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재개발 수혜가 예상되는 고가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부인과 함께 서울 강남구에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 김천이 지역구인 송 원내대표는 부인과 함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미도아파트 한 채(각 64.00㎡씩 128.00㎡)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송 원내대표는 당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 본인부터 분당의 재개발 수혜가 예상되는 고가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며 “대통령실 참모 30명 중 20명이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결국 이재명 정부, 여권 고위층은 자신들은 수십억 자산으로 경제적 이득을 누리면서 국민들에게는 ‘전월세 난민으로 돌아가라’, ‘외곽에서 3시간 출퇴근하며 살아라’고 강요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