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기 시가 관련글들을 읽다보면

그냥 조회수 : 1,513
작성일 : 2025-10-22 11:12:02

자유게시판에서 시가 관련글들을 읽다보면
불특정 사람들이 읽음에도 불구하고
시가 사람들 지칭이나 호칭에는 아버님, 어머님, 도련님 등 너무 극존칭에 존대말을 쓰는데
읽기가 좀 불편합니다.
친정 사람들 내용은 안그런데  시가 관련 글에서 유독 그러는데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제가 글주변이 없어서 표현하기기 좀 어려운데

남의 시가 얘기 들으면서 시아버님이 시어머님이  뭐뭐 하시고~  하셨어요 등등

읽다보면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 주눅? 높으신 분들에 대한

좋지만은 않은? 얘기를 듣는 것 같아서  심리적으로 뭔가 가스라이팅(오버표현이지만)

당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글 올려 봅니다.

 

저 시부모님과 무난히 잘 지내고  나쁜 감정 없는 사람입니다.

IP : 1.231.xxx.13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시를
    '25.10.22 11:14 AM (221.138.xxx.92)

    어떻게 쓰면 무난할까요?

  • 2. 남이니까
    '25.10.22 11:15 AM (106.101.xxx.189)

    존댓말이 나오는것 아닐까요?
    내 본가는 원래 막 대해지는감은 있잖아요

  • 3. ..
    '25.10.22 11:19 AM (211.208.xxx.199)

    험한 표현 보는거보다는 덜 거북해요.
    욕하자고 올린 글인줄은 알아도
    시에미가 GR한다, sssng판대기,
    막 이런거 올라오면 마치 제 입에 올린듯
    제 가슴이 벌렁거리고 불편해요.

  • 4. ...
    '25.10.22 11:26 AM (106.101.xxx.142) - 삭제된댓글

    그럼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내 부모한테 반말 쓴다고 남한테도 반말써요?
    친정 식구는 내식구니까 편하게 쓰지만
    시가나 남한테 편히 쓰면 무식한 사람 소리 들어요.

  • 5. 남한테
    '25.10.22 11:33 AM (218.37.xxx.225)

    얘기할때는 시동생 시누이라고 하면되죠
    굳이 굳이 높여서 도련님 아가씨 그러는 사람 좀 모자라 보여요

  • 6. 원글
    '25.10.22 11:35 AM (1.231.xxx.139)

    아니 반말을 쓰라는게 아니라
    불특정 다수가 읽는 게시판에 너무 극존칭에 극존댓말을 쓰니 읽기가 불편하다는 얘기입니다.
    저 위에 험한 표현때문에 가슴이 벌렁거리고 불편하다고 하셨는데
    저도 마찬가지이고 너무 극존칭을 쓰는 것도 가슴이 답답하고 불편하다는 얘기예요.

    그냥 시아버지가(께서) ~ 하셨어요 하는게 아니라 시아버님이 ~하시고 ~ 하시고 존대표현의
    남발에서 오는 글들에서 읽는 제3자가 느끼는 불편함이 있다는 얘깁니다.

  • 7. 영통
    '25.10.22 11:38 AM (106.101.xxx.96)

    50대인데 25년전 결혼 후

    시댁 대신 시가 시부 시모 불렀음
    남편이 처가 장모 칭하길래..

  • 8. 그런데
    '25.10.22 11:41 AM (106.101.xxx.142) - 삭제된댓글

    정말 처가 장모 장인 이라고 부르는 남자들이 있나요?제주변엔 다들 처갓댁
    장모님.장인어른이라고 부르던데..

  • 9. ....
    '25.10.22 11:44 AM (211.218.xxx.194) - 삭제된댓글

    남편쪽 식구는 결국 남이라서 그래요.

    친정아버지는 70넘어도 아빠고. ㅎㅎ
    요즘 젊은 사람들은 시부모가 너무 어렵고...대단하게 생각하고 그런 사람은 없어요.
    내부모, 내선생, 내 상사도 어렵지가 않음.

    그래서 여기서도 시집식구 극존칭은 별로 없던데요.

  • 10. ....
    '25.10.22 11:45 AM (211.218.xxx.194)

    남편쪽 식구는 결국 남이라서 그래요.

    친정아버지는 70넘어도 아빠고. ㅎㅎ

    근데 요즘 젊은 사람들은 시부모가 너무 어렵고...대단하게 생각하고 그런 사람은 없어요.
    내부모, 내선생, 내 상사도 어렵지가 않음.
    그래서 여기서도 시집식구 극존칭은 별로 없던데요.

  • 11. ㅇㅇ
    '25.10.22 11:51 AM (118.235.xxx.57) - 삭제된댓글

    오랫동안 길들여져서 그래요.
    그리고 여기 꼰대 시모들 정말 많습니다

  • 12. 맞아요
    '25.10.22 11:59 AM (106.101.xxx.200)

    항상 그렇게 느껴왔어요
    아니 본인 시가를 남들 앞에서 그렇게 높일 일인가 싶죠

  • 13. 로즈
    '25.10.22 12:09 PM (182.222.xxx.177) - 삭제된댓글

    냅둬요
    나쁜말도 아닌데
    이런말도 있잖요
    쓰기에는 그 분
    읽기에는 그 놈

  • 14. 그 반대던데유
    '25.10.22 12:10 PM (39.7.xxx.96) - 삭제된댓글

    남편이 그집 아들인데도 불구하고 시가에 주는건 다 아깝고
    안주고 싶어하고
    친정에는 혼수나 집값 보탬도 없이 전업인데도 남편이 번돈에서
    몰래 생활비 몇십도 작다고 웅애거리던데요.
    82글즁 80%는 동남아 처갓집 복사판 같아 답답하던데요

  • 15.
    '25.10.22 12:26 PM (1.233.xxx.184) - 삭제된댓글

    시가 시집 시부 시모 시동생 시누이...으로 호칭하고 있어요. 이혼한 시누이가 tv보면서 며느리들이 시댁에 가기싫어하고 시부모님 봉양도 제대로 안한다고 욕을 하던게 생각나서 짜증이나네요ㅋ

  • 16.
    '25.10.22 12:28 PM (1.233.xxx.184)

    시가 시집 시부 시모 시동생 시누이...으로 호칭하고 있어요. 이혼한 시누이가 tv보면서 며느리들이 시댁(시집)에 가기싫어하고 부모님(시부모) 봉양도 제대로 안한다고 욕을 하던게 생각나서 짜증이나네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22 아이가 부족함이 자랐어요 감사합니다 .. 07:56:16 16
1773321 인테리어견적을 받았는데 사장님께서 00 07:52:53 68
1773320 어제 운동하고 아침 몸무게가 1.5 킬로 늘었어요 허걱 07:51:21 79
1773319 김장양념의 단맛은 어떻게 낼까요? 5 내일 07:42:15 237
1773318 ETF 출시 되는건 한국거래소인가요? ETF 07:38:16 79
1773317 오늘 야외활동 옷차림이요 .. 07:35:07 109
1773316 김치 없이는 못사는 집이 아직도 있어요 5 ㅇㅇ 07:26:04 718
1773315 다이소 약품 단가 2 06:53:16 562
1773314 김건희 자승스님 커넥션? 3 상월심 06:35:06 1,122
1773313 [Q] 애들이 좋아할 만화 또는 시리즈. 어힌이 만화.. 06:09:00 137
1773312 워렌버핏 마지막 편지 4 체리박 06:03:55 1,935
1773311 이재명 김만배 민주당 vs 검사 이런거죠? 27 .... 05:18:24 729
1773310 제 증상은 정신과 진료 받아야할까요 5 진료 04:40:16 2,285
1773309 편평사마귀 제거후 병원몇번가셨어요? 바쁘다구요ㅜ.. 04:31:08 396
1773308 서울대학병원 소아백내장 진료하는 유영석교수님 어디계실까요 silver.. 03:28:26 685
1773307 사망 직전 팀장과 나눈 메시지…휴무 묻자 "이직하라&q.. ㅇㅇ 03:06:08 3,048
1773306 해외사는 여동생한테 보낼 식료품 질문있어오 7 ... 02:33:02 1,099
1773305 '주 6일 야간근무' 직원 숨진 SPC에 노동부 "대책.. ㅇㅇ 02:16:00 1,365
1773304 노원 피부과(기미검버섯), 안과(라식) 추천해주세요 6 형제맘 01:52:02 440
1773303 명언 - 인류 역사 ♧♧♧ 01:47:44 486
1773302 김치 안해본 주부 17 .... 01:41:12 3,339
1773301 미술품도 빌려간 거니 4 ... 01:40:26 1,367
1773300 미주 반등 4 오오 01:29:25 1,854
1773299 공대입결뿐아니라공대전망 11 공대 01:13:23 1,429
1773298 썬크림 위에 뭐 바르세요? 50대 3 .. 01:13:02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