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남학생 강의식 학원에서 개념원리로 공통수학 1번 학습했어요. 다음 과정은 기본정석으로 복습이라는데,,
(집에서 rpm복습)
학원이 어수선해서 다른곳 알아보눈 중이에요.
개별식 학원에서
관리 잘해주고 오답프로그램 써서 꼼꼼히 챙겨준다고
잘하는 아이 오길 기다린다고 하셔서요.
(아이가 합류할 반이 없어서 당분간 1:1수업,
다른 학생 받을경우는 공통수학 과정 아이만 받는다함)
1시간 30분씩 주2회 수업이라는데
지방이라서 선택지가 많이 없어요.
주로 특목준비 학원들이라서 아이가 애매해요.
현재학원에서 주2회 2시간 30분씩
3개월 과정 정석 복습을 유지할지
(집에서 쎈 병행)
주2회 매 1시간 30분..
새로운 1:1 학원으로 옮겨볼지( 짧은 교습시간으로 망설여짐)
아이는 별 생각이 없어서(옮기기 귀찮다는 ㅜㅜ)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잘 알아보세요. 학부모님들이 과외식? 개별 맞춤이라는 말 굉장히 좋아하시는데요.. 일대일 과외도 아니고 한 반에 아이들 여러명이에요. 사실 일대일 개인 과외도 과외쌤에 따라 퀄리티가 다른데 6명 8명이면 얼마나 다르겠어요. 가르치는 사람 경력이 아주 많아야해요. 차라리 강의식은 여려명에서 배우니까 내 위치를 알 수 있잖아요. 개별로 가르치면 느린 애들은 양이 적거나 숙제가 적어서 1년 후에도 실력이 안 늘어요. 잘하는 아이들 중에 개별식으로 하면 진도 확 끌어 올리는 데 그것도 가르치는 사람 몫이지요. 개별식 하시는 분들중에 대충 온라인 프로그램 이용하고 깊이 없이 가르치는 경우도 많아요.
의견에 동의해요
제 아이가 그런학원 다녔는데 망했어요 ㅡ,.ㅡ
개별맞춤이라 소수인원만 다니는줄 알았는데 (저희도 지방) 같은시 다른동네에도
학원이 있더라고요 꼼꼼히 관리해 준다는거 사실일지...
진짜 알아서 잘하는 상위권 아이들한테나 가능한 경우이고
일대일 과외나 학원중에서 분위기 안정적인 학원 알아보세요
잘하는애 진도 확 뺄때 1:1 이 좋은거지 혼자 1:1하면 그렇게 좋진 않은거 같아요. 같은레벨 친구도 없고 동기부여도 안되요. 학원서도 아마 우쭈쭈만 되지 않을까요?? 잘한다 소리만 듣구. 아마 새로운 반도 꾸려지기 힘들거 같고.
고등부라기엔 시간도 너무 적어요.
저라면 일단 아이 뜻대로 원래 학원서 복습 1바퀴는 돌리면서(일단 3개월은 다님) 다른곳 알아보겠어요.
근데 만약 내 아이가 머리만 좋고 빈구멍이 많은 스타일이면 1:1이 낫고요.
조언주신 윗님들 감사드려요.
아이는 성실한 편이라서 강의식애서도 잘 따라왔거든요.
1:1 학원은 아주 오래된 학원이고, 수강하면 아이 수준에 맞게
학습관리를 최우선으로 해주시겠다고 장담하셔서 흔들렸어요.
학원 두개를 병행해도 좋으니 우선 수강해보고 느껴보라고 하셨답니다. ㅠㅡㅠ
(상위권 아이들이 특목대비 대형으로 다 빠져서
상위권 학생 유입이 안되고 있대요..)
아이한테 맞으면 좋아요
저희 애들은 영어를 강의식 다니다가
개별 과제도 일괄적으로 나오고
진도도 다같이 나가버리니
싱위권이지만 빈틈이 많았어요
그러다 일대일 소수 지도 학원 다니면서
진도도 난이도도 과제도 아이에 맞춰하니 안정적이에요
학원이니 수업 중 모든 시간 일대일은 안되고
매시간당 네다섯명이 최고라
얘 공부할 때 쟤 봐주고
쟤 문제풀 때 얘 설명해주고 이런식이에요
아이 중고등 때 과외식 수학학원 두 군데 보내봤는데 다 실망이었어요. 과외식이라지만, 5대1이고 개별진도라 우리아이에게 할애된 시간은 120분 수업에 20~25분. 게다가 개념설명이 짦아서 선행 돌리기엔 좋지 않았어요. 과외식은 본 학원강의 들으면서 어려운 문제풀이 도움받는 용도로 가는 곳이더라구요.
개념원리 rpm 쎈 잘 했다면 다음 과정으로 기본정석은 좀 아닌것같아요
쎈 B오답률을 살펴 보세요
기존 학원에서 [개념원리] 로만 3개월 나갔어서
집에서 개별로 rpm을 한거거든요.
저도 [기본정석]으로 또 3개월 하는지 의아했는데,
중간에 내신기간도 1개월 있었고 애들이 잊어서 반복하나 싶어요.
그래서1:1 학원으로 눈이 돌아건 거였거든요.
얘가 신입이고 공통수학1과정 아이들만 받을거라서
당분간은 1:1 과외식이 될거래요.
서브로 1:1 학원 보내기에는
소단원에 1문제 정도 빼고는 오답정리하면 스스로 해결되어서
학원 두개 돌리기는 ... 참 애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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