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장례식가서 인사하는 절차 좀 알려주세요

제게 도움을 조회수 : 2,561
작성일 : 2025-10-18 21:42:48

너무 부끄럽지만 장례식에 혼자 처음 가봅니다.

저에게 어떤 절차로해야하는지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1.상주와 눈인사하고

향을 두세개집어 불붙혀 꽂나요?

2. 고인께 두번절하고

3.상주와 한번 절하고

목례하면 되나요?

4.봉투는 언제넣나요?

도와주세요

 

 

 

IP : 118.235.xxx.12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10.18 9:45 PM (118.235.xxx.86) - 삭제된댓글

    검색하면 사방천지에 정보 나와요

    제발 먼저 알아보고 질문합시다

  • 2.
    '25.10.18 9:50 PM (211.104.xxx.83) - 삭제된댓글

    절 안하고 서서 가볍게 기도해요
    그리고 상주에게 목례하고 나와요
    봉투는 가자마자 안하고 나와서 해요
    고인께 먼저 인사드리려고요

  • 3. ..
    '25.10.18 9:51 PM (118.235.xxx.226) - 삭제된댓글

    그 검색 중의 하나가 82라 질문할수도 있죠

  • 4. ㅜㅜ
    '25.10.18 9:52 PM (118.235.xxx.122) - 삭제된댓글

    지피티한테도 묻고 인터넷 검색도했어요
    햐을 두세개 집어야하는지 등
    더 자세히 82님들이 알려주실까싶어서 여쭌거에요
    첫댓님 너무 날서신듯합니다
    저같은 사람이 또 있을수도 있잖아요

  • 5. ㅜㅜ
    '25.10.18 9:52 PM (118.235.xxx.122)

    지피티한테도 묻고 인터넷 검색도했어요
    향을 두세개 집어야하는지 등
    더 자세히 82님들이 알려주실까싶어서 여쭌거에요
    첫댓님 너무 날서신듯합니다
    저같은 사람이 또 있을수도 있잖아요

  • 6. ...
    '25.10.18 9:53 PM (61.83.xxx.69)

    조의금 방명록에 이름 적고 조의금 전달
    고인 사진 있는 단상 앞에 가서
    절 두번반 혹은 묵념(향 불 안붙여도 됨) 후
    상주와 맞절 1번 혹은 허리 숙여 인사
    식당 이동하여 음식 먹으며 상주와 얘기 나눔

  • 7. 부자되다
    '25.10.18 9:54 PM (106.101.xxx.250)

    여기에 묻는거 어때요?
    저도 잘몰라서 원글님께 정확히 답변 못드리지만
    질문하는거 좋은데요

  • 8. 장례식장마다 틀려요
    '25.10.18 9:56 PM (125.185.xxx.27)

    사진있는 장례상.....옆에 함 놓고 거기다 놓는 곳도 있고,
    방명록 적고 바로 받는 곳도 있고
    다 다르던데요 다녀보니

    받을사람 없는 집은 함에 바로 넣게 하는것이 더 안전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 9. 전문가
    '25.10.18 10:02 PM (220.78.xxx.213)

    젤 안전?한건 입구에서 좀 떨어져서
    몇 사람 하는거 잘 보고 따라하시는거

  • 10. ㅇㅇㅇㅇㅇ
    '25.10.18 10:07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일단 들어가서 상주에게 인사
    조의금봉투를 넣고
    향을 들고ㅡ한개들어도 됩니다
    .불이붙어있는 향에 불붙혀서 세운후
    잠시 묵념 절2번후 상주와 같이 맞절 ㅣ번후
    위로의 말을 전한다

    기독교식
    조의금 넣는것까지는 같음
    옆의 국화를 들고 잠시 묵념후 제단에 놓는다
    상주와 맞절ㅣ회 또는 서로 머리숙여 인사

  • 11. 장례
    '25.10.18 10:08 PM (118.235.xxx.15)

    조문절차
    1. 빈소 입장 후 정면에 서서 영정 사진을 한번 바라본 후
    2. 향로에 향이 많으면 생략. 피워진 향이 두세개 안쪽이면
    무릎을 꿇고 홀수(보통 손님은 1개만) 촛불에 불 붙이고 손밤으로 끄고 향로에 꽂고 일어납니다.
    3. 큰절 2번 후 일어나서 잠시 묵념 후
    4. 상주와 맞절 1회 합니다. (그리고 잠시 서로 무릎꿇고 마주보고 조의를 표합니다. 생략하기도 합니다.
    5. 빈소를 나오며 조의금함에 준비한 성의를 넣은 후 식당으로 가서 식사 또는 다과 후 조용히 복귀하시면 됩니다.

    분위기와 상호간의 종교따라 향 대신 국화를 올리는 경우도 있고 절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고인과 가족에 대한 위로입니다. 형식은 있지만 그 마음이 표현된다면 형식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도 됩니다.

  • 12. 그렇다면
    '25.10.18 10:12 PM (222.236.xxx.171)

    입구에 들어가자 방명록에 이름 적고 조의금을 냅니다.
    상주와 인사를 하고 영정 앞에 향을 한 개 정도 피우거나 꽃이 있다면 경건한 마음으로 한 송이만 올리세요.
    기독교라면 절을 하지 말고 영정에 꽃을 올리고 목례를 하면서 잠시 묵념을 하고 상주에게 목례하듯 두손을 배꼽에 갖다대고 공손하게 인사를 하세요.
    불교로 절을 하는 곳이라면 영정에 두번 절하고 반절을 하세요. 그 다음에 상주를 보고 절 한 번 하시고 위로의 말씀을 나누거나 어려운 자리라면 그 곳을 나와 식사 자리로 옮기면 됩니다.

  • 13. 작성자
    '25.10.18 10:14 PM (118.235.xxx.122)

    와 역시 우리 82님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머리에 그려졌어요~
    저같은분들 계심 도움이 되셨음 좋겠네요

  • 14. ...
    '25.10.18 10:16 PM (223.38.xxx.184)

    1. 일단 상주 중 지인이 있으면 그 사람 이름대고 찾고.
    2. 방명록에 이름 쓰고 조의금 전달(부의함에 넣기)
    3. 가방 외투를 따로 놓고, 빈소 앞에 가서
    간단히 목례 후 앞으로 가 향을 한 두개 집어 근처 촛불에서 불 붙여 불꽃을
    끈 후 향이 올라오면 향 꽂이에 꽂음
    ( 간혹 입구에 조문용 국화 꽃이 있으면 한송이 들고 가서 제단 위에 놓고 향을 집음 )
    4. 뒷 걸음으로 물러나와 절 두 번 ( 고인이나 상주, 혹은 조문자가 기독교인이면 간단히 묵념만)

    1~4번까지 천천히!

    5. 상주와 맞절, 혹은 맞 인사. + 위로의 말.

  • 15. 경황
    '25.10.18 10:17 PM (118.218.xxx.119)

    무릅 꿇고 향 1개 불 붙이고 일어나서 절 두번 하고
    오른쪽에 있는 남자상주쪽 보고 맞절 한번 하고
    왼쪽에 있는 여자상주들이랑 고개만 숙이고 인사하고
    빈소 나올때 조의금 넣으면 됩니다

  • 16. 네네
    '25.10.18 10:25 PM (118.235.xxx.122)

    친절하신 설명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82분들은 다들 천사님이세요!!

  • 17. 유튜브에서
    '25.10.18 10:42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조문예절...로 영상을 찾아보시고 가시면 좀 편합니다.

  • 18. 실수
    '25.10.18 10:50 PM (124.53.xxx.50)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얼떨결에
    안녕하세요
    인사하는겁니다

    상가집에서는 하면안되는 말입니다
    힘드시죠 로 대체합니다

    술잔을 따라주거나 건배도 안됩니다
    자작하는겁니다

  • 19. 건강
    '25.10.18 10:53 PM (218.49.xxx.9)

    향 꽂으실때 촛불로 불을 붙이고
    끌때는 입으로 후~부는게 아니고
    손으로 휙휙~ 꺼주세요
    영정에 절 안하시고 묵례가 더 좋아요
    상주도 절하면 무릎이 아파요

  • 20.
    '25.10.18 11:27 PM (218.155.xxx.188)

    잡은 손의 손목을 다른 손으로 경건히 받치고
    초로 불 붙이고 손바람으로 살짝 끄거나
    향잡은 손을 한바퀴 원그리듯 돌리면 꺼져요.

    저 처음 상가 가서 입으로 불었다는..ㅠㅠ
    그때 82나 지피티가 있었더라면 흑

  • 21. ..
    '25.10.19 1:50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향은 생략해도 됩니다.
    고인과의 추억이 없거나
    아주 가까운 사이 아니라면
    굳이 향 피우는거 하지 않아도 됩니다.
    공기 탁해서 상주들 진짜 머리 아프고
    속 안좋고
    좋을거 하나도 없어요.

  • 22. ooooo
    '25.10.19 4:54 PM (223.38.xxx.202) - 삭제된댓글

    너무 긴장하지 않으셔도 돼요
    가면 그냥 어떻게 어떻게 흘러갑니다

    맨발만 아니시면 되고
    종교와 무관한 방법으로 추모해도 그냥 다 그러려니 해요
    사실 상주 입장에서는 기억도 안 나요

    와주신 분이 그저 고마울 뿐이죠

    상주분 잘 위로해 주시고 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600 본가에서 불편한 남편 19 2025/10/20 4,102
1765599 qqqm 소수점 구매 5 미장 2025/10/20 1,265
1765598 능력 안되면서 수십억 집 넘보는 이유 11 ... 2025/10/20 2,076
1765597 집값 올랐으니 세금 내라는데, 돈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도.. 44 00 2025/10/20 3,175
1765596 자녀 공부 고민이신 분들 13 공부 2025/10/20 1,809
1765595 학원쌤에게 인사 안하는 초등아이들..가르쳐야 할까요? 8 .. 2025/10/20 874
1765594 가을옷은 이제 필요가 8 없나 2025/10/20 2,351
1765593 삼계탕을 집에서 준비하는데 나머지,,, 3 라떼조아 2025/10/20 620
1765592 송파 아파트 “배달 헬멧 벗어달라” 요구 28 미친건가 2025/10/20 3,704
1765591 여름에 여행 가기에 3 여행 2025/10/20 466
1765590 얼마전에 듣고 좀 황당했어요. 7 ... 2025/10/20 2,309
1765589 신학기 반배정 놀리는 친구랑 분리해주라고 요청 9 엄마 2025/10/20 781
1765588 스카에서 아이책을 다 버렸어요 51 아이 2025/10/20 4,729
1765587 회사 직원들끼리 눈맞아서 결혼 많이 하는데 ㅎㄹㅎ 2025/10/20 1,121
1765586 곽규택. 초선 주제에 추장관에게 건방지다고 11 하극상 2025/10/20 1,379
1765585 저 50대 아짐인데 아직도 햄버거, 샌드위치, 빵을 제일 좋아해.. 19 음.. 2025/10/20 3,547
1765584 카톡 대신할 메신저?…왕년의 1위, 광고도 없앴다 11 ㅇㅇ 2025/10/20 1,932
1765583 토요일 날 구매한 상품이 오늘 세일을 해요 2 혈압올라 2025/10/20 871
1765582 과외식 학원 어떨까요? 9 ddd 2025/10/20 558
1765581 여자 연예인들이 유독 유방암 걸리는 사례가 44 가만히보면 2025/10/20 13,063
1765580 중3아이 친구문제로 계속 조퇴하려고하는데 5 괴로움 2025/10/20 884
1765579 부세미...재밌다고해서 요약본 보다가 디테일 미쳤어요 6 디테일 2025/10/20 2,507
1765578 이재명 대통령만큼 약속 잘지키는 대통령도 없죠 15 ..... 2025/10/20 807
1765577 숙소추천좀 해주세요 5 ..... 2025/10/20 457
1765576 4 000 2025/10/20 1,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