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후반인 기혼여성인데요
자녀는 외동1명만 낳았고
젊을때는 둘째언젠가는 낳겠지하면서
삶사느라 때를 놓쳤어요 둘째요
그후에 뭔가 허하고 외동이아이가 형제가있으면
좋겠다고ㅈ외로움을 엄청 어릴때토로했었는데
40대중반되어서 자궁선근증이 심하게생겨서
철분수치가 7까지 떨어지고 생리통을
한번할때마다 소리를지르고 손톱을바닥에 긁을정도로
통증이너무심해서 병원을갔는데 전부다 자궁을들어내는
자궁적출을 권하셨어요
수술에대한공포와 그리고... 임신은어렵지만
둘째를 가지지못한 헛헛함에 수술을 계속미루다가
미레나를 우선 자궁에삽입했는데
미레나 삽입전에는 생리가 하혈수준으로 나와서
빈혈수치가엄청낮았는데
생리의양이 현저하게 줄어들긴했는데
분비물이 한없이 쏟아져서 생리대를 24시간 안할수가없어요
수술이답인거죠? 임신의미련도 버려야하고
머리로는아는데 쉽게선뜻 수술하기가 두렵고 망설여지는데 비슷한수술하신분들 조언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