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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신고를 3년이나 지나서 했는데

... 조회수 : 4,577
작성일 : 2025-10-20 15:09:51

 

아빠 사망신고 갔다가 우연히 알았어요

76년생인데 79년에 신고를 했더라구요

다 돌아가셔어 어디 물어볼 사람도 없고

옛날엔 태어나자마자 죽는 경우도 흔해서 그런 경우도 있었다는데

70년도엔 드물지 않나요?

찢어지게 가난한 집도 아니었고

먹고 살던 집이예요

엄마가 유독 차가웠는데

배다른 자식이였을까요

IP : 221.150.xxx.2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수도
    '25.10.20 3:13 PM (115.21.xxx.164)

    있겠다 싶어요. 아무리 못살아도 엄마는 따뜻해야죠. 아기를 젖먹이고 내품에 안아서 키우는데요

  • 2. ㄱㄱㄱ
    '25.10.20 3:13 PM (112.150.xxx.27)

    형제끼리 유전자검사해보셔야나 알듯.

  • 3. ㄱㄱㄱ
    '25.10.20 3:13 PM (112.150.xxx.27)

    이모나 고모 친척분들 물어보세요

  • 4. 눈물
    '25.10.20 3:17 PM (211.186.xxx.216)

    저도 그래요. 76년생인데요. 79년도에 출생신고했어요. 게다가 77년생으로 올렸답니다. 이해불가

  • 5. 1년
    '25.10.20 3:18 PM (112.169.xxx.180)

    1년 늦은 경우는 주위에서 많이 봤었어요.
    제 친구는 3년 앞당겨져서 신고가 되어서 고등학교때 법원에 서류 제출해서 변경했어요.

  • 6. ...
    '25.10.20 3:20 PM (58.145.xxx.130)

    수기로 신고하던 때라 신고는 제대로 했는데 공무원이 잘못 등록하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 7. 제 친구
    '25.10.20 3:24 PM (220.78.xxx.44)

    유치원 입학 전 출생 신고 되었다고 했어요.
    부모님이 집안 반대로 혼인신고를 안 하시고 그냥 사시다가
    친구 형제(오빠) 초등학교 입학 전에 혼인신고 후 바로 출생신고 되었다고 합니다.
    80년생.
    부모님한테 물어 보세요.

  • 8. ㅇㅇㅇ
    '25.10.20 3:25 PM (210.96.xxx.191)

    서울이면 흔하지 않았죠. 저희도 남동생 병원가서 낳았거든요. 70년대후반엔 잘 안그러긴 했어요. 60년대생 지방이면 모를까

  • 9. ...
    '25.10.20 3:25 PM (106.101.xxx.21) - 삭제된댓글

    동생도 76년생인데 78년생으로 출생신고했어요

    제밑으로 걔 위로 두명이나 태어나서 시름시름 앓다 죽어서
    얘도 태어나자 시름시름 앓아서 죽을건가..싶어서
    뒀더니 2년쯤 지나니 살아나는거 같아 출생신고 했더래요..

    또래친구들이라고 같이 놀다 국민학교 들어가고 동생혼자 유치원 다니다 국민학교 입학했어요

    학교다닐때 친구들중에도 출생늦어 같은 학년 다닌경우 더러 있었습니다~~

  • 10. ...
    '25.10.20 3:26 PM (58.123.xxx.27)

    70년생인데 73년에 출생신고 되어있었어요
    부모님세대는 영아사망이 흔했던지라
    이름도 출생신고할땨 지어서
    애기때 이름이랑 호적이름 둘 있어요

  • 11. 드물지는않음
    '25.10.20 3:28 PM (222.100.xxx.51)

    출생등록이 신고제라서요. 벌금도 많지 않고. 미루다가 늦어진 집 종종..
    배다른 자식? 그건 좀 소설로 보이는데요.

  • 12. ...
    '25.10.20 3:28 PM (221.150.xxx.22)

    서울이예요. 그렇게 늦게 신고했다는 주변 지인들 아무도 없더라고요.

  • 13. ...
    '25.10.20 3:30 PM (221.150.xxx.22)

    엄마가 아들 밖에 모르고 저한텐 평생 차가웠어요. 출생신고 3년이나 지나서 했다는 걸 최근에 알았어요.
    혼란스럽네요. 저희 때는 흔하지 않다고 주변에서 그렇게 얘기하구요.

  • 14. ....
    '25.10.20 3:31 PM (223.38.xxx.232) - 삭제된댓글

    70년생인데 2년후 출생신고 한 사람 봤어요.

  • 15. 그냥
    '25.10.20 3:42 PM (117.110.xxx.135)

    엄마 칫솔이랑 원글님 칫솔이랑
    조용히 유전자 검사해 보세요.
    의심을 가지고 살 바에는 이게 낫지 않을까요?
    괜히 엄마에게 "나 친자식 아니야?"
    라고 했다가 엄마랑 더 오해쌓일 수 있쟎아요.

  • 16. 이상해요
    '25.10.20 3:55 PM (211.48.xxx.45)

    무슨 70대 80대도 아니고
    50대는 그러지 않았죠.

  • 17. ...
    '25.10.20 3:57 PM (114.206.xxx.69)

    76년생인데 75년생으로 신고. 나중에 보니 학교갈때쯤에 신고했더라고요. 그러면 학교를 75년생들 갈 때 보내든가.나이 다른 애들하고 다니는거 정말 싫었어요 뭐하느라 자식 출생신고도 안했는지 돈 버느라 바쁜것도 아니었고..솔직히 정 없어요

  • 18. . . .
    '25.10.20 4:11 PM (182.216.xxx.161)

    직장선배언니 50대인데 부모님이 동네이장에게 출생신고 맡겼다가 깜박해서 그동네애들 모두 1년 늦게 출생신고되었다고 들었어요

  • 19. ..
    '25.10.20 4:12 PM (1.231.xxx.4)

    저는 72년생인데요.
    친한 친구 아버지가 늦게 신고해서 76년생이에요.
    지금은 좋아라 합니다.

  • 20. 제 경우도
    '25.10.20 4:18 PM (163.152.xxx.150)

    그렇게 간격이 있진 않지만 다음 해 1월로 호적에는 올려졌어요.

  • 21. ...
    '25.10.20 4:18 PM (115.138.xxx.43) - 삭제된댓글

    75년생이고 강원도 시골에서 태어났어요
    4월17일에 태어났는데 아빠가 5월초에 출생신고했던데요
    시골이라고 늦게 출생신고하는 것도 아니예요
    저희 형제들 아빠가 다 바로바로 하셨어요

    가족관계 기본증명서 떼보면 출생신고 누가 언제 했는지 다 나오더라구요

  • 22. ㅇㅇㅇ
    '25.10.20 5:00 PM (175.199.xxx.97)

    흔치않지만 아예없던일도 아니였어요

  • 23. ㅇㅇ
    '25.10.20 5:27 PM (211.220.xxx.123)

    그렇게 몇년씩 차이나면 초등때는 표시안나나요?
    가족사 제외하고
    유리하셨을듯해요 사는데.

  • 24. ㅇㅇ
    '25.10.20 5:48 PM (14.5.xxx.216)

    유전자 검사 해볼만하네요
    밖에서 데리고 온 자식으로 의심가는 상황이니까요

  • 25. ㅇㅇ
    '25.10.20 5:49 PM (14.5.xxx.216) - 삭제된댓글

    글을 이해못하는 분들이 있네요

    76년생으로 제나이로 신고했는데 신고일이 79년이란거죠
    출생후 3년후요

  • 26. ㅇㅇ
    '25.10.20 5:53 PM (14.5.xxx.216)

    출생신고는 76년생인데 신고일이 79년도 라는거죠

    3살이나 줄여서 신고한게 아니라

  • 27. 아는 집
    '25.10.20 6:54 PM (58.234.xxx.182)

    여자분인데 2살 늦게 신고했대요
    학교는 어떻게 했냐니까 제나이에 갔다고(호적상 6살에)
    신동으로 소문났을라나

  • 28. ....
    '25.10.20 7:19 PM (119.71.xxx.162)

    저 73년생. 출생신고 초등가기 전 79년 12월 31일에 하셨더라구요. 학교는 73들과 다녔습니다... 예전에 왕왕 있던 일이라 너무 큰 의미 안 두셔도... 저도 집에서 막내이고 부모님이 먹고 살기 바빠서 학교 보낼 때 되어서야 아차 했나 봅니다. 그럼서 생일도 다르게 신고했더군요. 그러려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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