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했던 가정은..
가정적이고 서로 아끼고 친하고 위하는 따듯한 분위기의 가정을 그렸거든요..
그런데 전혀 안그런..분위기의 가정이 되버렸거든요..
저의 성격적인 문제도 있구요
배우자도..아이들도..다 각자 스타일에 따듯하거나
가정적인 느낌 전혀 없구요..
제가 잘 만들어갈 자신도 없어진지 꽤 되었구요..
그래서 문득 생각하면..참 죽지못해서 사는 느낌이 들면 무너질거 같은데..
거의 무념무상으로 무뎌지며 살고있네요..
타고난 팔자가 이런거같기도하고...
이번생이 참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