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별로 신경 안쓰지만, 저만 신경 쓰는 개 있어요.
거실에서 벗고 돌아다녀도 무방한 집이요.
앞동에서 누가 날 볼 수 있는 구조라면 선택 안해요.
덜 남향이어도 저는 사생활 보호가 좋은 집을 택한답니다.
남들은 별로 신경 안쓰지만, 저만 신경 쓰는 개 있어요.
거실에서 벗고 돌아다녀도 무방한 집이요.
앞동에서 누가 날 볼 수 있는 구조라면 선택 안해요.
덜 남향이어도 저는 사생활 보호가 좋은 집을 택한답니다.
저녁에 불켜면 1층이나 10층이나
내부 들여다보이는건 똑같은듯요.
무인도 가셔야 될듯 ;;;
그런 구축만 다니시겠네요
신축은 그리 뺄수가 없거든요
저희 집이네요. 앞이 트였고 고층이에요.
멀리 높은 산과 강만 보여요. 서울이에요
밤에 밖에서 불켜진 거실 보면 사람들 뭐하는지 보여요
저희도 뻥뷰에 앞에 뭐 없는 고층인데 집에 올 때 올려다보니 불켜진 옆집에서 뭐하는지 보이더라고요
거실 안쪽 깊숙히 다니면 모를까 돌아다니는건 보일 수 있어요
저는 채광이 제일 중요
창문 크고 많은 집이 좋고 해가 잘 들어오고 바람 잘 통하는 집이요
사람 아닌 자연이 주는 집 분위기가 기본적으로 갖춰져야 사람이 들어가서 더 멋진 집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서요
요즘 인테리어가 뒷쪽 창 막아버리고 벽수납장 만들거나 냉장고 들여놓던데 저는 생각할 수도 없는 일
어느 집에 가보면 밝고 따스한 집이 있고 어느 집에 가보면 넓어도 칙칙하고 공기 답답한 집들이 있는데 그런 집은 채광과 통풍이 힘든 구조더라고요
저도 중요해요.
아무래도 앞에 다른동이 있으면 신경쓰이더라구요.
지금 저희집이 앞이 트이고 자그마한 언덕 보이는 집인데
(언덕이랑 집 사이에 산책로 트랙있는)
운동하다가 한 번씩 올려다보면 3-4층까진 살짝보이고 그 위로는 안보여요.
내가 보이면 남도 보인다
벗고 다니고 싶으면 속커튼이라도 치세요
그 누구도 보고 싶지 않음요
저는 결로요
거실이 산쪽으로 되어 있는 아파트들이죠.
찾아보면 꽤 많은데, 문제는, 매물이 안나와요.
지금집이에요
구축에 두동짜리지만 앞이 공원이고
빌라촌이라서 앞동이없어요
커튼도 안했어요 탁트인 하늘과 공원 나무꼭대가보이는게좋아서요
지금 사는 집이 그래요
가장 앞동이고 저희동 앞에 정원있고 단지 밖에 큰길 너머에는
작은 주택들있어서요
처음엔 확트인 전망이 좋았는데 살다보니 아무도 들여다 볼
가능성이 없다는게 해방감을 주더라고요
커튼을 안치고 삽니다 멀리 산이 보이고 해뜨고 지는거 보고살아요
사실 지방이어서 가능한거 같긴해요
서울 도심 살땐 이런 환경은 구하기 어렵죠
판상형 구축 사니까 그렇긴해요
타워형 어떤 집은 정말 바로 옆에 옆동집이 경우가 있어요 이런곳은 진짜 조심해야될듯요ㅠㅠ
그런집이 채광이 좋죠.
저는 무조건 채광이요.
북향에 다 트이고 안ㅇ보이면 뭐하나요
헐.. 벗고 돌아다니세요???
채광이고 뷰가 건물인 집은 제외 해요
저는 자주 벗고 돌아다녀요. 그걸 신경쓰기 싫어서 정말 그런 집만 구해서 다녔어요. 전집은 앞에 산이 있는 고층 아파트였고,
지금 사는 집도 산은 아니지만, 앞에 낮은 집들만 있고, 아주 멀리 아파트들이 있어요.
당연히 저도 남들 사는 모습을 볼 수 없죠. 보이는건도 싫고 보는 것도 싫어요. 저희 단지는 제일 인기 있는 동이 완전 남향이지만 바로 앞에 다른 동이 있어서 저는 남동향의 앞동 없는 집을 택했어요.
서울이어도 그런 집 꽤 많아요.
구축 아니어도 신축도 그게 가능한 단지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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