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근방 열흘 다녀왔어요.
3명이 다녀왔는데
그 중 한명이랑 여행 중 갈등이 있어서 마음껏 못 즐겼어요.
중간에 이런저런일이 있었지만 마지막엔 잘 풀고 다니다 왔는데
너무 좋은 기억들이 아까운거예요.
그 일들만 없었으면 동네 여기저기 다닌 그 기억이 좋은 기억으로만 남았을텐데
아쉬움이 너무 많아서
다시 가고 싶어요.
최저임금 사무직이라 쉽게 가진 못하지만
내년 휴가를 미리 계획해봅니다.
갈등녀와는 앞으로 잘 지내는 사이로 남겠지만 여행은 절대 같이 안가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