    교만이 너무 앞서네요 ㅎ
    자중하시고
    고등되서 고민하시길 ..

  • 38. ;;;
    '25.10.22 9:23 PM (211.228.xxx.160)

    원글님 궁금증에 대한 답은 잘 모르지만
    초6이면 엄마로써 미리 계획 세워보고 고민하지 않나요? 뭐가 빠르다는건지
    그리고 중등가봐라 고등가봐라 하시는데
    탑대학 최상위 키운 엄마들한테 언제부터 남달랐냐고 물어보면
    90프로 이상은 어릴때부터라고 할걸요?

    문과 이과 구분한들
    어차피 공부해야 할 것들은 정해져 있으니
    (문과로 탑 대학 목표를 확정하기 전까지 전부 다 선행해야하니)
    그냥 1-2년은 선행 부지런히 하면서 아이와 상의해나가면 될것 같아요

  • 39. 우리 딸이
    '25.10.22 9:23 PM (1.239.xxx.192)

    변리사하고 싶어 하는데 변리사 하다 변호사 하는 이유가 뭔가요? 변리사 세계가 궁금하네요.

  • 40. .....
    '25.10.22 9:24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중등 입학까지는 일단 수학 국어 영어 중심. 해보다가 언어에 특히 강하면 외고, 전 과목 강하면 전사고. 중1때 과학도 들어보고 흥미생기면 이과로 가도 좋죠.
    나는 문과형이라 로스쿨 가려면 서울대입학 목표 최우선. 그 중 로스쿨 많이 가는 과가 설경, 설정외. 설경은 cpa 행시 금융 컨설팅 쪽으로도 풀림.
    서울대 가서 학점관리 필수 병행하며 대학 1학년 때 집리트(기출문제 집에서 혼자 풀어보는 거)를 쳐보면 본인 분야인지 알기 쉬움. 리트는 공부량에 비례하지 않으므로..
    내가 리트형은 아니다 그러면 행시 cpa 금융컨설팅 등등 설경 수준에서는 갈 데 많음.
    종합 결론. 문과 최상위면 갈 곳 많으니 걱정마셈

  • 41. 오~
    '25.10.22 9:27 PM (211.228.xxx.160)

    점 5개님
    댓글 저도 참고할게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42. ..
    '25.10.22 9:29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추수하고 쌀 돼서 입으로 들어가기 전에는 풍년이라 말하지 마세요. 경솔하게 보이고 애 열번 돼요.

  • 43. .....
    '25.10.22 10:12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두 번째 답.
    질문이 이거임.
    만약 로스쿨을 못간다면.. 그정도 수준이 안된다고 했을때는 어떻게 풀리는지가 문득 걱정이 되어서

    전국 로스쿨이 매년 2천명 뽑음. 이들의 출신대학 통계도 나오니 찾아보셈. 스카이가 천명 이상일 거임. 스카이에서 누가 가냐? 학점 높고 리트점수 높은 애들임. 즉 리트가 내 성향에 맞아야 함. 이과성향 있으면 유리한 것으로 알고있음.

    그럼 로스쿨도 못 가는 수준의 문과라면 다음은 어디가나 이게 질문인데, 위에서 말했듯이 리트성향이 아닌 우수자들이 있음. 그건 자기가 우수한 곳 찾아야하고 찾아요.

    그리고나면, 우리 애가 로스쿨도 안 맞고 그리 우수하지도 않다면 어디가냐 이거죠? 이 정도에서는 이과인 게 갈 데는 더 많죠.

    초6인 내 아이 문이과를 지금 결정할 필요는 없어요. 외고는 정말 언어에 특화돼야 내신 잘 나올겁니다. 영재과고가 수과학에 특화되어야 하듯이요. 언어 특화 아닌 문과는 전사고가 낫다고 생각해요. 전사고 문과는 토론 분석 비판 수준이 아주 높고 대입후 로스쿨과 연결돼요(물론 외고도 우수한데 여긴 워낙 언어특화자들이라..). 또한, 내 지역 일반고가 나을 수도 있어요.

    우리 애들은 학군지 종합학원 수학반을 보냈는데 레벨테스트 치더니 자기들이 문이과 반에 나눠넣었더라구요(2년 후 알게됨 ㅠㅠ). 근데 애들 각자 그대로 따라가서 문이과 대학 갔어요(놀라운 힉원이어라). 난 그냥 수학반에 넣었을 뿐인데 말이죠..

  • 44.
    '25.10.23 9:19 AM (106.244.xxx.134)

    판검사가 하고 싶은 이유가 있을 거예요. 아이의 성향과 적성이 반영되어 있겠죠.
    그걸 파악하는 게 더 중요할 것 같아요. 그러면 구체적 직업보다는 아이에게 맞는 영역이 나오겠죠. 그러면 그 영역 내에 있는 직업들을 탐색하고요.
    기본적으로 학교 공부는 열심히 하되,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읽으면서 아이가 자기의 적성을 찾아나가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로스쿨 갈지 말지는 그다음에 결정하고요.
    아이가 주체적이고 똘똘한데, 아이 말만 듣고 걱정하지 마시고, 부모가 아이보다 한두 발짝 앞에서 도와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45. ㅎㅎㅎ
    '25.10.23 1:41 PM (118.235.xxx.42) - 삭제된댓글

    가족이 변리사 하다 변호사하거든요.. 이유가 있겠죠?



    진짜 이런 말투, 어디서 배워서 이런 데 써먹는 건지 ㅎㅎㅎ

    원글님 댓글을 보니 이상하게 좀 사람을 아래로 보고 긁는 것 깉은 느낌이 있어요 222

    본인은 모르겠죠?

  • 46. 아이고
    '25.10.23 1:41 PM (47.136.xxx.136)

    그때쯤 AI 때문에.딴 세상일 거여요.
    이런 저런 경험 많이 시켜주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으로 키우세요.

  • 47. ㅋㅋ
    '25.10.23 1:43 PM (119.197.xxx.181)

    고민을 빙자한 자랑글.
    초6인데 공부를 잘하네,수학도 잘하네 아무 의미없는.

  • 48.
    '25.10.23 1:45 PM (118.235.xxx.48) - 삭제된댓글

    자랑은 무슨
    아무도 안 부러워해요~

    변리사는 쉬울 줄 아는
    자만심이랄까 패착은 재밌네요 ㅋㅋㅋ

  • 49. 문과 탑
    '25.10.23 1:46 PM (221.150.xxx.138) - 삭제된댓글

    외고에서 서울대 간 딸.
    여기서부터는 실력으로 좌우되는게 아니라
    취향으로 선택해요.

    로스쿨 못가서 다른 진로를 생각한다면
    아무 것도 없어요.

    이하 서울대 케이스임
    딸 친구는 고등학교때부터 로스쿨이 목표여서
    서울대 하위학과에 합격해서(연대 경영 버리고)
    성적 관리해서 서울대 로스쿨 갔고..

    한 명은 회계사 하다가 다시 공부해서
    서울대 로스쿨 갔고

    한 명은 남들 다하니깐 테스트 삼아 리트 봤는데
    넘 잘나와서 고대 로스클 합격 etc.

    수학 좋아하는 친구는 퀀트로 진로 정했고..

    회계사 합격해서 외국계 회사 취직해서 홍콩 간 친구.

    외국계 경영컨설턴트도 좋아하더라구요.
    애의 메리트는 회사 고위급들를 상대하다 보니
    스카웃도 많이 되고..

    사모펀드로 가기도 하고..

    딸은 지금 회계사인데 미국 유학 준비 중이에요.
    애는 공부 하기 싫다고 회계사 했는데
    뭔가 아쉽다고 마음 고쳐 먹음.

  • 50. ----
    '25.10.23 1:50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댓글들 참 웃기네요
    대답을 해주던가 모르면 그냥 가던가
    무슨 비아냥에 말투 꼬투리에
    일상글 질문글에도 왜들 저러는지

    일단 6학년 공부 잘하는건 좀 두고 보세요. 중학교 고등학교 가면 달라지거든요
    그 나이에는 꿈이 여러번 바껴요. 저희아이도 중1.2.3 모두 다 진로가 달랐고 지금 고1되서는 전혀 생각도 못했던 진로로 바꿨거든요
    저희도 예체능부터 문과, 로스쿨까지 다 생각했으나
    결국은 이과 선택했어요. 바뀔수 있는데, 적어도 고입전까지는 많은 고민하시고 고등 올라오면서는 어느정도 정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생기부와 활동 때문에 그래요.
    다양한 길 열어두시고 고민하시고, 아이가 수학을 잘한다면 문이과 다 열고 고민하세요. 벌써 정하지는 마시길요

  • 51. 문과 탑
    '25.10.23 1:50 PM (221.150.xxx.138) - 삭제된댓글

    외고에서 서울대 간 딸.
    여기서부터는 실력으로 좌우되는게 아니라
    취향으로 선택해요.

    로스쿨 못가서 다른 진로를 생각한다면
    아무 것도 없어요.

    이하 서울대 케이스임
    딸 친구는 고등학교때부터 로스쿨이 목표여서
    서울대 하위학과에 합격해서(연대 경영 버리고)
    성적 관리해서 서울대 로스쿨 갔고..

    한 명은 회계사 하다가 다시 공부해서
    서울대 로스쿨 갔고

    한 명은 남들 다하니깐 테스트 삼아 리트 봤는데
    넘 잘나와서 고대 로스클 합격 etc.

    (리트는 공부해서 되는게 아니라고.
    그냥 타고 나야 잘본다고 합니다)

    수학 좋아하는 친구는 퀀트로 진로 정했고..

    회계사 합격해서 외국계 회사 취직해서 홍콩 간 친구.

    외국계 경영컨설턴트도 좋아하더라구요.
    애의 메리트는 회사 고위급들를 상대하다 보니
    스카웃도 많이 되고..

    사모펀드로 가기도 하고..

    딸은 지금 회계사인데 미국 유학 준비 중이에요.
    애는 공부 하기 싫다고 회계사 했는데
    뭔가 아쉽다고 마음 고쳐 먹음.

  • 52. 어맛
    '25.10.23 1:53 PM (118.235.xxx.188) - 삭제된댓글

    댓글들 참 웃기네요
    대답을 해주던가 모르면 그냥 가던가
    무슨 비아냥에 말투 꼬투리에
    일상글 질문글에도 왜들 저러는지

    ===

    이 분은 혼자 줄반장 놀이 하면서 완장질하네요

    별꼴 ㅋㅋ

  • 53. 어맛
    '25.10.23 2:02 PM (118.235.xxx.216) - 삭제된댓글

    댓글들 참 웃기네요
    대답을 해주던가 모르면 그냥 가던가
    무슨 비아냥에 말투 꼬투리에
    일상글 질문글에도 왜들 저러는지

    ===

    feat. 이수지

    혼자 줄반장 놀이 하면서 완장질하지 않아요~

    비아냥 운운하면서 비아냥거리지 않아요~

  • 54. ㅁㅁ
    '25.10.23 2:17 PM (39.121.xxx.133)

    엄마가 할수 있는 고민인데
    자랑이냐며 비아냥 거리는 댓글들 보면,
    그 집 애들은 지지리도 공부 못하는 구나..싶어요

  • 55. ....
    '25.10.23 2:46 PM (211.218.xxx.194)

    수학잘하면 그냥 중학교에서 고등 선행 쭉 나간다음에
    계속 수학잘하면 이과를 보내세요.
    본인도 생각이 달라질수 있음.
    판검사 요즘 어떤지 분위기 안좋잖아요.

    뻑하면 판검사 그만둬도 변호사 개업도 못하게 만들어야된다고 하는 분위기인데.

  • 56. 000
    '25.10.23 2:54 PM (182.221.xxx.29)

    대학가서 결정해도 되요
    엄마가 너무 앞서는듯.
    계획대로 흘러가지않아요
    아이가 하고싶은거 서포트만 해주세요
    공부잘하는 아이면 앞가림도 잘할듯

  • 57. ........
    '25.10.23 3:08 PM (125.143.xxx.60)

    일단 공부를 계속 잘해야...

  • 58.
    '25.10.23 3:08 PM (220.117.xxx.135)

    외고 보낸 엄마예요
    전학 자퇴 위기 많이 보냈어요
    다들 잘한다 잘한다 하니 정말 잘하는 줄 알았어요
    외고 가고 첫 한달 행복해보이다
    서서히 안좋아지더니 첫 시험에서 아이가 완전 무너졌구요
    멘탈 회복 쉽지 않았어요
    신경정신과 다니며 치료 받았어요
    치료 받는 시간에도 다른 아이들은 이 시간에 공부할텐데.. 하며
    아이가ㅠ강박이 생기더라구요.
    리터니들 특히 문법체계까지 완벽한 리터니들 따라잡기 쉽지 않구요 외고라서 문과라 생각하시는데 그 아이들 수학도 이미 초등때 고1것까지 떼고 와요. 저희 아이는 중학교거만 하고 갔는데 가서 자존감 바닥치고 멘탈 털리고

    저도 처음에는 아이에게 화도 나고 실망도 했지만 아이의 텅빈 눈빛을 보고 마음이 무너졌어요
    아이가 말하더라구요. 아무리 해도 쟤네 못이겨.
    발음부터 다른걸..

    어릴때부터 영유다니고 시간 될때마다 어학연수 보내고 유창하게 구사하지먼 그들 사이에서 우리 아이는 그냥 한국 학원에서 영어배운 애 정도요..

    너무 안 좋은 말만 쓴 거 같은 데 행복하게 잘 지내는 아이들도 있어요. 하위권이라도 만족한 아이들도 있구요. 저희 아이는 그렇지 못한 아이라 지금도 계속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저는 다시 돌아가면 그냥 모든지 아이가 하고 싶다는 대로 둘 것 같아요. 외고도 저랑 선생님의 의견이었거든요.

  • 59. 이해
    '25.10.23 3:13 PM (112.169.xxx.183)

    어머님 마음 이해는 하지만 아직은 기다리세요.
    중학교 가서 진검승부하고 결정하세요!

    그리고 고민에 대한 조언은
    수학 잘하면 문과가서 cpa 하면 유리합니다.
    고등가서 언어 잘 하면 언어영역(수능) 1% 이내(1등급으로는 안되고요)로스쿨 준비 후회 안하실거에요..

  • 60. ..
    '25.10.23 3:22 PM (211.235.xxx.40)

    로스쿨 갈거라고 외고 진학했던 현 고1엄마인데요.
    중3때 진로 정할때는 이과가면 불행할거래니 어쩌니 해서 원히는대로 해줬는데 정작 외고 들어가니 문과 관련 수업만 있어서 지루하다고 1학기 끝나고 진로변경으로 일반고 전학갔습니다. (내신때문에 그런거 아니냐 하시는 분들 계실까봐- 아이는 과탑 찍었고 같은학년에 1학기 종료 후 전힉/유학 간 애들 중 전교순위는 저희 아이가 제일 낮았다고 합니다)

    가서 겪어보면 또 달라지고, 진로에 대한 고민은 성인이 될때까지 계속되지 않을까요. 진로 선택하는 시기에 아이가 잘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될듯.

  • 61. 혹시
    '25.10.23 3:54 PM (118.221.xxx.86) - 삭제된댓글

    국제중도 지원하시나요?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주셔야죠

  • 62. 와 자랑이네요
    '25.10.23 4:02 PM (211.221.xxx.225)

    초6인데 ㅋㅋ
    중등 성적은 예쁜쓰레기구요

    저희 아이 고1인데 이제야 진짜 실력 성적 나와요
    1.극초반 찍었어요 선행 1도 안 했어요
    근데 고3까지 지켜 보려고해요~~~님 아직 속단할때가 아닙니다..절대..
    고3까지는 가만히 지켜보세요

  • 63. ....
    '25.10.23 4:53 PM (89.246.xxx.245) - 삭제된댓글

    고2가서도 판 바뀌어요.
    중등 끝내고 다시 올리세요.

  • 64. ㅅㅇㅈ
    '25.10.23 5:02 PM (121.132.xxx.122)

    이 글이 정말 궁금하고 조언을 얻고자 하는 글로 보이나요 ㅎㅎ
    진정성이 안느껴지니까 발끈하는 댓글이 달리죠

  • 65. 울아들
    '25.10.23 5:40 PM (211.234.xxx.157)

    외고 가서 sky 공대 갔는데 거기서 경영학 복수전공
    졸업해서 외국 명문대 석사,금융계 고소득자로 아주
    잘 살고 있어요
    모든 일은 미리 걱정할 필요없어요

  • 66. 기다려보세요
    '25.10.23 5:59 PM (220.120.xxx.197)

    저희 아이 학교서 해주는 성향검사하면 이과가 압도적이었는데 꿈이 문과쪽이라 문과로 갔다가 나중에 도저히 문과가 안맞는다며 이과로 바꿨어요. 공부는 그나마 하겠는데 문과 친구들이 답이 없는 토론을 하는데 저희 아이는 그게 안맞아서 미치겠더랍니다. 차라리 이과는 답이 나오는거라 좋다고 리스크 안고 이과로 바꿨는데 지금은 대학도 잘가고 만족해하며 살고있습니다. 저희애는 고집이 세서 제말 안듣고 본인뜻대로 다 했어요. 아이들이 자기길을 더 잘 찾아가는거같아요.
    그냥 믿고 우선 주어진 공부 잘 하게끔 도와주시다 보면 아이가 스스로 판단할거예요.
    화이팅입니다^^

  • 67. 초6
    '25.10.23 6:20 PM (112.168.xxx.169)

    아무리 계획 세워봐야 무쓸모. 중딩 성적도 고딩 성적으로 연결 안되는 경우가 허다한데 넘 앞서는 계획이 무슨 소용일까요? 운동 시키시고 책 읽히시고 계획은 천천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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