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용도로 쓰기에는 딤채만한 김냉이 없는것 같아요.
저처럼 김치 많이 안먹고 김냉은 한칸정도 반찬이나 치즈 오래 보관하는 용도로 주고 쓰고,
냉동실위주에 야채칸 정도로 쓰는 사람에게는 딤채만한게 없어요.
딤채 스탠드 김냉 쓰다가 10년도 안되서 고장나서 비슷한 용도로 쓰려고 다시 딤채를 구입하려고 했으나 망해가는 회사 가전 사는게 꺼려져서 그나마 비슷한 LG스탠드 김냉으로 구매했는데,
성능이 딤채만 못하네요.
일단 LG는 칸칸마다 독립된게 아니더라구요, 좌칸과 상칸이 연동되고 우칸과 하칸이 연동되는 방식이데요.
좌칸과 우칸을 냉동으로 쓰고 상칸은 김냉모드 하칸은 야채모드로 쓰려고 하는데,
처음에 구매했을때는 냉동모드가 기본 온도인 -19도 까지 내려가는 데도 2주 이상 걸린것 같아요. 그것도 AS 불러서 냉동실 온도를 더 내려달라고 요청해서.. 설치 초기 일주일 이상 아이스크림이 말랑 하더라구요.
그리고 칸이 독립이 안되고 연동되서 그런지 김냉으로 설정된 상칸은 김치고 국이고 얼어버리네요.
살얼음 수준이 아닌 정도로...
딤채는 전혀 그런일이 없었거든요.
딤채가 다시 살아나면 좋겠어요. 다음 김냉은 반드시 딤채로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