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는 있는데
강태풍 엄마가 꼭 저같아서 ㅠㅠ
볼때마다 막ᆢ 긁혀요 ㅠㅠ
재미는 있는데
강태풍 엄마가 꼭 저같아서 ㅠㅠ
볼때마다 막ᆢ 긁혀요 ㅠㅠ
ㅠㅠ 그럴수도 잇죠. 나약한엄마.. 던 김지영 배우가.싫내오..
저는 보면서
엄마가 저런 스타일이면 아들이 엄마한테 엄청 다정하고 보호자같이 행동하는구나 싶던데요.
저희는 완전 정 반대라....ㅜㅜ
제가 병원에서 일하는데
엄마한테 저렇게 다정하게 하는 아들들이 있더라구요.
큰 병 아닌데도 보호자로 와서 엄마를 무슨 큰병이라도 걸린것처럼 보호하는 분위기.
근데 보면 대부분 엄마가 부드럽고 연약한 스타일이더라구요.
말도 이쁜 목소리로 나긋나긋.
볼때 부러웠어요ㅜㅜ
왕자같이사랑헤주고 키운게 아이 성격이 긍정적이 되나?? 싶기도하네요..
아가씨때 별명이 복길이였어요
긍정적이고 밝은건 좋은데ᆢ
저렇게 해맑게 무능할수가 ㅠ 싶은생각이 자꾸 들어요
그래서 아들이 긍정적이잖아요
원글님만의 장점이 있어요
직장 다니지만 바보 멍충이에요ㅠ
그거보면서 저도 비슷한 생각했어요.
뭔가 손많이 가는 엄마에요. 아들이 성인되니까 엄마 많이 챙기고 다정해요.
부자에 세상물정 모르고 곱디고운 울엄마 친구분도 약간 저런 느낌이였는데
어린 마음에도 약간 애기같다싶게
늘 샬랄라 원피스에 뭐든 엄청 이쁘다 좋다 해주서 철없이 우리 엄마면 좋겠다 꿈꾼 ㅡㅡ
ㅎㅎ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도 전 김지영 귀여워요.
전 하나도 안 여린 엄만데도 울 아들들이 절 저렇게 대하긴 해요. 지난번에 아들이랑 둘이 여행을 갔는데, 가방을 혼자 다 들고 저 잃어버릴까봐 팔짱 끼라고 먼저 팔 내밀고... 그 팀 사람들이 저더러 아들 어떻게 키웠냐고... ㅎㅎㅎ 저 진짜 막 키웠는데요. 애가 천성이 그래요.
루비님 귀여워요
루비님 귀여우세요
지난주엔 약간 미스캐스팅인가 했는데
사실 시집와서 손에 물 안뭍히고 사모님 소리 들으며 곱게만 살았다면
갑자기 불어닥친 고난에 어머어머어머 어버버 하고만 있을법도 해요
그나저나 태풍상사 볼 수록 재밌네요
그런분 계시더군요
남편분이 공주로떠받들어살아서
정작 본인이 할줄아는게없었던분
은행업무일도 몰랐던분
남편 원망 안하고
아들한테 징징거리지않고
뭐든 좋은 말하려고하고
반지 입에 넣고 지키고,
압류 당할때 물건 챙기러 쫒아들어가고 맨발로 스스로 코트 찾으러가는거보면
나름 생존력 있는 엄마
저랑 똑같은 생각했네요
세상물정 모르고
남편그늘에서 평생 살았더니
할 줄 아는게 하나도 없네요
저도 저런 큰 일 당하면
저렇게 될 것 같아
긁히네요
그런 사람 엄청 많고 여기도 대학 졸업 후 일 거의 안 해 보고 결혼해서 집에서 있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집이 망하거나 남편이 갑자기 죽거나 하면 비슷할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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