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둘째딸이 나이만 먹었지 아직도 어린 사내아이 같아요
칫솔도 분명 교체 시기가 있는데 귀찮아서 그러는건지
칫솔모가 다 닳은 칫솔로 계속 닦고 있어요
칫솔모가 닳던 말던 그런거엔 신경도 안쓰고
항상 양치도 휴대폰 보면서 하네요
다 큰 애를 이런거까지 일일이 잔소리 해야되는지
그냥 놔뒀더니 생활습관이 엉망이네요ㅜ
다 제 책임인가요ㅜ
20대 둘째딸이 나이만 먹었지 아직도 어린 사내아이 같아요
칫솔도 분명 교체 시기가 있는데 귀찮아서 그러는건지
칫솔모가 다 닳은 칫솔로 계속 닦고 있어요
칫솔모가 닳던 말던 그런거엔 신경도 안쓰고
항상 양치도 휴대폰 보면서 하네요
다 큰 애를 이런거까지 일일이 잔소리 해야되는지
그냥 놔뒀더니 생활습관이 엉망이네요ㅜ
다 제 책임인가요ㅜ
몇번 얘기 했는데 그때 뿐이네요
자주 교체해야하는 걸 모르나봐요..
그걸 알면 칫솔 어디있냐고 본인들이 찾았을테죠.
애가 그런거엔 무뎌요
다른거엔 또 엄청 예민하구요
엄청 머스마같은 대딩 막내딸 키우는데요 평생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살던 애가 치과에서 충치치료비 30만원 내고 와서는 본인이 가정경제를 흔들었다며 갑자기 양치질도 너무 잘 하고 칫솔도 새거 없음 막 찾아다니면서 교체해요...
본인맘에 확 꽂히는 지점이 있는 듯요.
저는 20대 때 굉장히 독립적이었었고 과외비로 제가 먼저 세탁기 새로 나온 거 좋아보이더라고 그걸로 사자고 가전도 바꿔드렸었지만,
칫솔이든 뭐든 그냥 살림의 영역이라 생각했던건지 엄마가 일괄적으로 바꿔주실 때까지 그냥 썼었어요
지금 저희 애들 것도 제가 다같이 3개월마다 바꾸지 아이들이 바꿔달라 했던 적은 없네요
책임이라기보다
치아 중요도 생각해서
내 꺼 버꿀 때
가족들 것도 싹 바꿔줘요.
저는 남편이 그래요
칫솔질을 이상하게 하는지 금방 이상하게 되어 있어요
애들것도 봐서 모가 한쪽으로 쏠려있다 그러면 바꿔둡니다
그럼 발견되면 그냥 바꿔둡니다
칫솔을 여유있게 사두면 딱히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어요
개월마다 바꿈 한꺼번에 ㅜ
아이구 양치질할때도 폰보고 있으면 정말 천불날듯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