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0년전 돌반지 도둑놈..

금금금 조회수 : 3,529
작성일 : 2025-10-18 16:13:06

20년도 더된얘긴데. 

남편이나 저나 엄청 바쁘고 새벽까지 일하던 시절. 

아이들(4,5살때..)은 근처 친정집에 맡겨놓았던 그날. 

저보다 남편이 일찍 퇴근을 했는데요 (새벽3시) 집안이 왜이렇게 엉망이냐고. 서랍은 왜 다 열어놨냐고.. 그러더라구요. 무슨소리냐 했는데 알고보니 도둑놈이 털어갔더라구요. 단독주택이었고, 그날따라 환기한다고 부엌쪽 창문을 열었다가 안잠근게 화근.. 

경찰 말은 며칠 두고본거같다 그러더라구요. 도둑은 못잡고, 돌반지랑 패물은 그렇게 없어졌죠. 

 

애들 돌반지, 결혼식 패물 (특히 금가락지 ㅠㅠ) 도둑맞은게 너무너무 아깝고 아쉽네요. 도둑맞은지 벌써 20년이 됐는데도..

그와중에 돌반지 하나 흘리고 가준 도둑님.. 고맙다고 해야하나.. 

IP : 121.190.xxx.18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집은
    '25.10.18 4:15 PM (211.234.xxx.171)

    이사견적 내러와서 패딩 안에 가방만한 복주머니 채로 넣어갔대요 거실에는 할머니 혼자 소파에 앉아서 장롱문 여닫는 소리만 들으심
    물론 증거는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446 무비자 중국인 3명 금은방 털다. 34 ㅡㅡ 2025/10/19 2,784
1765445 멍든거 빨리 없애는 방법 있을까요? 7 몸치 2025/10/19 916
1765444 토스 복권 10등 당첨됐어요 축하해주세요 3 ㅇㅇ 2025/10/19 3,203
1765443 보유세 임박한거 같네요 17 ㄴㅇ 2025/10/19 4,131
1765442 판교역과 공덕역 사이 조용한 동네 찾아요 17 아이엄마 2025/10/19 2,181
1765441 그마저 실직 5 무능력 남편.. 2025/10/19 2,938
1765440 결혼식 갔다 왔어요. 16 주책 2025/10/19 4,675
1765439 혼자 근무하는 적막감이 싫다고 이직하면 후회할까요? 31 //// 2025/10/19 4,590
1765438 피자 추천 해주세요! 15 ㄱㄱ 2025/10/19 1,802
1765437 쇼핑센터 화장실 옆칸에서 들은말 37 별똥별 2025/10/19 28,135
1765436 내란범들 보호하는 사법부를 규탄한다. 6 12.3일다.. 2025/10/19 367
1765435 콩나물무침 냉동보관 되나요? 5 .. 2025/10/19 1,071
1765434 땡감 감말랭이나 곶감만드는 방법알려주세요 7 ... 2025/10/19 488
1765433 실수로 우유를 실온에 일주일 정도 방치했는데 9 ... 2025/10/19 2,133
1765432 영어문법좀 여쭤볼께요 8 .... 2025/10/19 711
1765431 내일 출근길 ‘초겨울’…서울 5도까지 떨어져 1 가을은어디에.. 2025/10/19 3,192
1765430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14 ........ 2025/10/19 1,915
1765429 조성진 vs 임윤찬 활동과 수상내역? 68 2025/10/19 3,593
1765428 에르메스 머그컵이요 1 dd 2025/10/19 1,413
1765427 우동에 콩나물 넣음 이상하겠죠? 2 괴식될까 2025/10/19 786
1765426 어느 스님의 늙어감 11 법구경 2025/10/19 4,186
1765425 재외국민안전대책단 활동보고-대책단장 정병주 1 국경없는국민.. 2025/10/19 223
1765424 친구한테 돈꿔줄때 차용증 받아야할까요? 23 전세금 2025/10/19 2,869
1765423 친구가 돈에 대해 말하길 6 ㅗㅎㄹㅇ 2025/10/19 3,756
1765422 캄보디아에서 발 못 빼는 윤건희 7 ***** 2025/10/19 4,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