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한테 지적당할때 반응 어찌하세요?

aa 조회수 : 2,561
작성일 : 2025-10-19 23:10:57

남편이 가정적이고 대화를 좋아해요.

같이 외출하고 모임 다녀올 일이 많은데

집에와서 피곤하니 쉬고 싶은데

또 붙잡고 대화해요.

 

오늘 모임 어땠어? 오늘 밥 맛있었어?

난 이렇더라 저렇더라 말하면서 맨뒤엔 저에대한

지적질로 꼭 대화가 마무리 돼요

 

그때 그런말을 꼭 했어야 했나 싶었다

그때 표정이 너무 안좋았다

이런식으로 기억도 잘 안나는걸 시시콜콜한

리뷰라고 해야되나...매번 이런식인데

제가 또 시작이다 느낌으로 대답하면

마치 대화가 안된다는 식으로 또 서운하다 하거든요.

 

이런 식의 대화를 즐겨(?) 하시나요?

IP : 118.235.xxx.22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19 11:12 PM (118.219.xxx.41) - 삭제된댓글

    저 뒷담화를 좋아해서 매우 즐깁니다 ㅜㅜㅠㅠㅠ

  • 2.
    '25.10.19 11:12 PM (1.250.xxx.105)

    울 남편스타일이네요
    ㅠ 안바뀌더라구요

  • 3. ㅇㅇㅇ
    '25.10.19 11:13 PM (118.235.xxx.225) - 삭제된댓글

    똑같이 지적해주세요

    거울치료법

  • 4. ..
    '25.10.19 11:1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남편분 세상 피곤한 스타일.

  • 5.
    '25.10.19 11:16 PM (118.219.xxx.41)

    아 제가 와인 한 잔 해서 글 내용 대충 봤네요 ㅠ

    제가 뒷담화를 좋아해서
    모임의 리뷰는 하지만,


    제 리뷰를 하면 몹시 싫어해요...
    아 진짜 짜증나 해요
    하지만 제 남편이 좀 객관적인 편이라서 수용합니다

    어머 내가 생각이 짧았구나
    물론 앞에 화부터 납니다 ㅋㅋ

    근데 남편이 지 기준대로 이래라저래라 하면
    아주 화낼거 같아요

  • 6. 영통
    '25.10.19 11:17 PM (116.43.xxx.7)

    바로 수구리 쭈구리
    잠시 하고서

    태도 돌변해서 눈빛으로 욕해요
    그리고는 기억력 좋다는 걸 보여주죠
    당신도 ...어쩌고 저쩌고 ..

  • 7. 뒷담은
    '25.10.19 11:18 PM (121.147.xxx.48)

    괜찮으나
    나에 대한 지적질은 되갚아주세요.
    나라고 당신이 다 맘에 들겠어? 당신이 그러고 행동하는데 나도 좀 쪽팔렸어. 하지만 못본 척 한 나 칭찬받을 만 하지 않아?
    밥먹을 때 밥알 흘리는 거 봤어. 입닫고 씹어야지. 마누라 아님 누가 이런 걸 챙기겠어?
    이런 식으로 지적질을 줄줄 하시면 알아서 입 다무시겠죠.
    남편분은 과도한 통제를 하고 싶어 하시는거예요. 싸워 이기시던지 한 귀로 흘리시던지 해결을 보세요.

  • 8. 저러면
    '25.10.19 11:20 PM (112.162.xxx.38)

    위축되는데 저라면 같이 모임 안가요

  • 9. ㅡㅡ
    '25.10.19 11:28 PM (112.169.xxx.195)

    남편이 미친거 아니에요?
    어디서 지적질..

  • 10. 나무크
    '25.10.20 12:05 AM (180.70.xxx.195)

    저라면 그 모임.다시는 같이 안가요.

  • 11. ..
    '25.10.20 1:54 AM (39.115.xxx.102) - 삭제된댓글

    너나 잘 하라고 해줍니다

  • 12. 안 가던지
    '25.10.20 2:24 AM (211.241.xxx.107)

    나도 지적질 해본다
    넌 뭐 잘 하는줄 아나
    내 눈엔 다 맘에 안들더라 이러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112 간만에 자라홈 갔더니 크리스마스 용품들 이쁘더라구요 1 2025/10/26 1,727
1767111 이혼가정 파혼 이야기를 보니 죽는게 낫겠네요 65 이혼 2025/10/26 19,318
1767110 어디까지 파혼일까요? 3 가을 2025/10/26 2,818
1767109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38 잽티 2025/10/25 19,041
1767108 이혼할 거 아니면 징징대지도 마 18 짜증나 2025/10/25 5,561
1767107 진짜 모든 걸 다 남자탓 하는 여자가 있네요 3 ... 2025/10/25 1,565
1767106 전원주.. 2011년에 SK하이닉스 2만원대 매입 22 좋겠다 2025/10/25 11,650
1767105 그알 보세요.괴물 아들들 12 2025/10/25 17,798
1767104 둘째아들인데 제사? 17 둘째 2025/10/25 3,868
1767103 하다하다 이제 지하철에서 보쌈먹는사람도 있네요 7 2025/10/25 3,293
1767102 진짜 감동적인 댓글 봤어요 16 ㅇㅇ 2025/10/25 9,117
1767101 백건우 연주. 4 …. 2025/10/25 2,799
1767100 더 미식...은 위태위태한거같은데 끝까지 밀어붙이나봅니다 18 .ㅇㅇ 2025/10/25 4,961
1767099 부산여행가는데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3 부산여행 2025/10/25 1,311
1767098 젓갈 달이는 냄새 16 2025/10/25 3,161
1767097 나이 2 나이 2025/10/25 714
1767096 자장면에 적합한 맛있는 면 추천해 주셔요 9 초대 2025/10/25 895
1767095 어제 지볶행 ..코끼리 너무 불쌍하지 않았나요?ㅜㅜ 14 .. 2025/10/25 4,197
1767094 서울집값은 허상인듯... 19 .. 2025/10/25 6,001
1767093 지금 KBS joy 조용필 이순간을 영원히 재방송 6 둘어오삼 2025/10/25 1,357
1767092 세계의 주인 보신분들만 3 질문이요 2025/10/25 1,068
1767091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금 못낼법 해요. 열심히 안해요. 1 프차 2025/10/25 989
1767090 이혼숙려캠프 남한테는 잘하는 남자 이런 남자 절대 만나면 안되.. 6 ........ 2025/10/25 3,123
1767089 몇살부터 정신적으로 어른이 된다 생각하세요? 5 ........ 2025/10/25 1,241
1767088 어제 10시경 프로그램 중에 볼만한 다큐나 뭐 그런 프로그램이 .. 어제 프로그.. 2025/10/25 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