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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어찌할지 조언해주세요.

김냉 조회수 : 794
작성일 : 2025-10-20 15:10:59

집에 냉장고에 세 대에요. 

신혼때 샀던 십년 넘은 780리터짜리 투 도어 냉장고,

7년 가까이 된 스탠드형 김치 냉장고,

남편 서재에 놔둔 1년도 안된 음료수용 50리터 미니 냉장고.

 

전기세도 그렇고 김냉이 걸어들어갈 수 있는 큰 팬트리의 선반을 반쯤 막고 있어서 수납이 아쉬워요.

김냉은 반 이상은 늘 채워져있고 명절때 선물들어오는 건어물, 과일있을 때만 번잡하긴해요. 

제가 부지런 떨면 건어물도 금방금방 소비하면서 냉장고 한 대로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서요.남편 미니냉장고도 반 밖에 안 쓰는 수준인데 여기다 반찬 같은 걸 넣기엔 좀 그렇구요. 

그냥 편하게 이렇게 쓰다가 십년짜리가 수명이 다하면 좀더 큰 용량으로 바꾸고 김냉을 없앨까요? 아니면 김냉이 비교적 최신이니 주방에 김냉을 넣고 팬트리 쪽에 미니 냉동고를 사서 두는 건 어떨까요?  

IP : 210.205.xxx.1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0 4:01 PM (121.133.xxx.35) - 삭제된댓글

    냉장고가 세대라고해서 우리 시집처럼 뚜껑형 김냉 두 대에 스탠드형 김냉에 냉장고에 막 이럴 줄 알았더니...
    님편 서재에 있는 미니 냉장고는 그냥 놔두세요
    그거 하나 더 있다고 전기세 폭탄 안되요
    팬트리를 막고 수납을 못할 정도로 오래된 냉장고랑 김냉이 문제인데...
    뭔갈 추가로 사지말고 냉장고나 김냉 둘 중하나를 버리고 살아보세요 안될거 같은데 없으면 없는대로 또 살아져요
    그리고 쓰다가 망가지면 그때 주방에 맞추던지 주방장을 가전에 맞춰 리폼하던지 하세요

  • 2. .....
    '25.10.20 4:27 PM (211.234.xxx.15)

    용량 고민중이신데
    사실 저는 수납이랑 편리성, 디자인이 더 중요해서요..
    뚱냉들 깊이가 깊으면 저는 안쪽 깊숙한 곳에 있는 것은 챙겨먹기도 어려워서 의미가 없더라고요..
    이번에 인테리어하면서 키친핏 원도어 냉동, 원도어 냉장, 쓰리도어 김냉으로 배치했는데
    키친핏이라 깊이가 얕은 대신 열면 한 눈에 보여서 뒷쪽에 오래도록 남는 음식이 없어졌어요..

    제대로 조언하려면 원글님네 집구조, 주방구조도 알아야할 것 같으니
    다들 조언하기 어려우신 듯 한데
    저는 음식을 좀 정리하시길 추천드려요..
    많이 쌓아놓는다고 다 자주 먹는 것들 아니고
    요새 쿠팡 로켓프레쉬 다음날 아침이면 배송되니 굳이 음식 한 번에 많이씩 살 필요도 없는 듯요
    음식 좀 정리하시고
    키친핏으로 정리하시면 좀 눈에 보기도 편할 듯요..
    참.. 수납장을 가리는 건 넘 아쉽네요 ㅠㅠ
    그건 구조도 모르고 하니 뭐라 조언드릴 순 없지만 개선이 필요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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