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0.21 9:43 AM
(115.21.xxx.164)
결혼에는 아무말 마세요. 입댔다간 자식과 절연할일 생깁니다. 아이는 봐주지 마세요.
2. ..
'25.10.21 9:44 AM
(211.112.xxx.69)
둘이 좋다는데 부모가 무슨 상관인가요.
님이 마음을 다스려야죠.
나중에 애 봐주기 싫음 안해주면 되는거고
3. ....
'25.10.21 9:44 AM
(211.218.xxx.194)
부모들이 문제네요.
어느 한쪽이 더 심한 쪽이야 있겠지만,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니까요.
그냥 펙트로. 사윗감?며느릿 감이 내자식에게 좋은 사람이냐.(스펙이며 성격, 건강까지) 그게 제일 중요하겠죠. 당사자 둘이 사랑하고 같이 살림차리고 애낳고 살고 싶다는데.
반대할 이유가 있다면 상당히 명백해야 될듯.
4. 님네가
'25.10.21 9:47 AM
(14.35.xxx.114)
님네가 양보하시면 되지않나요? 그 쪽도 다른 건 수용해도 그 첫 문제가 수용되지않는 문제였나보죠.
5. 결혼은
'25.10.21 9:47 AM
(112.157.xxx.212)
둘이 좋아 죽으면
그냥 부모가 개입하지 않는게
평화로워요
둘이 알아서 해라 하고
난 애초 주려고 했던 돈만 쾌척해주는거요
전 그래서 아무 문제 없었어요
성인들인데 죽이되든 밥이되든 물어오지 않으면
개입하지 않는다라는 원칙을 세웠어요
아이가 성인되면서 부터는 서로의 의견이 부딪치는 경우가 많아져서
그냥 서로 존중요
상담요구 없으면 개입 안한다
대신 사랑한다 너를 믿는다는 수시로 말해줬어요
6. 근데
'25.10.21 9:48 AM
(112.169.xxx.252)
뭐가안맞나요
요즘은 자기들끼리 다알아서하는데
부모가 관여할일이 있나요
7. ..
'25.10.21 9:49 AM
(211.112.xxx.69)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 사람이면 모를까 괜히 입밖으로 내고 잘못되길 바라다가 진짜 깨지고 더 이상한 사람 걸리는수가 있어요.
그때 또 깨지기를 바랄건가요?
8. ...
'25.10.21 9:49 AM
(202.20.xxx.210)
둘이 알아서 해라.. AND 그리고 애들도 니네가 알아서.
9. 어휴
'25.10.21 9:50 AM
(70.106.xxx.95)
무슨 애를 봐달라고 :;;;
절대 해주지마세요
10. 근데
'25.10.21 9:52 AM
(59.7.xxx.113)
예비 사돈과의 협의가 이렇게 안된다면 앞으로 결혼생활에서 내자식을 힘들게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생길수도 있겠죠.
11. 미워지든말든
'25.10.21 9:53 AM
(121.147.xxx.48)
두사람에게는 아무 문제가 안 되겠죠. 남이잖아요. 이젠.
사춘기 성인 자식이 미워져도 그런 마음이 들어도 그건 나만 나쁜 엄마 되는거지 애들이 그런 거 겁내서 엄마 말대로 하고 그러나요. 다 소용없는 짓이죠.
12. ..
'25.10.21 9:53 AM
(211.208.xxx.199)
미워하면 자녀의 예비배우자도 느껴져요.
지금이라도 미운 마음 거두시고
내가 데리고 사니? 내 애가 데리고 살지 하는 마음으로
한 발 떨어져서 내 애 생각해서 상대를 이쁘게만 보세요.
그리고 손주 보는건 그때 닥쳐서 봐주게 될지언정
지금은 안봐줄거라고 선 그으세요.
제가 애보기 67개월째 할머니인데
애는 예뻐죽겠지만 힘들어죽겠는것도 같이 오네요. ㅎㅎ
13. ..
'25.10.21 9:53 AM
(98.98.xxx.179)
어머님. 자식 결혼하면 님은 을이에요.
자식부부와 손주들 보고싶어도 때마다 못보고 살수도 있어요.
적당히 져주고 적당히 이해하고 사세요.
14. 들여다보면
'25.10.21 9:54 AM
(221.138.xxx.92)
부모들이 못났어요...
15. 에효
'25.10.21 9:54 AM
(27.175.xxx.254)
저도 상견례때 집준비 안됐냐는
안사돈 말에 체할뻔하고
한복 맞춤 하러 가는 날에도
또 집 얘기 ;;로
한복 맞출 기분 아니다해서
예약까지 해놓고
못갔어요
평소 제 성격상
그런 예의없는 상황을
못견디고 엎어버릴까 말까
수십번 갈등 ;;
꾹 참고
결혼 시켰어요
둘이 좋아하니
어쩌나요
대출 왕창 끼고 적당한 아파트도
사서결혼했어요
시간이 흐르고 지금 둘이
잘 살고 있어요
16. ...
'25.10.21 9:55 AM
(220.126.xxx.111)
결혼할때 첫번째 문제는 항상 집이더라구요.
그게 부딪히면 답이 없어요.
지원해줄 수 있는 돈 주고 손 떼세요.
대신 아이도 알아서 하라고 하시구요.
17. ..
'25.10.21 9:55 AM
(59.20.xxx.3)
결혼해서 둘이 잘사는 모습 보여주면 또 다시 예쁘게 보이죠.
애낳으면 봐준다고 하지 마세요.
18. 절대
'25.10.21 9:57 AM
(70.106.xxx.95)
빈말로라도 애낳으면 봐준다는 말은 하지마세요
19. 에효
'25.10.21 9:59 AM
(27.175.xxx.254)
안사돈에 대한 감정도
좀누그러지고(결혼식때 사과하더라고요)
둘이서 잘 사니
보기 좋아서
그때 참길 잘했다 생각해요
20. ..
'25.10.21 10:00 AM
(112.149.xxx.149)
다른건 몰라도 애 봐준다는 말은 마세요
맘 바뀌어서 발빼고 싶어도
엄마가 봐준대서 애 낳았다 책임져라 할거에요
21. ...
'25.10.21 10:05 AM
(118.44.xxx.119)
무리해서 지원해 주지말고
애도 봐주지 마세요.
고마움은 커녕 끝이 안좋더군요.
결혼시키면 남이다 생각하고 사는게 관계에도 좋고
속도 편해요.
제일 바보가 다퍼주고 자식한테 보상 바라는 부모인것 같아요.
22. ㅇㅇ
'25.10.21 10:09 AM
(210.126.xxx.111)
둘이 그렇게 죽고 못살 정도면 일단 반대의견을 말해놓고
자식 결혼은 내려놓으세요
그리고 애 봐준다는 건 절대로 입밖에도 내지 말라고 못 박아 놓으시구요
근데 원글은 자식을 떠나보내지 못하고 붙들고 있는 것 같아 보이네요
23. 에효님
'25.10.21 10:09 AM
(14.39.xxx.225)
보살이십니다.
댁집이나 댁 딸은 거지냐고 물어보시지 그러셨어요?(안하시길 잘하셨지만요)
뭐 그런 싸가지 없는 여자가 다 있나요? 요새 아들 엄마들은 뭐 돈이 어디서 그냥 나온대요?
지들은 뭐하고 당당하게 그 ㅈㄹ을 한대요 !!!!
참 대출은 누구 이름으로 했어요? 아들 며느리 공동으로 했나요?
제가 대신 욕 해드렸고요...잘 참으셔서 자녀분이 행복한 결혼 생활 하신다니 다행이에요.
업을 쌓으셔서 좋은 일들만 있으실거에요.
24. 둘이
'25.10.21 10:09 AM
(58.29.xxx.96)
알아서 하라고 뒤로 빠지세요
25. ..
'25.10.21 10:22 AM
(223.39.xxx.87)
그래서 아들이고 딸이고 딱 1.5억씩 비과세 증여하고 다들 손떼고 있어요
근데 이게 젤 합리적이고 탈이 없다고
결혼 비과세 증여제도 칭찬합니다
예단 혼수 신혼여행 결혼식장등등
둘이 다 알아서 합니다
26. 에효
'25.10.21 10:24 AM
(211.234.xxx.47)
당연히 집 준비하고 있었지요
한두푼이 아니라 시간이 좀 걸렸을 뿐;;
상대측은 전세깐 소형 아파트 있어서
당당했나봐요
대출은 당연히 울아이 ;;
27. 양가
'25.10.21 10:24 AM
(113.199.xxx.97)
비등해서 기싸움은 오히려 나아요
한쪽이 기싸움할 이유도 여력도 없는데 그러더라고요
그게 나중엔 아이들한테까지 미치고
예식을 끝으로 멈추면 좋은데 그 기조가 쭉 이어져
결국 애들끼리도 의견출동 집에 맘을 못 붙이고
나돌고 그러다 결국 이혼했어요
애들 생각해서 양가가 좀 수용할거 하고 배려할거 하고
능력 여력이 없으면 인정할거 하고 해야 그나마 수월하지
초반부터 저러면 예뻐보이기 힘들어요
서로좋아 하는 결혼이니 더더욱 양가 어른들 사이에서
절충하고 타협하고 해야 하는데 본인들 좋은거만 알았지
어른들 문드러지는 속을 애들은 모르더라고요
여튼 너무 퍼주지도 마세요
고마운것도 모르고 당연한줄 알아요
28. 음
'25.10.21 10:29 AM
(14.63.xxx.209)
사돈자리가 너무 예의가 없고 자기네 주장만 하면 사실 해서 안되는 결혼이잖아요
그래도 결혼 해서 잘사는 경우도 많은가보네요
애는 봐주지 마세요
29. ㅌㅂㅇ
'25.10.21 10:42 AM
(182.215.xxx.32)
진행 과정에서 맞출 수 없는 문제가 있다면 쉽지는 않겠지만 일단 결혼하고 나면 자기들끼리 알아서 잘 살라고 해야죠
30. 애는
'25.10.21 10:45 AM
(121.124.xxx.33)
볼때 보게 되더라도 절대 안봐준다고 말하세요
제 친구는 나이도 젊어서 애 봐주니 생각도 안한던 둘째까지 나서 식모살이 했는데 둘째 어린이집 갈때 되니 셋째 타령한대요
31. 뭘
'25.10.21 10:59 AM
(218.147.xxx.237)
뭘 수용하고 안하고 적질 않으셔서 어느쪽이 맞다 안맞다
판단은 못하구요 섣불리 예뻐한다 가족같다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자식의 친구와 그 친구엄마라고 생각하세요
애는 절대 봐준다하지마세요 자기자식은 죽이되건밥이되건 키워봐야 힘든지알고 부모가되죠
애봐줄사람 없어서 맞벌이를 못해도 둘이 누가 휴직을하건
뭘하건 자기들일이니까
32. ...
'25.10.21 11:03 AM
(211.234.xxx.197)
얼마전에 글 쓰신분?
타협하고 조율해야지
일방적으로 자기들 주장만 하면 속상하죠
그래도 어쩌겠나요
내 맘 다스려야지 ㅠ
33. 판다댁
'25.10.21 11:15 AM
(104.28.xxx.36)
못났다ㅉㅉ
잘 지낼 두사람에 부모가 늘 골치거리
자기인생이나 삽시다
34. 플랜
'25.10.21 11:17 AM
(125.191.xxx.49)
저도 딸아이 혼사때 안사돈에게 다 맞춰 줬어요
애들이 서로 좋아하는데 제가 마음 접으면 된다고 생각해서,,,,
지금은 아이 낳고 아주 잘 삽니다
나 하나 마음 다스리면 다 편해요
섭섭한건 잠깐이구요
35. 미우면
'25.10.21 11:19 AM
(58.29.xxx.247)
거리를 두고 덜보고 살면되요
덜보면서 미움 표시를 안내면되요
부득부득 안되는거 예뻐하려 좋아하려 노력할 필요없음
아이 봐달라해도 건강이 안좋다고 미안하다 빠지면되고요
미우면서 예뻐하려 노력하다 미운 마음 들켜서 사이 악화되는게 제일 최악
36. .....
'25.10.21 11:39 AM
(220.76.xxx.89)
지금은 콩깍지 씌어서 저러는데 그게 강력한 싸인이에요. 결혼하고 1년이상은 혼인신고하지말라고하세요
37. ㅇㅇ
'25.10.21 12:09 PM
(106.101.xxx.59)
알아서 하라고 뒤로 빠지세요22
지둘이 좋아죽으면 문제해결도 지둘이 알아서 조율해 보라고 해요.
38. …
'25.10.21 12:15 PM
(58.29.xxx.78)
애도 봐주지말고 결혼비용도 최소한으로 주고
증여나 유산도 주지말고 다 쓰고 간다 생각하세요.
결혼해서 나가면 각자 사는 거죠.
39. ㅇㅇㅇ
'25.10.21 12:16 PM
(210.96.xxx.191)
처음에 싫는티 내면 평생 남아요. 절대하지마시고 애는 완곡히 거절하세요
40. ....
'25.10.21 12:42 PM
(223.38.xxx.67)
애 봐준다고는 하지마세요
41. ㅇㅇ
'25.10.21 1:00 PM
(124.49.xxx.171)
상대 쪽이 상식을 벗어나는 걸 요구하나요?
전 기싸움하게 만드는 사돈댁이라면 너무 싫을 것 같아요
하나씩 양보하자 해보세요
그런데 서로 양보하자는 말을 꺼내게 하는것조차 별로네요
저 같으면 기본적인 결혼식 비용 외에는 돈 한 푼도 지원 안 해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