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날씨가 추워지니 맘이 울적하네요.

.. 조회수 : 2,163
작성일 : 2025-10-20 17:43:12

날이 오늘 쌀쌀하잖아요. 

남편이랑 아이를 내 보내고 난 아침부터 좀 울적해요. 

지난 화나는 일도 떠오르고..  안절부절 안정도 안되고..

언니고 엄마고 친정 가족은 의지할수 없고.. 

돈 문제도 생각나고. 

맘을 편안하게 하는 노하우 있으면 하나씩 풀어주세요 

 

IP : 210.123.xxx.1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0 5:46 PM (117.110.xxx.137)

    저도요 지금 퇴근하고 집에 오니 아무도 없고
    밥하기도 싫어 쇼파에 누워 있어요
    괜히 쓸쓸하고 웬 청승이람

  • 2. 저만
    '25.10.20 5:49 PM (58.234.xxx.136)

    저만 그런게 아니에요?
    저만 그런줄요.
    엄청 우울의 늪으로 빠져드네요.
    배신한 지인들 생각도 나서 분노도 일고요.
    제가 잘살면 그런 생각이 안들텐데.

    저도 구해주세요~

  • 3. ...
    '25.10.20 5:49 PM (223.39.xxx.49)

    목욕하고 낮잠도 좀 자고..
    운동 좋아하시면 숨차도록 운동하고 개운하게 씻고
    좋아하는 바디로션 챱챱 바르고..
    마음이 쓸쓸할땐 몸을 움직이는게 좋은것 같아요

  • 4. . .
    '25.10.20 5:50 PM (211.209.xxx.130)

    쌀쌀해도 아직 걷기 좋은 날씨니까
    근처 공원이라도 산책이나
    서점에서 신간 도서 둘러봐도 좋고요.
    가을풍경이 이뻐요

  • 5. 저도요
    '25.10.20 5:55 PM (175.113.xxx.3)

    나만 이런줄 알았잖아요. ㅜ 맘이 스산하니 쓸쓸? 외롭? 그런 느낌... 뭔가 답답하기도 하고... 평소 우울감은 늘 있는 편이긴 했어요.

  • 6. ...
    '25.10.20 6:01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찬바람 나고 겨울 초입되면 고질병처럼 찾아드는 외로움있지요
    그 감정 너무 싫어요.
    그러고 보면 무덥지만 여름이 정신 건강엔 좋은듯해요

  • 7. ...
    '25.10.20 6:26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식구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이럴땐 한 열댓명이 북적이는 집이면 좋겠어요.
    착각이겠죠.

  • 8. ..
    '25.10.20 7:31 PM (58.228.xxx.67)

    그러게 말입니다
    세상이 그저그래요
    사람자체에대해 아무 기대감도 없고..

    공감력떨어지고 독하고 강하고 활달했음 좋겠네요
    다음생엔 주위에 좋은 사람많은
    인복많은 사람으로 태어났음하는..

    좋은남편 사랑많은 부모 종은 형제들..
    그런 사람들 속에 태어났음합니다..

    인생경험 난이도가
    너무 빡센것같아요
    안태어났음하나
    태어난다면 난이도 낮은 좀 재미나고 행복한 인생으로..

  • 9. 해가
    '25.10.20 7:40 PM (124.49.xxx.188)

    짧아지니 그런듯해요

  • 10. 가을
    '25.10.21 8:51 AM (124.61.xxx.181)

    해가 짧아져 일조량이 적어서라고.
    가을 탄다는 말이 있는 게, 많이들 그래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813 나베 남편 김재호..김충식 모른다고 나경원 언니 없다고 짜증내듯.. 2 그냥 2025/10/20 2,283
1765812 민주당이 추진중인 만삭 낙태 41 ... 2025/10/20 3,038
1765811 춘봉이가 내는 트릴링 소리 왜케 귀엽나요ㅠ 2 ㅇㅇ 2025/10/20 907
1765810 이불속이 왜 춥나했더니 4 춥다추워 2025/10/20 5,895
1765809 재판부, 직접 한덕수 공소장 바꿔라, 유죄 땐 최대 사형 3 오늘 2025/10/20 1,108
1765808 요즘 너무귀여운 6세 아들.. 11 2025/10/20 3,140
1765807 저는 먹고 싶은게 많아서 11 힘든 2025/10/20 2,585
1765806 바퀴벌레 잡다가 화재.. 이웃 산모 사망 12 ㅇㅇ 2025/10/20 6,844
1765805 보유세 하자늗 사람들은 어떻게 내자는 건가요? 28 .. 2025/10/20 2,314
1765804 저희엄마가 말하기 자기 자식은 14 ㅁㄵㅎㅈ 2025/10/20 5,549
1765803 지금 상해 날씨 어때요? 4 상해 계신분.. 2025/10/20 879
1765802 가정분위기가 따듯하거나 화합적인 분위기의 방향으로 못만드신분들 .. 9 이런 2025/10/20 2,685
1765801 10시 [ 정준희의 논 ] '타이거파 '유병호의 감사원과 윤.. 3 같이봅시다 .. 2025/10/20 514
1765800 113일 간의 대장정, 후쿠오카~삿포로 1800km 킥보드 일본.. 1 유튜브 2025/10/20 706
1765799 귀찮다고 전기밥솥에 쌀 절대 씻지마세요…신장 망가지고 치매까지,.. 29 어쩌라구 2025/10/20 16,581
1765798 닭가슴살 스테이크 맛있게 하시는 분 ~ 10 .. 2025/10/20 924
1765797 카톡 사진 뜨는 거 질문 7 길손 2025/10/20 1,590
1765796 중3인데 기말고사 10월에 끝내는이유? 3 궁긍 2025/10/20 1,269
1765795 한국사 시험은 왜봐요? 4 ........ 2025/10/20 1,593
1765794 윤때 세금빵구가 100조+@였는데 3 ... 2025/10/20 660
1765793 강아지 자동급수기 많이 쓰시나요? 3 .. 2025/10/20 359
1765792 가족여행 다녀왔어요(담양) 12 내일 2025/10/20 3,321
1765791 닭가슴살이 많은데 닭개장될까요 6 ..... 2025/10/20 914
1765790 ”키는 클수록 좋은 거“ 22 &8.. 2025/10/20 6,011
1765789 경북대 역사교육학과 vs 한양대 ERICA문화콘텐츠학과 18 ㅇㅇ 2025/10/20 2,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