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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많지만 증여나 일절도움없는 부모님

// 조회수 : 4,920
작성일 : 2025-10-21 10:48:23

나중에 상속될텐데 뭐가 문제냐 하시는분들이 대다수겠지만

이게 마음이 참 그래요

증여 일절없고 앞으로도 해주시지 않을듯

살면서 도움일절없음

종종 가뭄에 콩나듯 옛다 백만원 오십만원 ㅎㅎ

젊으실땐 돈이 전부였겠지만

연세드시고 아프니 자식도움 필요하잖아요

병원도 가야되고

이래저래 자식이 이동수단이 될때가 많고

잡일도 생기고

저도 이러면 안되지만 맘이 안가요..

먼저는 연락도 잘 안하게되고 그러는데

제가 못된거죠ㅠㅠ

IP : 59.14.xxx.107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1 10:49 AM (222.107.xxx.37)

    나중에 나라 좋은일만 하시겠네요ㅠ

  • 2. //
    '25.10.21 10:51 AM (59.14.xxx.107)

    몰라 나죽으면 알아서해
    살아있을땐 내가 다 가지고 있을꺼야
    상속세?니들이내지 내가내냐 이런마인드세요 ㅎㅎ

  • 3. ...
    '25.10.21 10:52 AM (218.148.xxx.6)

    인색한 사람은 끝까지 인색해요

  • 4.
    '25.10.21 10:54 AM (14.63.xxx.209) - 삭제된댓글

    연세 드셔서 돌봐드리는 건 나를 키워주셨으니 하는거죠
    증여와 상관 없이요
    오십만원 백만원은 코묻은 돈 취급하고 언저 연락도 잘안하고 맘이 없는걸
    부모님도 느끼시겠죠
    님이 서운 할 수는 있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내 돈 내 맘대로 하는 건 당연한 거잖아요
    재산 많은 분들도 반반이래요
    나 죽고 나서 상속세는 내가 관여할 바 아니라는 분
    세금 한 푼이라도 덜 내게 해주시려는 분들
    성향이죠

  • 5.
    '25.10.21 10:55 AM (14.63.xxx.209)

    연세 드셔서 돌봐드리는 건 나를 키워주셨으니 하는거죠
    증여와 상관 없이요
    님이 서운 할 수는 있죠
    재산 많은 분들도 반반이래요
    나 죽고 나서 상속세는 내가 관여할 바 아니라는 분
    세금 한 푼이라도 덜 내게 해주시려는 분들
    성향이죠

  • 6. 애국자 부모님
    '25.10.21 10:55 AM (58.230.xxx.235)

    없어서 못 주는거랑 있어도 안 주는거랑 달라요. 인색한 부모님께 마음 안 가는 거 당연한 거죠. 다 짊어지고 돌아가실 것도 아닌데, 자식이 힘들 때 조금이라도 도와주심 자식 입장에서도 절대 충성하는 마음 생기더라고요.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 7. ㅇㅇ
    '25.10.21 10:56 AM (211.234.xxx.197)

    결혼할때도 안보태주셨나요?
    없어서 못주시는거랑
    있는데도 조금도 자식한테 쓰지 않는거랑
    기분이 다르죠

  • 8. ㅎㅎ
    '25.10.21 10:59 AM (220.78.xxx.213)

    제 시부모님도 애국하시고
    덤으로
    다섯남매 사이 갈라놓고 편안히 가셨어요

  • 9.
    '25.10.21 10:59 AM (68.183.xxx.150)

    재산이 아주 많지도 않지만
    한번 상속세를 내보니 덧없다는 것을 깨닫고
    있는 돈 다 쓰고 가신다는 부모님도 있어요.
    혼자 사는 대형 평수 방방마다 옷이 한가득인데도
    나이 70중반 어른이 계절마다 그렇게 옷을 사세요.
    원글님 부모님은 낭비가 심한 분 보다 낫잖아요.

  • 10. 국세청이
    '25.10.21 11:00 AM (121.128.xxx.105)

    사랑하는 국민이십니다.

  • 11. //
    '25.10.21 11:00 AM (59.14.xxx.107)

    나를 키워주셨으니 부양 당연히 맞죠
    근데 이게 막상 겪게되면
    마음이 참 간사해져요
    결국 자식보다는 돈이구나 이런생각이 커져서
    마음이 점점안가요
    현명한 부모라면
    돈을 현명하게 쓰겠죠

  • 12.
    '25.10.21 11:04 AM (211.57.xxx.145)

    이해갑니다
    사람 마음이 그런거같아요

  • 13. 연세가
    '25.10.21 11:05 AM (83.249.xxx.83)

    울친정엄마 보니깐 80넘어서부터 처분 하십디다.
    부모님 아직 정정하신가 보네요.

  • 14. 그런데
    '25.10.21 11:05 AM (14.63.xxx.209)

    그런 식으로 따지면 부모님도 부모보다 돈이구나 생각할 수 있지 않나요?

  • 15. ....
    '25.10.21 11:06 AM (223.38.xxx.103)

    부모를 돈으로 보게 되는거죠.
    사전에 나눠줘도 나몰라라 하는 자식들도 많잖아요.
    부모가 돈주면 잘하고
    안주면 못하는 것도 참 그래요.

  • 16. //
    '25.10.21 11:09 AM (59.14.xxx.107)

    저희집한채 전부인데
    애들 골프시켜라 유학보내야된다
    공부는 다 시켜야된다 그러셔요
    한번은 듣다 너무 짜증나서
    그럴 여유가 어딨냐니
    집이라도 팔아서 가르쳐야 된다는데
    이게 맞나요 ㅎㅎ
    두분다 이제 여든 넘으셨어요

  • 17. 그린올리브
    '25.10.21 11:10 AM (211.205.xxx.145)

    부모님이 뭐 얼마를 도와줘야하는지.
    부모님돈 마음대로 하신다는데 뭘 서운하고 말고 하는지. 부모님이랑 별로 사이가 안 좋으시거나 부모님이 재산으로 휘두르셨나요?
    전 부모님 다 쓰고 가심 좋겠어요.

  • 18.
    '25.10.21 11:10 AM (211.211.xxx.168)

    부모님은 자식보다는 돈이구나
    원글님은 부모보다 돈이구나

    근데 현실적으로 오래전 증여 해 줘서 아파트 사고 자산 불린 사람들
    부모 덕이라는 사람 없어요.

    그런 사람들이 자주 찾아 뵐까요?

  • 19. 그런데
    '25.10.21 11:11 AM (121.125.xxx.156)

    증여 안해줘서 불편한 마음을 갖고 있는 님도 결국엔 부모보다는 돈 아닌건가요?
    돈 안준다고 마음이 안 간다는 건 지금 님 부모와 크게 다를 바가 없는 거잖아요

  • 20. ㅇㅇ
    '25.10.21 11:15 AM (175.116.xxx.192) - 삭제된댓글

    이해해요 저는.
    50억 넘는 자산 있는데
    나 죽으면 알아서 해라 마인드이고 본인도 자린고비, 돈 안쓰세요,
    상속세로 반 나가겠죠 뭐.

  • 21. ㅇㅇ
    '25.10.21 11:16 AM (175.116.xxx.192)

    원글 이해해요 저는.
    50억 넘는 자산 있는데
    나 죽으면 알아서 해라 마인드이고 본인도 자린고비, 돈 안쓰세요,
    상속세로 반 나가겠죠 뭐.

  • 22.
    '25.10.21 11:17 A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라는 말이
    왜 있겠어요?
    부모님의 사랑이 먼저 있어야 원글님이 사랑 할 수 있는
    거예요 돈을 더 우선시 하시니 어쩌겠어요?
    원글님도 마음 가는 대로 하세요
    그게 맞아요

  • 23.
    '25.10.21 11:18 AM (83.249.xxx.83)

    원글님이 짜증나는것도 이해가 갑니다.
    돈도 안주면서 뭘 돈 드는일을 막 하라고 종용하냐는거잖아요.
    꼭 돈도 안주는 부모들이 딱 저런 허무맹랑한 말 하면서 돈 쓰라는거 진짜 웃겨요.
    시부모가 우리에게 항상 하던 말이 저런거 였어요. 너네 돈 쓰고 살아라....곧 이 말은 자신들에게 돈 가져다달라는 말. 집도있고 어쩌고. 노랭이소리까지 들었답니다. 하. 진짜

    원글님이 ㅙ 저런말 하는지 이해됩니다.
    친정부모님들 그러면 안되는거죠. 돈이라도 주고서 시키라고 하던가.

  • 24.
    '25.10.21 11:18 AM (221.165.xxx.10)

    울 시어머니는 돈 놔두고 본인 돈 절대 안써요
    80 넘은 지금도 자식한테 받으려고만 해요

  • 25.
    '25.10.21 11:18 AM (83.249.xxx.83)

    돈주는 부모들은 하나같이 아껴서 살아라 모아라 이소리 합니다.
    원글 친정부모들 좀 이상해요. 나중에 빚이라도 남겨서 힘들게하지않을까 걱정 입니다.

  • 26. 말안통해요
    '25.10.21 11:21 AM (210.205.xxx.119)

    괜히 노인네 소리 듣는게 아닙니다. 죽을 때까지 재산 다 들고 있어야 자식한테 대우받는다고 생각해서 그래요. 지금 조금씩이라도 쓰면 자식하고 관계도 좋고 경기 활성화에 좋죠. 나중에 세금 내봤자 나라가 아니라 정치인 좋은 일 시키는거.

  • 27. //
    '25.10.21 11:21 AM (59.14.xxx.107)

    ㅇㅇ님 제 동생인가..ㅋㅋㅋ
    저희도 오십억은 족히
    넘어요
    부모님한테 잘하다가도
    부모님은 결국 돈인가 싶어
    힘이 쭉빠질때가 있어요
    내자식 생각한다면 나중에 낼 상속세도 한번 생각해보시겠죠?

  • 28. .....
    '25.10.21 11:22 AM (211.218.xxx.194) - 삭제된댓글

    연세드시고 아프니 자식도움 필요하잖아요

    병원도 가야되고
    자식이 이동수단이 될때가 많고
    잡일도 생기고

    돈있으면 충분히 두사람이 알아서 가능하십니다.
    아직 두분다 마음이 단단하신거 같은니까 정정하신거죠....
    부모님 뜻따라주시고, 대신 잡일 시키는거는 하지마세요.

  • 29. 못 됐네
    '25.10.21 11:22 AM (121.134.xxx.136)

    부모 재산에 욕심내고

  • 30. 늘보3
    '25.10.21 11:22 AM (115.138.xxx.180)

    즤시부모님도 딱 이래요. 정뚝떨.

  • 31. //
    '25.10.21 11:22 AM (59.14.xxx.107)

    아 항상 하는말씀이 있어요
    돈걱정하지말고 재미있게 살래요ㅋㅋㅋ

  • 32. 멀리해야죠
    '25.10.21 11:25 AM (218.48.xxx.143)

    이기적인 부모들은 자식도 이용합니다.
    원글님에게 얻을게 있고 나올게 있으면 조금이라도 베풀어요.
    저희 시어머니는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뭐 주신다해도 저는 싫어요.
    뭐 조금 주시고 엄청 불러대고 이거해라 저거해라 온갖 간섭 다하고
    적당히 멀리하고 뭐 주신다해도 안받습니다.
    제 아들 재수할때 학원비 쓰라고 남편 통해서 천만원 주셨는데.
    제가 안받았습니다.
    남편에게 마음만 받겠다고하고 다시 드리라고 했습니다.
    진정 자식 생각하시고 안타까운 마음에 주시는거면 제가 왜 안받겠어요.
    천만원 주시면 이천만원 뽑아내셔야 하는분들이라 거절합니다.
    제가 조건없이 자잘하게 챙겨 드리는게 차라리 마음편해요.
    드리면 잘 받으시고 고맙다 하시네요. 아마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실겁니다.
    시어머니 재산 많으세요. 너무 인색하신분이라 자식에게도 절대 그냥 주시는거 없네요.

  • 33. //
    '25.10.21 11:28 AM (59.14.xxx.107)

    맨날 뭐하면 아휴 까먹었어
    심지어 손주한테 전화한통도 까먹어서 못한대요
    돈이요??정말 기가막히게 십원까지도 계산하세요
    몇달이 흘러도 돈은 다 기억하시면서
    다른건 다 잊어버려서 못하겠다고 ㅎㅎ
    자식생일손주생일등등..

  • 34. 글쎄요
    '25.10.21 11:29 AM (118.235.xxx.52)

    원글은 부모님이 지금 재산을 어떻게 주시기를 바라는데요?
    현금이 50억 넘어요?
    아님 집 포함?
    어떻게 주기를 바라세요?
    상속세나 증여세나 같아요
    현금으로 줘도 증여세 냅니다
    증여는 10프로로 상속은 40프로로고 이런거 아니예요
    증여세율도 상속세율만큼입니다
    맨날 국가가 다 가져간다고 하는데, 살아서 증여시에도 증여세 내요
    이러나 저러나 세금은 비슷하게 낸다는 말입니다
    상속세에는 공제항목들이 있어 상속이 더 유리한경우도 있어요 증여는 건물등을 가격이 낮을때 해줘서 그 건물가격이 오르는걸 기대할때 유리한거예요

  • 35. 저는
    '25.10.21 11:31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넘 든든할 것 같아요...하나도 안주셔도 됩니다.

  • 36. 넝쿨
    '25.10.21 11:31 AM (118.235.xxx.198) - 삭제된댓글

    근데 어차피 찔끔 증여받는다 해도 세금은 내요
    부동산은 오를거니까 미리 증여가 더 유리하다지만 지금은 상속세 개편될수도 있는데 그럼 증여세 내고 받은게 억울하죠
    넘 걱정마세요 50억이라도 배우자 공제까지 받으면 낼만해요
    저희는 배우자 공제없이 40몇억인데 14억인가 냈는데 아버님 살아계셨음 몇억 수준이라 했었어요

  • 37. 제생각
    '25.10.21 11:32 AM (221.138.xxx.92)

    그 정도면 넘 든든할 것 같아요...살아계실때 꼭 움켜쥐시고 사셔,
    하나도 안주셔도 됩니다.

  • 38. ...
    '25.10.21 11:34 AM (202.20.xxx.210)

    국가가 제일 많이 받는 (숨겨둔 자식이죠)..

    솔직히 이런 분들 바보 맞고요.. 미리 절세 해야 되는데 아꼈다 똥 된다는 말이 이거죠.
    마음이 안 가면 안 하시면 되요. 저라면 그냥 맘대로 하시라고 하고 맘도 끊겠어요. 자식들 도움은 받으면서 내 돈이니까 나 죽을 때 까지 내가 쓸래. 대신 넌 내 자식이니까 효도해.. 저승길엔 순서가 없어요. -_-

  • 39. 그럼
    '25.10.21 11:36 AM (223.38.xxx.76)

    부모도 자식이 부모보다는 돈이구나 하는 생각 들죠.
    요즘 이래서 부모 자식 갈등 많아요.
    부모에게 바라는 자식의 경우.
    미리 주면 행여 나중에 모자라몈 자식이 나 건사할 것도 아니니 부모들도 몸사립니다.
    팽 당하는 경우도 많으니.

    사실 자식에게 손 안 벌리는 부모면 최고인데 말이죠.

    손주 학원비 대 달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부모들도 쪼들리며 자식 키우고 늙으막에 생긴 여유를 고이 못보고 아므튼 여러가지 케이스가 있으니....
    쯥쓸한ㅁ것은 사실입니다.

  • 40. 글쎄요
    '25.10.21 11:37 AM (118.235.xxx.52) - 삭제된댓글

    절세가 필요한 자산이 얼마쯤 되나요?

  • 41. 이게
    '25.10.21 11:38 A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이게 심리적인 건데 제 주변에도 이런 일로 많이 싸워요. 현명하면 적당히 넘겨주면서 가족의 돌봄을 받을텐데 뭘 주면 큰일나는 줄 알아요. 저 아는 분은 병원도 싼 병원 다니고 입원하래도 아끼다가 돌아가셨는데 집이 60억이거든요. 국가가 반 가져갔을거예요. 우리가 팔고 제발 좋은 요양센터에 입원하라고 수십번 말했는데 안하더라구요.

  • 42. 저는
    '25.10.21 11:39 AM (116.34.xxx.24)

    친정이 남동생만 증여 몇억해 주시고 그것도 저 결혼하는 해 저는 혼수 2천도 안됨...
    차별하시고 원망 많았는데

    자꾸 돈돈돈 자식들 돈 기대하는 시가 몇년을 달달 볶이면서 형제간 누가 돈 더내네 생활비 반찬비 따지다 보니
    친정은 그냥 0원 들어가고 급할땐 급전도 융통가능
    되게 감사한거다 돌아서니 편해요
    아직 시댁 감정이 힘들고 다달이 돈 현금 부치는게 싫어요
    어제 어떤글은 월100만 보낸지 13년이랬나 결혼이후 한번도 거르지 않았다고..

  • 43. 00
    '25.10.21 11:39 AM (58.224.xxx.131)

    증여해도 증여세 많이 나와요
    자식이 어렸을때 부터 계획짜서 조금씩 증여하거나
    재개발 입주권을 초기에 사준다거나....
    그런거 아나라면
    증여세도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지금은 연세가 80세가 넘으니 증여하고 증여세 낸후
    10년내에 돌아가시면 증여한 재산 까지 더해서 상속세 계산 됩니다

  • 44.
    '25.10.21 11:40 A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사회 인프라로 재산 증식 한 경우도 많으니
    국가가 갖고 가는 것도 맞긴 하죠
    어떨때는 세상은 참 공평한것 같기도 해요

  • 45. 아무것도 없는
    '25.10.21 11:45 AM (211.206.xxx.180)

    오히려 생활비 드려야 하는 부모들도
    그 정도 도움은 받고 삽니다.
    누군가는 모시고도 살겠죠.
    유산이 있는 건 그래도 좋은 거죠.

  • 46. ㄱㄴㄷ
    '25.10.21 11:46 AM (118.235.xxx.64)

    살아계실 때 미리 증여해 주시는 부모가 많은가요?
    저희는 당연히 부모님 재산이니 쓰시고 돌아가시면 유산 받을 거 있음 좋고 아님 말고 하는 마음이거든요
    양가 부모님 재산 합치면 150억은 될듯요 친정이 100억이상

  • 47. ㅅㅅ
    '25.10.21 11:51 AM (221.157.xxx.208)

    1. 원글님 마음 이해가 가요

    2. 여기 점차 부모세대가 많으신데, 어차피 죽으면 자녀 것이라며 미리 안 주는 건 어리석은 일이죠.

    3. 어차피 자녀 것이면 자녀가 꼭 필요할 때 줘야죠. 같은 1억이어도 그게 같나요? 나중에 많이 주는 것보다 다소 적더라도 적시에 주는게 가성비가 높습니다.

    4. 불려도 자녀가 불리는게 나아요.

  • 48.
    '25.10.21 11:55 AM (14.63.xxx.209)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들을 보니 미리 증여할 필요 없겠다 싶은 글도 많네요
    50억은 집 포함 아닌가요?
    당신들 먹고 살아야지 세금 내야지 건강보험 내야지 병원비 내야지
    축의나 부의도 해야지
    언제까지 살지 모르는데 미리 어떻게 주나요?
    집을 줄여 이사하고 주라는 건가요?
    저희 부모님도 재산 50억은 넘지만 한 번도 왜 미리 증여 안해주시나라는 생각 한 적 없어요
    아끼지 말고 쓰시라고 말씀드리고요
    돈 맡겨놨나요?
    연로하셔서 보살펴드리는 건 낳아주시고 길러주셨으니 당연히 하는 거지
    어떻게 돈이 조건이 되나요

  • 49.
    '25.10.21 11:59 AM (14.63.xxx.209)

    여기 댓글들을 보니 미리 증여할 필요 없겠다 싶은 글이 많네요
    50억은 집 포함 아닌가요?
    당신들 먹고 살아야지 세금 내야지 건강보험 내야지
    축의나 부의도 해야지
    현재 병원비도 그렇지만 죽기 직전에 병원비 간병비 엄청 들어요
    언제까지 살지 모르는데 어떻게 미리 주나요?
    미리 돈 주고 나중에 요양병원비 간병비 받아가며 눈치 보라는 건가요?
    저희 부모님도 재산 50억은 넘지만 한 번도 왜 미리 증여 안해주시나라는 생각 한 적 없어요
    아끼지 말고 쓰시라고 말씀드리고요
    돈 맡겨놨나요?
    연로하셔서 보살펴드리는 건 낳아주시고 길러주셨으니 당연히 하는 거지
    어떻게 돈이 조건이 되나요
    증여 받으면 증여세는 안내줬다고 뭐라 할 사람들이네

  • 50. ...
    '25.10.21 12:00 PM (211.235.xxx.69)

    솔직히 있으면서도 자기 자식한테도 안 풀면 서운함이 생기죠. 부모는 늙고 아무리 돈 많아도 자식의 보살핌이 필요하잖아요. 나 죽으면 가져가라는 소리 결국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소리. 키워준 은혜라고 하는데 누가 낳아달라고 했나요 자기 욕심에 낳아놓고 자립할때까지 키우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 51.
    '25.10.21 12:26 PM (118.235.xxx.52) - 삭제된댓글

    윗 댓글 읽으면서 화나네요
    자립할때까지 키운거 아닌가요?
    50이 넘었다는데.
    내 자식이 윗님 같은 자식일까봐 무섭네요

  • 52. 에고
    '25.10.21 12:29 PM (221.138.xxx.92)

    가난해서 생활비 드리면서도
    연세드셔서 힘든 부분은 도와드리죠..

    님도 참 철딱써니가 없네요.

  • 53.
    '25.10.21 12:30 PM (118.235.xxx.52)

    요즘 부모 보살피는 자식이 뭐 그리 많다고.
    죽으면 가져가야지 살았을 때 가져가놓고 나 몰라라 하는 사례도 많은데, 뭘 그리 부모 재산을 자기거라 생각하는지.
    고마워하지도 않고 당연하게 생각. 무섭군

  • 54. ...
    '25.10.21 12:30 PM (202.20.xxx.210)

    현명한 부모는 진짜 자식이 힘들거나 필요할 때 여유돈이 있으면 도와 주는 겁니다. 제가 실은 신혼 초에 집을 안 사려고 했는데 그 당시에 한 1억 정도 부족한데 그냥 더 저축하고 살래 했더니 엄마가 엄마가 줄테니까 그 집 그냥 사라고 해서 산 집이 지금 집이에요. 10년 전에 샀는데 7억이 조금 넘었던 지금 지금 40억 가까이가 되었어요. 사고 나서 부터 진짜 매일 매일 오르더라구요.
    전 은행 대출 극혐자라는 걸 엄마가 알다 보니 엄마가 그냥 줄께 라는 말에 혹해서 샀는데 엄마 말로는 니가 안 사면 본인이 사서라도 가지고 있으려고 했다고. 저희 엄마는 그 이후에도 계속 증여를 했어요. 가장 필요하고 절실한 시기에 항상 증여를 했어요. 늘 감사하고 나도 엄마같은 현명한 엄마가 되어줘야지 하고 생각합니다. 나이들어서 돈 움켜지고 욕심내 봐야 자식들에겐 상처만 되요.

  • 55. ...
    '25.10.21 12:33 PM (202.20.xxx.210)

    그리고 그 당시 1억 증여로 지금 수십억 증여를 절세를 한 거에요. 다들 이건 알아두셔야 합니다.. 여유돈이 있으면 미리미리 절세도 해야 되요.. 사람의 생명은 길어봐야 100세. 70,80 되어서 200세 갈 것 처럼 너무 정 없이 자식에게 그러면 자식도 멀어져요.

  • 56. ..
    '25.10.21 12:40 PM (211.109.xxx.240) - 삭제된댓글

    이기적이고 돈갖고 사람조종하는 거 즐기고 인색하면 끝까지 쥐고갑니다 자기한몸 깨지기 쉬운 그릇처럼 보살피고 힘든일 안하고 좋운거 찾아먹고 툭하면 응급실가요
    얄팍한 인간들 자식들한테 마땅히 유학등 온갖교육 뒷바라지 해야 될 돈 아껴 건물사더군요 자식하나는 유전병으로 죽었는 데 스트레스 회복력이 얼마나 대단하던 지 며칠후 떨치고 해외여행갔어요 슬퍼서가 아니고 빨리 잊기위해서요 정말 금방 웃음되찾음 형제들 깊은 성처속에 있고요 자식들 착해요 가스라팅오지게 시켜놓아서요
    남편집 이야기입니다 최근엔 개포 신축으로 이사갔어요 조식먹고 살겠다고요 나이 80넘은 노인둘이 실행력도 좋어요 물롴 밪하나 없어요 현금 수십억 이제 손주들이 번갈아가며 병원 모시고 다닙니다

  • 57. ..
    '25.10.21 12:48 PM (211.109.xxx.240)

    남편집 얘기입니다
    이기적이고 돈갖고 사람조종하는 거 즐기고 인색하면 끝까지 쥐고갑니다 자기한몸 깨지기 쉬운 그릇처럼 보살피고 힘든일 안하고 좋운거 찾아먹고 툭하면 응급실가요 평생 그랬어요
    얄팍한 인간들 자식들한테 마땅히 유학등 온갖교육 뒷바라지 해야 될 돈 아껴 건물사더군요 자식하나는 유전병으로 죽었는 데 스트레스 회복력이 얼마나 대단하던 지 며칠후 떨치고 해외여행갔어요 슬퍼서가 아니고 빨리 잊기위해서요 정말 금방 웃음되찾음 형제들 깊은 성처속에 있고요 자식들 착해요 가스라팅오지게 시켜놓아서요
    최근엔 개포 신축으로 이사갔어요 조식먹고 살겠다고요 나이 80넘은 노인둘이 실행력도 좋어요 물론 빚없어요 현금 수십억 이제 손주들이 번갈아가며 병원 모시고 다닙니다 돈안써요 죽으면 가져가라
    친정집 돈 더 많아요 주고 또 주고 자식걱정이 전부 다입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와 잘해요 모두 적절히 집살 때 몫돈으로 도와주셨어요
    시집노인네들밉상 밉상 밉상입니다

  • 58. ㅇ .ㅇ
    '25.10.21 12:54 PM (118.235.xxx.178)

    솔직히 같이. 늙어가죠 재산받을때면 70일껄요 ㅋ 저도 그래서 맘비웠어요

  • 59.
    '25.10.21 12:56 PM (223.39.xxx.215)

    자신의 생활비, 병원비, 간병비 낼 재력있는 부모님께 감사드리세요.
    아무리 자식이 부자라고 해도 내돈내산이 중요해요.
    아흔 되어가는 부모님 수술하고 입원하시니 돈이 줄줄줄..
    요양병원은 간병비는 제외하고도 일주일에 2백은 기본이니 선뜻 돈내겠다는 자식 없고 서로 눈치만.
    제일 많이 물려받은 자식이 제일 가난하니 엔분의 1 소리도 못해요.
    자식에게 너무 미리 많이 물려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60. //
    '25.10.21 12:57 PM (211.221.xxx.20)

    윗분시부모님이랑 비슷하네요
    적절할때 도움주는것만큼 현명한일도 없죠정말
    저희 아등바등 애들키우면서 살때
    정말 온갖 영양제 골프채 먹는건최고급
    조금만 아프면 병원투어
    그렇게 사시면서도 자식은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제자식 키워보니 그러기도 쉽지 않을꺼 같은데

  • 61. ...
    '25.10.21 1:12 PM (106.101.xxx.189)

    증여는 빨리 할수록 좋은건데 안타깝네요.
    근데 저희 부모님도 그래요.
    나 죽으면 가져가라!
    이게 요즘 부모님세대 트렌드래요.

    저는 그냥 대놓고 돈좀 빌려달라했어요.
    3-4억정도 집살때 빌리니 도움 되더라고요.
    그리고 갚으려고요.
    초반에 목돈이 얼마나 도움되는데...

  • 62. ..
    '25.10.21 1:12 PM (211.109.xxx.240)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집 80넘으시니 골프 회원권도 다 증여했어요 자금도 어떻게 줄까 욤려하사고 무엇보다 교과서에서 보는 전형적인 부모모습이라 좋아요

  • 63. ..
    '25.10.21 1:15 PM (211.109.xxx.240)

    저희 친정집 80넘으시니 골프 회원권도 다 증여했어요 자금도 어떻게 줄까 궁리하시고 무엇보다 교과서에서 보는 전형적인 부모모습이라 좋아요

  • 64. //
    '25.10.21 1:16 PM (118.235.xxx.149)

    저희부모님은 이제 라운딩은전혀 못나가시는데
    회원권증여도 안하시니 말다했죠
    회원권가져가라 하시더니 그것마져도 쏙 들어갔네요 ㅎㅎ

  • 65. ..
    '25.10.21 1:27 PM (211.109.xxx.240) - 삭제된댓글

    돈쌓아놓은 시집에 빌려달란 소리 왜 안해봤겠어요 평소 사이도 안좋은 두 노인네가 이때만은 한몸처럼 뉘집 잡혀서 대출받아라 이러더군요

  • 66. 그렇게
    '25.10.21 2:02 PM (210.95.xxx.34)

    사셨으니 그 재산 일구신거죠.
    가뭄에 콩나듯 오십, 백이요?? 그것도 부럽네요.

  • 67.
    '25.10.21 2:18 PM (110.14.xxx.103)

    재산 많으면 솔직히 나중에 세금 40프로 이상 아닌가요?
    연세도 많으신데 사회기부할 생각 아니면
    미리미리 자식, 손주들에게 베풀고 살면 서로 좋은 거 맞죠.
    손주 교육비며 가족들 여행 가고 이럴 때 통 크게 쓰고 사는 노인들 많아요.
    솔직히 그런 집들 여유있으니 부럽던데요.

  • 68. ...
    '25.10.21 2:29 PM (124.28.xxx.72)

    원글의 부모님께서 재산 일구고 평생 본인만 알고 인색하게 사신 분 일 수도 있는데
    그런 분들 눈에
    원글님의 지금 마음이 고스란히 읽히는 거죠.
    주고 싶은 마음이 ......

  • 69. ...
    '25.10.21 4:32 PM (89.246.xxx.202)

    키워준 은혜라고 하는데 누가 낳아달라고 했나요 222

    내 자식 낳아보니 어떻게든 주고 싶더만.
    저렇게 인색한 노인네들 이해안감.자기 자식한테도 저러는데 사람좋을리 없음

  • 70. 바보
    '25.10.21 4:48 PM (211.253.xxx.235)

    현명한 노인들도 많고 바보 노인들도 많고
    제 시부는 바보과
    아들, 며느리, 손주 생일하나 안챙겨주고 세배돈도 손주 꼴랑 10
    손주가 대학을 가도 모르쇠 결혼을 해도 모르쇠
    해서 이젠 저도 모르쇠
    알아서 돈끼고 살다 가시던지 말던지

  • 71. ㄱㆍ
    '25.10.21 5:15 PM (118.220.xxx.61)

    그게 자식이 결혼하면 생각이 달라져요.
    미혼일때는 다 퍼주고 싶지만
    남의식구들어오면
    자식이라고 무조건적으로 베풀고싶은마음
    없어지더라구요.

  • 72. 상속세
    '25.10.21 6:41 PM (118.235.xxx.229)

    우리나라 상속세 과표 30억 부터 50프로입니다
    서울에 집 한채 있음 10억 넘을텐데 그럼 상속세 1억정도 되고요 취득세는 또 별도에요 ^^ 자린고비로 꼭 움켜쥐고 사시면 결국 국가에 좋은 일 시키며 자녀들은 세금 내느라 머리 쥐어 뜯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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