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야식 먹고 소화 안 돼서 좀 걷다 왔는데 커플들 많네요.

ㅇㄹㄷ 조회수 : 2,162
작성일 : 2025-10-19 23:25:05

 

 

커플들도 많고 우리 동네 아파트가 저렴해서

 

신혼부부들 많이 사는데 늦게 손잡고 들어오는

 

신혼부부들도 많네요.

 

다들 저렇게 두 손 꼭 잡고 서로를 의지하고 사는데

 

나는 짝도 없고 이렇게 혼자서 살아도 되나 싶고 

 

그러네요.  이제 결혼은 정말 좀 준비된 사람들이 하는

 

그런 게 돼버렸어요.  젊었을 때는 좋아하는 사람 있어도

 

그 사람의 가치가 너무 높아서 쳐다만 보고 좋아한다고 

 

고백도 못했었는데 이제는 결혼이 하고 싶은데 할 사람도

 

없고 결혼할 돈도 없네요. 악바리 정신이나 헝그리 정신이

 

너무 없는 거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후회하고 자책하면서

 

사는 거 같아요. 셔른 후반 때 젊었을 때 그때 누구라도 만나고

 

좀 연애도 하고 그럴 걸 그랬어요. 나이 먹으니까 작년

 

재작년 그때 그 시절만 그리워지네요. 

 

 

IP : 119.196.xxx.16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9 11:29 PM (14.55.xxx.141)

    그들도 생로병사 다 겪어요
    주어진 자리에서 행복 찾으세요

  • 2. ㅡㅡ
    '25.10.20 12:14 AM (211.199.xxx.10)

    결혼해서 더 불행한 사람들도 많고
    남보다 못한 자식들도 있구요.
    처러리 결혼안하고 혼자 살았으면
    더 행복했을 팔자도 있죠.
    행복은 내가 마음 먹기 나름.
    소소함에서 행복을 찾으세요.
    신혼때의 애틋함을 오래 유지하려면
    전생에 나라를 구해야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773 7월 이탈리아+스위스 , 런던+스위스, 지중해크루즈+스위스 유럽 08:56:24 38
1765772 내란범들,사법부,검사들.언론이 정신차렷~ 08:51:33 61
1765771 추석 연휴 기간만 파업 철회... 일당 챙긴 둔산여고 조리원들 3 ..... 08:34:34 583
1765770 농부가바로팜...이런게 있었네요 5 ... 08:30:27 698
1765769 소유 만취였다네요 7 술이야 08:19:21 2,975
1765768 이혼남들은 법적으로 공인된 쓰레기라고 생각함 27 ... 08:18:14 1,319
1765767 감탄브라 스포츠브라입고벗기 4 브라 08:16:55 653
1765766 된장을 퍼왔는데요 4 000 08:16:28 416
1765765 심한 켈로이드 흉터 관리 어떻게 해야할까요? 2 솔솔 08:15:43 183
1765764 이재명 대통령 생가터,세금 들여 관광지 만든다 24 ... 08:02:48 969
1765763 이번주 트렌치코트 이쁘게 입으세요 2 ㄱㅌ 07:50:08 1,160
1765762 강화도 1박 2일 나들이 후기 3 강화도 07:49:49 1,005
1765761 위기의 주부들. 뒤늦게 주행 중 4 느림 07:48:41 770
1765760 상사에게 불만얘기하기 5 ㅇㅇ 07:47:44 366
1765759 층간소음 문제요.. 아래층 민원이 자꾸 들어오는데. 아래아래층이.. 34 dd 07:45:47 1,919
1765758 남은 인생, 남편과 살아갈 거 생각하니 너무 불행한 기분이 드는.. 3 막막 07:37:20 1,234
1765757 남편말세게뱉고 다른행동 어찌해야해요 4 진심 07:32:19 650
1765756 토론토와 뉴욕중에 저에게 적합한 곳은 어디일까요? 8 토론토 뉴욕.. 07:26:39 537
1765755 이불밖은 춥네요 4 부자되다 07:16:15 1,225
1765754 끈에 쇠나 플라스틱 없는 브라 아세요 3 . . 07:16:14 749
1765753 직장에서 돈 모아서 결혼 축의금 낼 때요 39 07:12:51 2,101
1765752 싸웠어요ㅜㅜ 28 이 문제로 .. 07:10:14 3,422
1765751 니트에 모직코트까지 입고 나왔어요. 1 oo 07:08:02 1,215
1765750 윤석열정권때 캄보디아 ODA사업 반드시 특검해야 2 ㅇㅇㅇ 07:02:01 472
1765749 “안창호가 여성직원 머리카락 만진 것 명확히 목격…법정 증언 각.. 4 파렴치한 06:59:21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