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71년생 요즘 몸 어때요?

조회수 : 4,099
작성일 : 2025-10-22 02:06:29

올해 갑자기 팍팍 늙고 아파요. 갑자기는 아니고

 꾸준히 늙고있어요

두뇌가 아파요. 쪽골이 아프달까

 

2시간 걸어다니면 피곤해서 집에와  눕고

 사람만나는것고 3ㅡ4시간이면 집에오고싶어요

 컬레스테롤  중성지방약 먹기.시작..

 

머리가 예전엔 편두통이었는대 이젠

무겁고 욱신욱신

머리  가볍고 맑은날이 몇일 없어요.

 일하다.그만뒀는데 밤에 늦게자은게 습관이되서 매일 늦게일어나요.

그리고 원래 누구 만나는거 좋아햇는데 이젠 피곤하고해서 누구 안만나도 좋고 집에있는게 좋아요. 기대가 없기 

 

때문에.. 여행은 더하고싶은데 올해 일본 홍콩 다녀와서 너무 피곤하고 아프고..

기안84 마라톤 완주할때 고통

몸이 유리몸이 됐어요.

 

 태풍상사보면 90년대 차갑고 쓸쓸한 공기 네청춘 생각나서 웃다가 울다가 ..눈물이 나요..ㅠㅠ 자려고 누우면 이런저런 생각도 나고.

애들 잘되기 바래야겟다.. 그런생각

IP : 124.49.xxx.18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2 2:14 AM (221.139.xxx.40)

    완경 되셨나요? 저는 고지혈증약은 벌써 5년 됐네요 ㅠ
    그전엔 건강한 편이였는데 오십견은 50대 되니까 기다렸다는 듯이 오더라구요
    요즘은 수면이 너무 안 좋아서 잠이 가장 괴로워요

  • 2.
    '25.10.22 3:43 AM (61.105.xxx.17)

    저도 잠이 문제
    이시간에 또 깼어요 ㅠ
    거울은 보기도 싫어요

  • 3. 아플때
    '25.10.22 3:48 AM (70.106.xxx.95)

    오십초부터 본격 노화가 시작이더라구요
    진짜 이뻤던 친구들 언니들 다 오십부턴 빼박 ..늙는티가 나기 시작하고
    몸 아프고 .:

  • 4. 파랑
    '25.10.22 4:25 AM (49.173.xxx.195)

    72년생인데
    아직은 괜찮아요
    불면증은 십수년 달고 있던거고
    2년전에 시작한 다이어트 성공하고
    6개월전에 테니스 시작했어요
    운동을 해보심 어떨까요
    주위에선 줌바 많이 하더라고요

  • 5. ...
    '25.10.22 4:47 AM (70.72.xxx.232)

    71년도에 고등학교 2학년이었는데...

  • 6. 잠 잘자고
    '25.10.22 4:55 AM (118.44.xxx.94) - 삭제된댓글

    체중정상이고 혈압.당뇨.고지혈은 아직은 이상없는데
    몇년전 자궁적출수술.작년에 왼어깨수술.내년엔 오른어깨수술 앞두고 있어요
    아 잠 잘자는데 체력이 약해져셔 일찍자요.
    9시도 전엫ㅎㅎㅎ
    그러곤 새벽기상해서 이러고 있어요

  • 7. ...
    '25.10.22 5:28 AM (112.148.xxx.119)

    올해 갑자기 부모님 두 분 다 아프셔서
    내 몸 챙길 여력이 없었네요.

  • 8.
    '25.10.22 6:18 AM (61.75.xxx.202)

    신경외과 가셔서 목디스크 체크해 보세요
    맞다면 치료도 중요하지만 자세 바르게 유지하며
    걷기와 몸을 흔드는 줌바댄스를 해야 나아집니다

  • 9. 돼지띠친구
    '25.10.22 7:31 AM (1.234.xxx.246)

    저 작년 초부터 안되겠다 싶어서 운동 시작했어요. 마른 비만에 어릴때부터 저질체력이었거든요. 스쿼트 시켜도 정석으로 깊게 못앉고 엉덩이 내미는 수준.. 기구 운동도 거의 무게 없어야 겨우겨우 따라하는 수준. 다녀오면 그 날은 하루종일 침대신세였구요.
    지금은 그래도 많이 좋아졌어요. 그래봤자 지난 달에 온 어떤 중년 여자분이 데드리프트 60키로 드는거 보고 부러워하는, 40키로 겨우겨우 한게 드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조금씩 튼튼해져가는거 같아요. 제 인생 최고로 튼튼함. ㅎㅎ 왜냐면 운동 갔다가 바로 친구 만나서 놀다 들어와 밥까지 할수있게 됐거든요!

  • 10. 혈압
    '25.10.22 7:41 AM (211.234.xxx.7)

    혈압문제는 없나요?

  • 11. lil
    '25.10.22 7:57 AM (112.151.xxx.75)

    그런 두통은 고혈압 아닌가요?

  • 12. ...
    '25.10.22 7:58 AM (220.75.xxx.108)

    소화가 안 됩니다.
    이 갱년기에 살이 저절로 빠질만큼밖에 못 먹어요.
    위장도 문제고 대장도 문제인 듯...기능저하라고밖에 할 말이
    없어요.
    그 와중에 아직도 생리는 규칙적이고요 ㅜㅜ
    대딩딸이 징징대요, 엄마 닮아서(저랑 걔랑 미니미수준 외모) 자기도 생리를 오래 하면 어쩌냐고...
    잠도 못 자는 거 마찬가지이고 하여간 늙고 있음을 온 몸으로 실감하는 중입니다.
    유전인 고지혈증은 생리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벌써 시작이라 이제 약 먹으려구요.

  • 13.
    '25.10.22 11:06 AM (175.115.xxx.131)

    51세부터 비실비실..요며칠 날씨추워져서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6382 택배를 잘못 받았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ㅠㅠ 5 .. 12:31:38 679
1766381 임성근 “하나님 사랑으로 비번 기억났다” 8 ㅋㅋㅋ 12:28:40 1,165
1766380 농지 근처 학교 농약 문제 괜찮을까요? 1 .. 12:25:20 194
1766379 딸과 함께 해외여행간 엄마의 말투를 들어보니 4 ... 12:24:30 1,404
1766378 김나영 결혼식 9 ㅇㅇ 12:24:01 2,416
1766377 선물이 매번 고맙지는 않아요 6 선물 12:17:52 1,461
1766376 사춘기 자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책 있을까요? 2 ... 12:12:10 162
1766375 더쿠에 올라온 해외취업 사기 경험담 -라오스 링크 수정 3 ㅇㅇ 12:11:59 902
1766374 프린터 고장났는데 추천부탁드립니다^^ 8 프린터 12:11:39 239
1766373 사미헌 갈비탕 톡딜 1kg 5개 40500원 링크입니다 5 에버 12:08:36 849
1766372 국민 10명 중 6명, 김현지 국감 출석해야 39 ... 12:08:07 711
1766371 마음이 있는데 가만히 있을 수 있나요? 6 가을 12:06:43 639
1766370 반원초 옆 잠원동 5개단지 통합재건축 된다면.. 5 ... 12:06:16 554
1766369 120억 스캠 총책 풀어준 캄보디아 대사관 녹취 입수...&qu.. 4 어질어질 12:05:41 556
1766368 장기 임대아파트 공급늘려 결혼 출산 하는 가정에 지원 해줘야. 11 ........ 12:05:10 456
1766367 대왕고래 시추 하려나봐요 3 ,,,,, 12:03:56 899
1766366 북리더기 tts 가능한 모델 있을까요 1 ㅇㅇ 12:03:24 76
1766365 뿌염 너무 비싸요 17 한달에한번 11:59:11 2,071
1766364 안 읽혀지는 책들이 있어요 12 ,,, 11:54:43 978
1766363 부동산 이상경아, 남 시켜서 사과하지말고 책임지고 사퇴해 12 zzz 11:54:30 529
1766362 갑자기 '20자리 비번 '기억난 임성근 .."하나님의.. 6 그냥 11:54:25 825
1766361 시카 릴리프 카밍 크림- 대체품? 리얼베리어 11:53:49 147
1766360 밤 까는거 힘든일 맞죠? 4 A 11:53:09 731
1766359 자전거도로에서 전동킥보드와 도보자와 충돌시 2 이런 11:52:06 337
1766358 Dc형 퇴직연금으로 etf투자 회사에서 안된다고 하네요 4 11:49:48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