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출장들 가서 무슨 일하세요?

궁금하네요 조회수 : 1,310
작성일 : 2025-10-21 17:50:54

촌스러운 질문이지만 저는 1년에 한두번 세미나가는 거 아닌 이상 출장 갈 일이 없는 직업 (이것도 화상회의로 참여하면 굳이 안 가도 되구요). 주변 친구들도 다 간호사나 평범한 민원 접수하는 공무원들이라 출장 자주 가시는 분들 보면 주로 왜 가시는지 (왜 회사가 보내는지) 궁금해요. 

IP : 72.143.xxx.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25.10.21 6:07 PM (211.234.xxx.167)

    저는 고객사에 회사가하는 서비스 설명하러가기도 하고.(영업하는거죠...)
    서비스를 해주러가기도하고 해요. 용역업무

  • 2. 공무원인데
    '25.10.21 6:17 PM (118.235.xxx.110)

    출장가면 지원금 점검이나 업무 관련 박람회 같은 행사 참여 건으로 가요

  • 3. 고것이
    '25.10.21 7:04 PM (118.235.xxx.225)

    저도 참말 궁금합니다. 전업이라 그런지 지인들 출장가는거 어디가서 뭐하나 디게 궁금하고 부럽고 그래요~ㅎㅎ 아~~ 나도 출장간다고 말하고 싶다~~~

  • 4. ....
    '25.10.21 7:09 PM (223.38.xxx.213) - 삭제된댓글

    저는 통역으로 많이 나갔어요.

    우리 업계가 좀 개념이 어려워서 통역사는 끼지 않고 인하우스로 해결했거든요. 여학생을 잘 안뽑던 시절에 신입사원 면접때 외국어 실력을 엄청 어필해서 뽑혔어요.

    해외 동종 업계나 이업종 기업에 벤치마킹도 많이 갔어요.
    다른 직원들도 같이 갈 때가 많았는데, 이때도 회의 중 동시통역이나 순차통역을 할 때도 있었고, 참석자들이 다 언어가 통하면 통역은 안하고 벤치마킹 본연의 업무만 했어요. -> 갔다와서 보고서 쓰는 것도 빡세죠. 비행기에서 일할 때도 많았어요.

    컨퍼런스도 많이 참석했어요. 우리나라는 시장이 작아서 우리 업계의 알맹이 있는 컨퍼런스는 외국에 나가야 했어요.

    윗분들 모시고 통역, 수행하러 간 적도 많아요. 이것도 빡셌죠.

    해외 제휴사, 거래사를 방문하러 간 적도 많고, 새로운 제휴 파트너를 모색하러 간 적도 있어요.

    마일리지는 엄청 모았고, 아직까지 잘 쓰고 있어요.

  • 5. ....
    '25.10.21 7:30 PM (211.234.xxx.209) - 삭제된댓글

    지역 협력업체 2~3군데만 돌아도 하루가 모자랍니다.
    거기에 시장조사 포함되면 현지 2박은 기본에 출장 보고서까지

    요즘 출장보고서는 데이터분석까지 해야해서 자료정리에 단순하지 않아요

  • 6. ...
    '25.10.21 7:31 PM (211.234.xxx.209) - 삭제된댓글

    협력업체 2~3군데만 돌아도 하루가 모자랍니다.
    거기에 시장조사 포함되면 현지 2박은 기본에 출장 보고서까지

    요즘 출장보고서는 데이터 분석까지 해야해서 자료 정리에
    결과도출 섹션정리 단순하지 않아요

  • 7. 팀장급
    '25.10.21 8:33 PM (221.138.xxx.92)

    프로젝트 계약을 위한 사전미팅+계약

    주로 이런 업무였어요...

  • 8. ...
    '25.10.21 8:51 PM (106.101.xxx.33)

    직종에 따라 너무 다르겠지만...
    출장 가야하는 이유는 현장에서 꼭 해결해야하는 업무라서지요
    요즘에야 비대면으로 많이 전환됐어도 현장확인하고 현장 담당자를 꼭 만나서 해결해야하는 일 때문에 출장가는 게 대부분...
    전 연구직이었는데도 영업사원만큼 맨날 출장 다녔다는 ㅎㅎㅎ
    그 와중에 전국단위 혹은 해외 지역단위로 교육이나 회의가 있으면 또 가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213 콜라도 저녁에 마시니 잠이 안오네요 8 2025/10/26 1,084
1767212 10기영식(턱식이) 같은 스탈은 재혼하면 애를 또 낳을까요? 12 턱식이 2025/10/26 2,624
1767211 순풍산부인과를 이제서야 보는데 흥미롭네요 5 신기해요 2025/10/26 1,485
1767210 감옥에서 7년동안 법 공부해 검사 자살시킨 남자 10 .. 2025/10/26 13,478
1767209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이 열려요 2 같이가요 2025/10/26 863
1767208 상추 쓴맛 엄청 나는데 버릴까요 10 2025/10/26 1,309
1767207 11월말 일본여행. 8 초보 2025/10/26 1,956
1767206 가로수 나무들 또 닭발로 자르네요 32 .... 2025/10/26 4,827
1767205 경북대, 2025학년도 입시 지원자 22명 학폭전력 '불합격' 11 ㅅㅅ 2025/10/26 2,181
1767204 자유여행 중 에피소드 듣고파요 32 여행자 2025/10/26 2,175
1767203 건희가 이태원 참사 골목에 일본 음양사 불러다가 주술행위 한 거.. 10 ㅇㅇ 2025/10/26 3,360
1767202 이 음식의 이름은 뭐라고 할까요? 4 어휴 2025/10/26 1,378
1767201 이번 333 발의하려는 부동산정책 20 ... 2025/10/26 2,261
1767200 (지마켓) 라면이 완전저렴해서 공유해요^^ 13 공유 2025/10/26 2,898
1767199 여태껏 본것중에서 가장 훌륭한 Queen 의  Bohemian .. 7 ........ 2025/10/26 2,059
1767198 정기예금 만기됐는데 리뉴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4 yo 2025/10/26 1,699
1767197 서울 나들이 한군데만 추천해주세요 12 ... 2025/10/26 2,375
1767196 천주교신자분들께 여쭈어요 13 ufg 2025/10/26 1,236
1767195 마른 장미, 텁텁한 와인색 무슨색과 입어요? 11 와인색? 2025/10/26 1,338
1767194 이혼할만한데 참고 사는게 낫나요? 15 .... 2025/10/26 2,928
1767193 키아나 나이틀리 하고 헬레나 본햄 카터 동일인인줄 12 ..... 2025/10/26 2,520
1767192 혐오의 말 그만했으면.. 16 ㅇㅇ 2025/10/26 2,129
1767191 충남대 무용과교수갑질 .. 2025/10/26 1,199
1767190 메이크업시 화운데이션 대충 아시는분계실까요 2 가을 2025/10/26 1,189
1767189 참고용 소소한 행복과 감사 목록 나눠주세요.. 7 참고 목록... 2025/10/26 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