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렵게 취직했는데 못 버틸거 같아요

w 조회수 : 3,622
작성일 : 2025-10-19 09:30:26

여초 싸이트에요

학원실장이니 ᆢ

6명 여자들이 모여있는 회사

가니 어떤 실장이 왕따 더라고요

몰랐어요

왜나면 젤 착 해 보이고 일을 젤 열심히 했거든요

그 실장 있을때는 이야기 할 사람도 있고

같이 밥을 먹으러 갈 사람도 있는데

 

제가 입사 두달되니 나가 더라고요

왕따라 못 버티고 나간 거죠. 이유는 여러개  있다고 하지만

그 실장이 나간 후 밥 시간 때도 나갈 사람이 없어요

 

그 실장 왕따 된후 같이 먹기 싫으니 다들 샐러드 싸와서 먹었나봐요

그뒤 샐러드로 저녁 먹는 분위기라서 밥  안 먹으니 혼자 먹게 되고

전 그건 괜찮아요 혼자 밥 먹는거  좋아하니

 

근데 제가 그 뒤로 왕따 느낌이에요

 

전 감성적이라서 이런것을 젤 불편해 하는데

한달이나 버틸까 싶어요

IP : 211.234.xxx.2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10.19 9:37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그런 모지리들이랑 친해지고 싶지도 않겠어요
    친모하러 다니나요
    돈벌러다니지
    내일하고 내돈받고 퇴근하면 끝이죠
    감성은 집에와서 해결하구요
    아님 아예 기회봐서
    그중 대빵을 노리세요
    그사람이랑만 친해지면 해결됩니다
    그딴걸로 어렵게 얻은 일자리를 놓치면 바보예요
    어딜가도 그런일은 있어요
    혼자 잘지내면 아무도 못건들어요
    건들면 기회봐서 들이받기도하고 버텨보세요

  • 2.
    '25.10.19 9:38 AM (175.223.xxx.196)

    영원한것은 없습니다
    사람들 미워하지말고
    그저 내맘 하나보면서 버디타보면
    좋은 날이 올겁니다
    상황은 바뀝니다

    나가서 딴데가도
    똑같은 상황 또 벌어집니다

    잘 이겨내시길요..

  • 3. ㅇㅇ
    '25.10.19 9:38 AM (175.114.xxx.36)

    일하러 가서 인간관계에 의미를 많이 부여하지마세요~~혼자 있는 시간 알차게 계획하시고 기존의 믿음직한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시면 좀 낫지않을까요?

  • 4.
    '25.10.19 9:39 AM (115.138.xxx.1)

    자발적 왕따는 행복해요 ㅋ 근묵자흑!

  • 5. 근데
    '25.10.19 9:44 AM (112.166.xxx.103)

    버티면 또 상황이 달라지더라구요
    시간의 힘 세월의 힘을 무시못함

    그만큼의 님 내공과 멘탈이 안되면
    그만두는 거고
    버티는 사람은 버티는 거죠.

    사람마다 인내의 역치가 다르니

  • 6. 버티세요
    '25.10.19 9:59 AM (119.149.xxx.5)

    구하기 힘들었다면서요 이력서 한줄채워야 경력단절이 그나마 없어져서 담에는 구직이 쉬울수도요 화이팅 입니다

  • 7. 회사
    '25.10.19 10:31 AM (14.50.xxx.208)

    회사는 일하러 온거지 친목도모하러 온거 아니예요.

    가끔 이해 안갈떄가 있어요.

    인간관계에 목매지 말고 자기 할 일 똑부러지게 하면 별

    상관없어요.

    회사에서의 인간관계는 표면적이예요.

    늘 웃고 배려하고 끝이예요.

  • 8. . .
    '25.10.19 10:35 AM (115.143.xxx.157)

    자꾸 마음에 벽세우면 진짜 따가 돼던데요
    내가 느끼는 감정을 그들도 느끼니까요

    그사람들이 전에 실장이랑 벽이 있었던건
    자기들 사이에 이유가 있을거에요.

    원글님은 상관없는 일이니
    그사람들보면 활짝 웃으며 인사하고
    본인 맡은일에 집중하는게 좋아요.

    편안하게 생각하려고 하세요.

  • 9. 이것은
    '25.10.19 11:49 AM (218.154.xxx.161)

    회사에서의 인간관계는 표면적이예요.

    늘 웃고 배려하고 끝이예요.
    222

    직장생활 이 말은 진리.
    웃고 배려하는 것도 사실 내가 편하려고..나에게 도움이
    되니깐.

  • 10.
    '25.10.19 2:42 PM (118.235.xxx.123)

    그냥 내 일만 열심히 하고
    웃고 잘 지내세요.
    일보다 사람이 더 힘든거 알지만.
    다행히 혼밥 좋아하신다니 매일 맛점하시고요.

    저는 젊은 애들 많은 기관에
    나이들어 입사해서 이해는 해요
    저도 열댓살 많은 사람 불편하죠 ㅋㅋ

    좀 업무량 많지 않으면 책을 본다던가
    시간 보내심 돼요.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421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 잘생겼어요 7 ㅇㅇ 2025/10/19 1,399
1765420 일본가서 대한민국 살려달라는 전한길 31 망신 2025/10/19 3,063
1765419 남편 인스타에. . 12 인스타 신고.. 2025/10/19 5,125
1765418 군복무로 대학휴학하는 경우 등록금이요 7 공익 2025/10/19 926
1765417 만성통증도 국내서 줄기세포 치료 가능…李정부, 규제 완화 나서 3 ㅇㅇ 2025/10/19 1,070
1765416 레이어드용 진주목걸이 사이즈 여쭤요 6 .. 2025/10/19 908
1765415 20년전에 예물로 받았던 팔찌 목걸이 팔면 돈 될까요? 4 ㅁㅁㅁ 2025/10/19 2,263
1765414 이재명정부 또 한번 외교력 참사 22 현실 2025/10/19 4,308
1765413 다음주에 미국여행가요 ㅠㅠ 4 여행스케치 2025/10/19 2,691
1765412 조카에 대한 사랑을 내려놓겠습니다 74 .. 2025/10/19 23,149
1765411 전현희 "부동산 보유세는 최후 수단…세금 부담 자제해야.. 11 ... 2025/10/19 1,762
1765410 강남이 말도 안되게 아파트 가격이 높은 이유가 똘똘한 한 채 때.. 13 ㅇㅇ 2025/10/19 3,087
1765409 편의점에 지사제, 소화제 정도는 판매하나요 4 .. 2025/10/19 652
1765408 허리 디스크보다 더 힘든 오십견 8 원글 2025/10/19 1,575
1765407 중학생, 수학 또래교사 튜터링대회 상 받은 거면 대단한 거에요?.. 8 ... 2025/10/19 821
1765406 Ace krx금현물 팔고 Sol국제금 살까요? 13 가을 2025/10/19 2,058
1765405 가정용식기건조대버릴때어떠게 1 점순이 2025/10/19 462
1765404 애기 업는 포대기도 유행템이었나요? 7 .. 2025/10/19 1,290
1765403 연아팬분들은 왜 아직도 손연재한테 부들대시나요 35 ㅇㅇ 2025/10/19 2,557
1765402 자산 33억 이상 상위 1프로라니 27 가구당 2025/10/19 6,312
1765401 부동산->캄보디아->부동산->캄보디아 5 ㅇㅇ 2025/10/19 977
1765400 1.2인용 가스 압력솥 디자인 예쁜거 찾아요 6 . . 2025/10/19 775
1765399 자기 아들 집 사준 거지 내 집 사준 거 아니라고 1 .. 2025/10/19 3,223
1765398 홈플러스 고기 품질 어떤가요? 11 홈플러스 2025/10/19 1,372
1765397 공용 와이파이로 넷플릭스 시청 가능한가요? 4 넷플릭스 2025/10/19 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