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창용 "전세제도, 고통 있어도 끊어야 할 시점"

.. 조회수 : 2,247
작성일 : 2025-10-21 16:16:23

한국은행 국정감사
이번달 기준금리 동결 시사
"집값에 불 지피는 역할 않겠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사진)가 20일 “전세제도를 바꾸지 않으면 레버리지(빚내서 주택 구매)가 계속 확대된다”며 “고통이 있어도 끊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20일 서울 남대문로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세대출 같은 제도로 가계 부채비율이 너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여야를 막론하고 한국 부동산 시장은 현 상태로 지속할 수 없다는 데 공감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또 이 총재는 ‘부동산 제도 변경 과정에서 중산층, 서민, 청년이 피해를 보면 안 되는 것 아니냐’는 야당 의원들 질의에 “피해 계층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유세를 높여 집값을 잡는 데 대해서는 “세제는 자산 간 보유세와 자산이득세가 공평한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부동산 목적이라기보다 세제 제도 개선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23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 관해선 말을 아꼈다. 그럼에도 최근 집값 추이와 관련해 “9월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다시 과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한은이 유동성을 늘림으로써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는 역할은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선 사실상 금리 동결을 시사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99456?sid=101

IP : 118.221.xxx.9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1 4:20 PM (118.235.xxx.47)

    전세대출 제도 규제해야 한다는 거네요.

  • 2. 훗..
    '25.10.21 4:22 PM (110.70.xxx.135)

    월세로 전환 .

  • 3. 찬성
    '25.10.21 4:26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전세 없앱시다. 시원하게~

  • 4. 전세 사기
    '25.10.21 4:30 PM (220.78.xxx.117)

    피해자들 더 이상 생기지 않게 없애야 함.

  • 5. ㅡㅡ
    '25.10.21 4:32 PM (112.169.xxx.195)

    은행에 돈 맡겨도 못믿어서 5천, 1억 쪼개는데
    생판 남에게 수억 맡기는게 이상한 일은 맞아요;;;

  • 6. 사실
    '25.10.21 4:37 PM (121.128.xxx.105)

    생판 남에게 수억 맡기는게 이상한 일은 맞아요;;;222

  • 7. ㅅㅅ
    '25.10.21 4:48 PM (221.157.xxx.219)

    "어차피 전세 시대는 간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6년 2월 열린 '국정과제 세미나'에서 전세의 종말과 월세시대의 시작을 선언했다. "전세라는 것은 하나의 옛날의 추억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ㅡㅡㅡ
    사실 이게 맞는데, 세입자들 고통 덜어준다고 전세대출 활성화하고 전세보증 확대하면서 집값이 이렇게 된 것 같아요.

    선한 의도가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 예라고 할까? 고통이 있더라도 끊어내길 바랍니다.. (아이고, 그렇긴 해도 단기적으로 젊은이들 세입자들 안타깝네요)

  • 8. ㅇ ㆍ
    '25.10.21 4:53 PM (125.178.xxx.88)

    이제 남자보고 전세라도 해와야지 시대는 끝나겠네요
    집사는건 얼척도없고
    부부같이 맞벌이 월세내고사는게 당연한시대시작
    외국처럼 전업주부는 옛말이되겠어요
    서울아파트 24평정도면 월세 200은 줘야될테니

  • 9.
    '25.10.21 5:23 PM (125.176.xxx.8)

    월세 살면 언제 돈 모아 집을살까.
    중간 사다리를 없애버리네.
    없는사람한테는 왜 점점 힘든세상이 되어갈까 ᆢ
    우리딸 결혼할때 신혼부부 전세대출 저금리로 받아서
    진짜 좋았는데 신혼부부 첫 출발 이런건 지원해주면 좋을텐데

  • 10. ㅇㅇ
    '25.10.21 5:27 PM (211.251.xxx.199)

    그래 그래
    내일은 읍다로 월세내고 불나방처럼
    하루살이처럼 살아보자

    아니지 할아버지.할머니들이랑 같이 살던가
    할아버지.할머니들은 지방으로 가고
    그 집은 결혼할 손주들에게 넘겨줘야겠네

  • 11. ....
    '25.10.21 5:33 PM (223.38.xxx.221) - 삭제된댓글

    악랄한 놈들.
    서민 사다리는 다 끊어 버리는구나.

  • 12. ㅡㅡ
    '25.10.21 5:36 PM (118.221.xxx.12)

    보유세강화가 정공법인데
    보유세 많이내기 싫으니까
    전세를 잡을려고 하네

  • 13. ..
    '25.10.21 8:53 PM (175.198.xxx.14) - 삭제된댓글

    부동산 전세 제도는 없어져야 합니다.. 부동산 사기가 너무 많고..?
    서민들 전재산이...?..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531 버버리패딩은 유행 지났나요? 7 웅ㄹ 2025/10/27 1,919
1767530 몸이 피곤한데도 잠이 안오는 상태요 5 ... 2025/10/27 1,012
1767529 중학생 남아 수학, 영어학원 9 컴맹 2025/10/27 473
1767528 나이들수록 탄수화물 무섭네요 9 ㅠㅠ 2025/10/27 5,201
1767527 요즘 암환자가 많긴 많은가요? 5 ㅇㅇ 2025/10/27 2,736
1767526 밑에 사이비에 빠진.. 우리 집에도 이상한 형제있어요. 1 어휴 2025/10/27 988
1767525 알바가 다같은 알바가 아니라는 11 꼭장금 2025/10/27 2,221
1767524 금에 물렸는데 지금 빼서 삼성에 넣으면 어떨까요? 11 주린이 2025/10/27 3,478
1767523 수능 끝나고 체험학습 쓸 수 있나요? 6 ........ 2025/10/27 447
1767522 축의금이 공공연히 증여수단 5 탈세 2025/10/27 1,730
1767521 이혼가정자녀 결혼상대자 이야기가 핫하네요 18 이혼 2025/10/27 1,852
1767520 오눌 저도 60번째 생일입니다 16 벌써 2025/10/27 1,866
1767519 요즘 주식.. 9 on 2025/10/27 2,424
1767518 오래된 명품? 가방 어떻게 처리할까요?? 8 ** 2025/10/27 2,002
1767517 성형외과 실장들 너무 별로에요. 23 ... 2025/10/27 3,819
1767516 으악 바부탱이 @@ 2025/10/27 715
1767515 애플 노트북 마이크가 안 돼요ㅠ 1 애플 노트북.. 2025/10/27 197
1767514 친구가 한 말이 너무 가슴에 맺혔는데 51 ㅇㅇ 2025/10/27 22,060
1767513 수족냉증 지긋지긋해요 8 ... 2025/10/27 1,253
1767512 족보 기록이 그렇게 허술하지 않다는게 7 세월이 2025/10/27 1,397
1767511 아줌마 혼자 서울 나들이 북촌 인사동 명동 27 지방에서 2025/10/27 2,503
1767510 초보 식집사.키우기 좋은 식물 21 ㅏㅏ 2025/10/27 1,133
1767509 이거되면 상위10프로 코어래요 4 . . . 2025/10/27 3,986
1767508 내란특검,황교안 주택 압수수색 9 야너두 2025/10/27 902
1767507 오리털패딩 세탁후 뭘로 두드리세요? 13 ㅇㅇ 2025/10/27 1,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