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냉장고 어찌할지 조언해주세요.

김냉 조회수 : 777
작성일 : 2025-10-20 15:10:59

집에 냉장고에 세 대에요. 

신혼때 샀던 십년 넘은 780리터짜리 투 도어 냉장고,

7년 가까이 된 스탠드형 김치 냉장고,

남편 서재에 놔둔 1년도 안된 음료수용 50리터 미니 냉장고.

 

전기세도 그렇고 김냉이 걸어들어갈 수 있는 큰 팬트리의 선반을 반쯤 막고 있어서 수납이 아쉬워요.

김냉은 반 이상은 늘 채워져있고 명절때 선물들어오는 건어물, 과일있을 때만 번잡하긴해요. 

제가 부지런 떨면 건어물도 금방금방 소비하면서 냉장고 한 대로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서요.남편 미니냉장고도 반 밖에 안 쓰는 수준인데 여기다 반찬 같은 걸 넣기엔 좀 그렇구요. 

그냥 편하게 이렇게 쓰다가 십년짜리가 수명이 다하면 좀더 큰 용량으로 바꾸고 김냉을 없앨까요? 아니면 김냉이 비교적 최신이니 주방에 김냉을 넣고 팬트리 쪽에 미니 냉동고를 사서 두는 건 어떨까요?  

IP : 210.205.xxx.1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0 4:01 PM (121.133.xxx.35) - 삭제된댓글

    냉장고가 세대라고해서 우리 시집처럼 뚜껑형 김냉 두 대에 스탠드형 김냉에 냉장고에 막 이럴 줄 알았더니...
    님편 서재에 있는 미니 냉장고는 그냥 놔두세요
    그거 하나 더 있다고 전기세 폭탄 안되요
    팬트리를 막고 수납을 못할 정도로 오래된 냉장고랑 김냉이 문제인데...
    뭔갈 추가로 사지말고 냉장고나 김냉 둘 중하나를 버리고 살아보세요 안될거 같은데 없으면 없는대로 또 살아져요
    그리고 쓰다가 망가지면 그때 주방에 맞추던지 주방장을 가전에 맞춰 리폼하던지 하세요

  • 2. .....
    '25.10.20 4:27 PM (211.234.xxx.15)

    용량 고민중이신데
    사실 저는 수납이랑 편리성, 디자인이 더 중요해서요..
    뚱냉들 깊이가 깊으면 저는 안쪽 깊숙한 곳에 있는 것은 챙겨먹기도 어려워서 의미가 없더라고요..
    이번에 인테리어하면서 키친핏 원도어 냉동, 원도어 냉장, 쓰리도어 김냉으로 배치했는데
    키친핏이라 깊이가 얕은 대신 열면 한 눈에 보여서 뒷쪽에 오래도록 남는 음식이 없어졌어요..

    제대로 조언하려면 원글님네 집구조, 주방구조도 알아야할 것 같으니
    다들 조언하기 어려우신 듯 한데
    저는 음식을 좀 정리하시길 추천드려요..
    많이 쌓아놓는다고 다 자주 먹는 것들 아니고
    요새 쿠팡 로켓프레쉬 다음날 아침이면 배송되니 굳이 음식 한 번에 많이씩 살 필요도 없는 듯요
    음식 좀 정리하시고
    키친핏으로 정리하시면 좀 눈에 보기도 편할 듯요..
    참.. 수납장을 가리는 건 넘 아쉽네요 ㅠㅠ
    그건 구조도 모르고 하니 뭐라 조언드릴 순 없지만 개선이 필요할 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844 당당한 포즈의 종묘에 슬리퍼 신고 간 김건희 사진 13 주진우공개 .. 2025/10/21 3,315
1765843 왜범죄자만 데려오냐는 국힘 14 캄보디아 2025/10/21 1,247
1765842 오늘 패딩점퍼입으신분들 많이 보이나요. 7 . . 2025/10/21 1,846
1765841 오늘아침 4 000 2025/10/21 793
1765840 한일 넷플릭스 드라마 협업 16 ... 2025/10/21 2,048
1765839 왜 감자면이랑 생생우동은 인기가 없을까요 10 ..... 2025/10/21 1,924
1765838 “지귀연 술자리 비용 170만원…1인 100만원 이하라 징계 못.. 19 치외법권판사.. 2025/10/21 2,316
1765837 바베큐 폭립 잘 만드시는 분, 도와주세요~ 14 뭐가 이렇게.. 2025/10/21 766
1765836 챗지피티요 3 2025/10/21 744
1765835 옷정리하다보니 3 옷정리 2025/10/21 2,747
1765834 입원 중인 수급자에게 들은 말 95 ... 2025/10/21 18,230
1765833 국민연금도 코스피 랠리 수혜…삼전·SK하닉 지분가치 급등 2 .. 2025/10/21 1,176
1765832 주식 기쁜 소식 - 오라클 -4.8% 하락 이유,연말 한국 .. 3 주식시장 2025/10/21 3,013
1765831 어떻게해야할까... 26 답답 2025/10/21 2,783
1765830 낙태요? 만삭낙태요? 17 곰곰 2025/10/21 1,702
1765829 이사왔는데 아파트 사람들이 인사를 안해요;; 43 서울 2025/10/21 5,610
1765828 남편이 골프바지 아래 툭튀 민망 하대요 17 바지수선 2025/10/21 5,662
1765827 만삭 낙태라뇨. 충격적이어서 잠도 안옵니다. 중국이 왜 저렇게 .. 41 dd 2025/10/21 5,697
1765826 서울대 의대인데 얼굴도 이쁘네요 17 2025/10/21 20,619
1765825 50대 여행은 그리 즐겁진 않네요 46 ........ 2025/10/21 19,735
1765824 성격 까칠한 사람들이 대체로 말랐나요? 25 ㅅㅅ 2025/10/21 2,826
1765823 주식시장 - 오늘 예상 3850 ~3860, 당분간 하락 용인.. 5 주식님은 자.. 2025/10/21 3,164
1765822 살이 찌려니 콩나물국도 맛있어요 6 미쳐 2025/10/21 1,357
1765821 쿠팡이츠가 배달의민족도 넘어섰네요 9 ㅇㅇ 2025/10/21 2,517
1765820 이 새벽에 82가 참 편안하네요 5 미소 2025/10/21 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