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기 업는 포대기도 유행템이었나요?

.. 조회수 : 1,327
작성일 : 2025-10-19 15:46:14

저희 엄마도 포대기로 저희 남매 업어 키우셨어요..

근데 90년대쯤에는 없어진듯하고

찾아보니까 60년대 이전에는 강보 라고 하는 넓은 천을 애기 업을때 썼다고 하네요

 

그럼 포대기란것이 7,80년대 애기 엄마들이 쓰던.. 대략 20년간 맘들 사이에 전국적으로 퍼졌던 유행템이었던가봐요..

 

IP : 118.235.xxx.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9 3:55 PM (211.208.xxx.199)

    저 62년생인데 포대기 쓰셨습니다
    아들이 86년생인데 긴포대기, 짧은 포대기
    앞으로, 뒤로 메는 아기띠 다 썼어요.
    90년생 딸 때도 포대기도 있지만 아기띠 많이들 했어요.
    요즘은 슬링부터 시작해서 아기띠, 힙시트 등등
    종류도 많네요. 손녀 하나 키우면서
    애 들고 업고 하는데 다섯, 여섯가지는 써본거같아요.

  • 2. ..
    '25.10.19 4:03 PM (118.235.xxx.170)

    과거에도 시골이나 돈 없는 집에서는 강보인지 뭔지 썼겠죠..

    맘들 사이..
    순간 82가 맘카페인줄..

  • 3. ㅎㅎ
    '25.10.19 4:05 PM (1.243.xxx.9)

    포대기 지금도 있어요. 걍 필수템 .

  • 4. 포대기ㅎ
    '25.10.19 4:18 PM (222.235.xxx.29)

    제가 2007년에 첫아이 낳았는데 그때 엄마가 포대기 필요하다해서 샀는데 전 너무 불편했어요. 검색해보니 처네라는게 있어서 전 그걸로 둘째까지 키웠어요. 포대기는 처음에 사서 친정엄마가 몇번 쓰셨고 그 다음부턴 친정엄마도 처네로 업었구요(제가 맞벌이해서 엄마가 키워주셨거든요) 요즘 처네는 없었진 듯 해요. 이름이 정확한진 모르겠어요

  • 5. ..
    '25.10.19 4:50 PM (106.101.xxx.60) - 삭제된댓글

    처네가 작은 포대기에요. 2000년생 아이 낳았을때 어머님이 포대기를 늘 처네라고 부르셨어요 ㅎㅎ
    지금 사전 찾아보니 ..어린애를 업을 때 두르는 끈이 달린 작은 포대기. 라고 써있네요.
    전 앞으로 하는 아기띠는 허리 아파서 포대기로 많이 업었어요

  • 6. 가족
    '25.10.19 5:43 PM (175.121.xxx.73)

    71년생 제 조카 포대기기 필수품이었어요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 태어났는데 포대기로 아이를 업으면
    딱떨어지는 안정감^^ 제가 아기를 잘 업어주는 특별한 등을 가진애였어요
    업으면 다리를 쭉 뻣고 뒤로 제껴지는 애들도 제가 업으면 딱! 붙어
    아가도 저도 참 편안했고 그 상태에서 고무줄놀이 사방치기 다 했어요
    학교 갔다오면 온동네 애들 다 업어줬어요
    87,89년생인 우리 애들도 포대기로 업어주고 잠이들면
    한자락은 깔고 한자락은 덮어주고 그렇게 키웠어요
    손주를 낳으면 그렇게 업어주려고 포대기 3개(겨울용,여름용,간절기용)
    깨끗이 빨아 비닐에 꽁꽁 싸매 뒀는데...
    딸은 결혼을 안했고 아들은 몇년전 결혼은 했는데 아이를 안낳아요^^

  • 7. ㅇㅇ
    '25.10.19 7:31 PM (122.43.xxx.217)

    강보가 포대기랑 호환되는건가요?
    강보라는 걸 본 적은 없지만
    "강보에 싼 아기",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운 아기예수"
    이런 표현은 들어봤너요.
    표현만 들으면 속싸개, 겉싸게 같은 물품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367 극한직업 노르웨이 고등어편인데요 16 ㅇㅇ 2025/10/19 5,606
1765366 맛있는 과자 추천해주세요 20 ... 2025/10/19 3,199
1765365 보유세 얘기하던 민주당 지지자 글 삭튀했네요 11 선무당 2025/10/19 1,302
1765364 애견 감기기운 있을때 2 ㅇㅇ 2025/10/19 621
1765363 야식 먹고 소화 안 돼서 좀 걷다 왔는데 커플들 많네요. 2 ㅇㄹㄷ 2025/10/19 2,425
1765362 이번 조치로 잠원 한신2차 한신4차는 어떻게 되나요? 4 ... 2025/10/19 2,214
1765361 나솔 남피디 15 나쁜 2025/10/19 3,975
1765360 재필이 종희 대신(백번의 추억) 5 .. 2025/10/19 3,785
1765359 남편한테 지적당할때 반응 어찌하세요? 8 aa 2025/10/19 2,463
1765358 리사 속상하네요. 54 2025/10/19 25,197
1765357 실비 단독으로 들수 있을까요? 8 2025/10/19 1,469
1765356 부동산은 적어도 재개발당해본 노른자 거주자가 다필요 2025/10/19 974
1765355 한동훈, 민주당이 만드는 ‘보유세’, 결국 ‘세입자’에게 전가될.. 36 ㅇㅇ 2025/10/19 2,870
1765354 11월 스페인 여행 도움 부탁드려요. 8 부탁 2025/10/19 1,218
1765353 배구 한일전 4 joy 2025/10/19 1,284
1765352 저는 그릇욕심이 잘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41 그릇 2025/10/19 6,368
1765351 층간소음으로 괴롭히는 위아래집, 고약한 집주인 모두... 전화위.. 5 dd 2025/10/19 2,209
1765350 이준호 연기 잘해요^^ 24 와우 2025/10/19 4,637
1765349 태풍상사만 보면.. 8 콩태풍상 2025/10/19 3,782
1765348 태풍상사 좀 불편한게ㅠ 14 루비 2025/10/19 6,406
1765347 보유세 올리면 정권 100% 뺏깁니다 56 2025/10/19 4,850
1765346 흐르는 강물처럼 그영화는 어떤 의미 11 무리미 2025/10/19 2,844
1765345 아이 말투는 주양육자 따라가나요? (사투리) 10 11 2025/10/19 1,557
1765344 보유세 인상이요 5 ... 2025/10/19 1,508
1765343 엄마들 말듣다보면 자기는 1 ㅗ홓ㄹ 2025/10/19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