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도 잘안보고 편스토랑도 잘 안보는데
어제 갑자기 무넣고 닭볶음탕하는걸 우연히보고
바로 따라해보고요 ( 닭볶음탕은 기본으로들
하시겠지만 무넣는게 달라서 해보니 맛있더라구요 설탕은 일단 반으로 줄였어요 전 그래도 맛있었어요 사춘기 남자애들도 맛있다하구요)
그리고 유튜브로 쭉 보고 오늘 다시마계란김밥을 해봤어요 건강한 맛 좋아하는데 해산물 러버는 아닌데 3대김밥맛집 김밥이라하고 감칠맛 얘기들을하니 넘궁금해서 완도산다시마와 풀무원 오이지까지사서 했어요 ~ 원래 물엿 잘 안쓰는데 또 레시피에 물엿이 있고 다시마니 줄이지않고 팍팍 넣어줬는데 음 ;
저희애들은 안먹을거같아요
나쁘진않은데 오이지를 담궈놓진않고 걍 씻어서 꽉짰더니 좀 짜더라구요 그냥 단무지넣었음 나았을거같구요 다시마 조림은 뭐 다른맛일까했는데 그 너구리 다시마씹는 맛이라 향이 강해서 애가 싫다하면 강권은 안하려구요 그래도 궁금증은 해소 ~ 다시마졸인국물에 어묵까지 볶아뒀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