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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가 과로사한다더니...

에휴 조회수 : 8,302
작성일 : 2025-10-20 17:08:39

아침에 택배 보낼거 2 박스 붙이고 받은거 정리하고..

 온라인으로 남편 교육 받는거 신청 일정 등록 하고

남편 사업차 알아볼게 있어 전화 5군데 정도 돌리고

 

집안일 잠깐하고 강아지가 밥을 안먹어 병원 다녀오고..

강아지 집에 데려다 놓고 머리 자르러 다녀온뒤

 

샌드위치로 점심 후

둘째 학교갔다와서 간식 주고 수학학원 보내고 와서

둘째 수영장 결제 하고 관리사무소에 큰애 과외선생님 주차등록 하고..

20분 시간남아서 집 대청소 하고..

 

다시 둘째 수학학원 데리고 오는 길에 둘째 집에 데려다 놓고

전에 옷 주문했던거 와서 찾고.. 

 

첫째 교정치과에 교정하러 가야해서 데리고 와서 교정시작하고..

상담하고 결제 하니 지금 5시네요..

 

이따 애들 저녁 차려주고. 첫째 영어학원 보내고 둘째 수영장 보내고

밀린 이불빨래 돌리고

저녁에 잠깐 알바 다녀오고  하면 하루가 다 가겠어요..

 

백수가 과로사 한다더니..... 

오늘 한일이 많네요 ㅠ

IP : 223.38.xxx.17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k
    '25.10.20 5:10 PM (106.101.xxx.115)

    백수신가봐요 열심히도 한가하게 쓰셨네요 ㅋㅋ

  • 2. . . .
    '25.10.20 5:11 PM (180.70.xxx.141)

    와우~ 바빠바빠
    대단하시네요 ㅎㅎ

  • 3. 전업주부
    '25.10.20 5:13 PM (223.62.xxx.145)

    직업 이쥬

  • 4. ....백수 아니고
    '25.10.20 5:17 PM (39.7.xxx.212)

    전업주부시죠.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 5. ....
    '25.10.20 5:22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직장인인 저보다 더 바쁘시네요
    글만 읽어도 쓰러지겠어!

  • 6. 와..
    '25.10.20 5:23 PM (218.235.xxx.241)

    님 덕분에 가족들이 행복할 듯 해요
    엄지척

  • 7. 그러니까요
    '25.10.20 5:23 PM (112.145.xxx.70)

    그런 티도 안 나는 자잘한 일들.
    진짜 너무 싫어요 ㅠㅜ
    난 피곤한데
    남는 것도 없고 의미도 없음.

  • 8. ...
    '25.10.20 5:23 PM (58.123.xxx.27)

    몇학년인가요?~
    요즘 교정비용 얼마나 나오나요??

  • 9. 교정
    '25.10.20 5:24 PM (223.38.xxx.172)

    첫째는 중2고 교정비는 7
    토탈 700 정도 되네요

  • 10. 원글님이
    '25.10.20 5:25 PM (121.147.xxx.48)

    직장에 다니시느라 무지 바빴다면 그 일들은 다 누가 했을까요? 각자 알아서 하거나 못하거나 더럽게 살거나 아픈 채로 두거나...모두가 힘들었겠죠.
    고생하셨어요. 열심히 사시는거잖아요.

  • 11. 그 정도면
    '25.10.20 5:48 PM (211.234.xxx.233)

    백수 아니고 Home Manager이죠

  • 12.
    '25.10.20 5:58 PM (124.49.xxx.205)

    대단하시네요 저녁에 한 숨 돌리세요.

  • 13. 티도
    '25.10.20 6:01 PM (175.113.xxx.3)

    안 나는 일 그러나 누군가는 해야할 일. 온종일 동동 거린 자만 피곤하죠. 밤에 잠은 잘 주무실듯.

  • 14. ...
    '25.10.20 6:02 PM (211.234.xxx.59)

    아이고 많은일을 하셨내요

    근데 표가 안나는 현실

    가정이 저절로 돌어가는 줄 알아요
    오늘하루 고샹하셨네요

  • 15. ...
    '25.10.20 6:03 PM (219.255.xxx.142)

    티도 안나는 일 그러나 누군가는 해야할 일.
    2222222222222

    오늘 하루도 애쓰셨어요~

  • 16. 다들
    '25.10.20 6:48 PM (223.38.xxx.162)

    수고 많으셨습니다!!

  • 17. ...
    '25.10.20 7:02 PM (106.101.xxx.201)

    저녁에 알바까지요?? 몇시간 하시는거에요?

  • 18.
    '25.10.20 7:09 PM (223.38.xxx.162)

    알바는 아는분 가게 마감 도와주는일이에요. 사정이 있어서 해드리는
    한시간 반만 해요

  • 19. ㅇㅇ
    '25.10.20 7:21 PM (58.227.xxx.205)

    진정한 인비저블 히어로시네요.
    그리고 마감이 원래 제일 힘들고 신경쓰이지요. 건강챙기시면서 일하세요~

  • 20. 백수라니요
    '25.10.21 2:14 AM (211.243.xxx.228)

    전업주부는 백수가 아닙니다!!!!

  • 21. 백수라니요
    '25.10.21 2:14 AM (211.243.xxx.228)

    심지어 알바도 하시면서 이렇게 쓰시면
    이건 겸손도 아니에요.

  • 22. 백수란 말은
    '25.10.21 2:49 AM (207.96.xxx.74)

    원글님처럼 열심히 사는 분께 쓰는 말이 아닙니다

  • 23. ..
    '25.10.21 2:55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일을 많이한건 맞는데 애들 라이딩 하나봐요
    큰 애들인데 자꾸 보낸다고 해서
    그럼 일이 많죠
    손 가는 개도 안키우고 그날 빨래는 바쁘고 피곤하니 다음으로 미뤄도 될일이고
    치과도 그날 안가도 됐을거 같은데
    굳이 님이 그날 다 해버려 바쁜것도 있네요
    택배나 사업차 전화 애들 라이딩 알바 밥 챙기기 등 그날 꼭 해야하는것만 하고
    나머진 다음으로 미뤘을듯요

  • 24. ...
    '25.10.21 2:57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일을 많이한건 맞는데 애들 라이딩 하나봐요
    큰 애들인데 자꾸 보낸다고 해서
    그럼 일이 많죠
    손 가는 개도 안키우고 그날 빨래는 바쁘고 피곤하니 다음으로 미뤄도 될일이고
    치과도 그날 안가도 됐을거 같은데
    굳이 님이 그날 다 해버려 바쁜것도 있네요
    택배와 신청 등록 사업차 전화 애들 라이딩 알바 밥 챙기기 차 등록 등 그날 꼭 해야하는것만 하고
    나머진 다음날로 미뤘을듯요

  • 25. ...
    '25.10.21 2:58 AM (1.237.xxx.38)

    일을 많이한건 맞는데 애들 라이딩 하나봐요
    큰 애들인데 자꾸 보낸다고 해서
    그럼 일이 많죠
    손 가는 개도 안키우고 그날 빨래는 바쁘고 피곤하니 다음으로 미뤄도 될일이고
    수영장 등록과 치과도 그날 안가도 됐을거 같은데
    굳이 님이 그날 다 해버려 바쁜것도 있네요
    택배와 신청 등록 사업차 전화 애들 라이딩 알바 밥 챙기기 차 등록 등 그날 꼭 해야하는것만 하고
    나머진 다음날로 미뤘을듯요

  • 26. ..
    '25.10.21 4:33 AM (192.80.xxx.177)

    진심 존경스럽네요. 너무 부지런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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