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혼수 예물 예단 생략하는 집안도 많다고 하네요

............. 조회수 : 4,018
작성일 : 2025-10-18 15:41:57

혼수 예물 예단할 돈으로 아파트 구매 비용을 보태쓰는데 경제적이라고 해서

제 지인은 생략을 했다네요...

결혼식 올리지 않고 호텔식당에서 양가만 참석해서 식사하고

  혼인신고만 했다고

최근 인륜지대사 일들은 간소화 추세라고 합니다

IP : 221.167.xxx.11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8 3:45 PM (115.21.xxx.164)

    제동생이 스몰웨딩해서 친척들 안부르니 다들 너무 좋아했어요. 그런게 어딨냐 라는 분 아무도 안계셨고 안가니 좋아하시던데요. 코로나 이후 장례식을 소규모로 하는 분들도 많아요.

  • 2. ...
    '25.10.18 3:45 PM (58.228.xxx.211)

    예물 예단 제 주변에서는 생략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예요
    이미 오래전 부터요
    결혼식은 대접하는 의미도 있으니 호화롭게 해도 예단은 안하더라구요.

  • 3. 그리된지
    '25.10.18 3:46 PM (118.235.xxx.245)

    오래됐어요. 혼수는 렌탈 하고

  • 4. ...
    '25.10.18 3:47 PM (106.102.xxx.181) - 삭제된댓글

    그 돈이면 다른 데 더 유용하게 쓸수 있으니 실용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잔치날이 음식 푸짐하게 먹는 이벤트인 시대도 아니라 참석자들도 사실 귀찮고요.

  • 5. 요즘
    '25.10.18 3:49 PM (118.235.xxx.66)

    그런게 아니라 오래됐어요

  • 6. .....
    '25.10.18 3:50 PM (211.235.xxx.175)

    요즘 그렇게들 해요 대부분
    예물이란 단어도 쓸 필요 없이 반지 나눠갖고 목걸이 하나 이쁜거 하고
    폐백 이바지 예단 이런단어도 점점 사라져가요
    긍정적안 변화라고 생각해요
    혼주된 입장에서도 아주 맘이 가볍더라구요
    그저 둘이 잘사는게 젤 중요 ㅋ

  • 7. ...
    '25.10.18 3:52 PM (58.145.xxx.130)

    최근 가본 결혼식 두곳 모두 혼수, 예단, 예물 간소화해서 했어요
    결혼이 당사자 두명이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양가 부모들의 개입이 최소화되니까 가능한 것 같아요. 결혼은 집안끼리 하는 거라고 대대적으로 했던 때에서 당사자들의 이벤트로 바뀌는 것 같더라구요.
    집도 알아서 두사람이 준비하고 예물도 둘이 알아서 반지 하나씩 서로 한걸로 끝내고, 부모는 집값에 보탬만 좀 주고 예단 같은 거 다 생략했다 하더라구요. 사위 시계라도 해줄까 하니 됐다고 안 받는다 그래서 다 생략...

    바람직하게 바뀌는 것 같아요

  • 8. 리보
    '25.10.18 3:57 PM (221.138.xxx.92)

    한참 되었죠.
    정말 있는집 아니고서야 주거지 비용이 엄청나니까
    쓸데없는 돈 안쓰고 올인.

    전 좋은 방법 같아요.

  • 9. ...
    '25.10.18 3:57 PM (115.138.xxx.39)

    지금 집값이 한두푼이 아닌데 집에다 넣어야지 그런걸 왜 하나요

  • 10. 부자되다
    '25.10.18 4:00 PM (106.101.xxx.250)

    예물예단 용어부터가 생소해요 ㅎㅎㅎ
    좋은 현상이죠

  • 11. ^^
    '25.10.18 4:23 PM (223.39.xxx.131)

    시부모쪽에서 의견내주면 더 좋을듯
    10여년전에 예단 생략하고
    신부 예물은 적당히 해줬어요

    집얻어주는데 반반부담하기로 하고 현금으로
    주고 예식장에서 식은 올렸구요.

    예식장비~ 부페식사는 시부가 모두 부담했구요

    둘이서 의논해서 가전,살림 ᆢ등등 모두
    새집에 넣더라구요

    아이2명 낳고 잘살고있어요

  • 12. 불과
    '25.10.18 4:39 PM (221.149.xxx.157)

    반세기도 안지났건만
    나 결혼할때 유행했던 3,5,7세트는
    내 자식 결혼할땐 구닥다리 유물이 됐네요

  • 13. 저도
    '25.10.18 4:57 PM (58.225.xxx.216)

    남매 엄마인데요

    저도 그리 하고싶어요

    그냥 호텔식당에서 식사하고요.
    예물.예단 안하고 반지하나씩 하고..
    집에 보태면 더 좋을듯,...

    아직 애들이 배우자감들은 없지만..
    생각이 맞으면 좋겠어요.

  • 14. ..
    '25.10.18 5:07 PM (1.235.xxx.154)

    저는 예식장에서 했고
    부모님께 받은만큼 해주고 싶었어요
    그럼 며느리도 저에게 해야하는데 그게 예단 예물하는거더라구요
    허례허식인건 아는데 안하자니 마음이 그래서 약소하게 했어요
    그정도는 사돈 댁도 부담없었을거라 믿어요
    아들이 반지며 프로포즈며 다 했는데
    그래도
    또 저 나름 준비해서 했고 안사돈이 고맙다 했어요
    이바지 이런건 안했구요

  • 15. ...
    '25.10.18 5:12 PM (116.123.xxx.155)

    3,5,7예단 추억이네요.
    친구들 화려한 예물받을때 내취향 아니면 뭔소용인가 싶었는데 정말 어른들 취향 예물받고 모셔만 두고 살았어요.
    결혼식, 장례식 간소화가 맞다고 생각되지만 현실은 아직 멀어요.
    올해만 화려한 결혼식 몇번이나 다녀왔고, 오늘도 20대딸 친구결혼식 갔어요. 우리애들은 좀 달랐으면 해요.

  • 16. 계층마다 다른
    '25.10.18 6:09 PM (211.48.xxx.45)

    결혼문화가 계층마다 다르게 정착되는것 겉아요.
    중상층 이상은 경제적으로 여유 있으니
    여전히 예단 예물 결혼식도 호텔에서 화려하게 하네요.

    중류층부터는 간소화해서 집 값에 보태죠.

  • 17. 아들
    '25.10.18 6:33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아파트 해줬지만 예단 안했어요
    뭐 오고 가고 하는거 너무 귀찮아요
    그냥 너희만 잘살면 된다고 했고 너무 뭘 안해준것 같아서 결혼후 첫생일에 명품 가방 하나 해줬어요

  • 18.
    '25.10.18 7:20 PM (14.38.xxx.186)

    여자쪽이 혼수정도 가능하고 집에 전혀 보탤 형편 안되고
    남자가 집을 해도
    예단을 누가 하냐고 ㅠㅠ

  • 19. 요즘 여자도 40%
    '25.10.18 7:32 PM (211.48.xxx.45)

    요즘 여자도 40%는 하는거 같아요.
    주변에 보면 남자가 60%, 여자가 40% 정도는 다들 하네요.
    집 값이 비싸니 그렇게 정착되는거죠.

  • 20. 예단
    '25.10.18 9:27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솜이불 그거 집집마다 골칫거리 아니었나아ㅛ? 장농 다 차지하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986 정부, 트럼프 국빈 방한 때 '훈장 수여' 추진 8 ㅇㅇ 2025/10/19 1,139
1764985 와칸보다 안전한 염색법은? 3 ... 2025/10/19 920
1764984 환갑 나잇대 남자들이 선호하는 차종은 뭔가요? 12 2025/10/19 2,906
1764983 현아 최근 공연 40 이거 2025/10/19 15,884
1764982 퀴즈) 아시아 대륙과 아프리카 대륙과의 연결여부 1 ㅇㅇ 2025/10/19 640
1764981 세부 위험할까요? 3 필리핀 2025/10/19 1,802
1764980 남자 중학생들 옷 어디서 사요? 7 -- 2025/10/19 969
1764979 isa계좌 3 절세계좌 2025/10/19 1,592
1764978 재건축의 야무진 헛꿈 28 ******.. 2025/10/19 6,262
1764977 거의 안쓰는 차, 처분하는게 낫겠죠? 14 갈등 2025/10/19 2,151
1764976 옷 어떤브랜드 괜찮은가요? 7 50대중반 2025/10/19 2,051
1764975 사고 싶은 거 못 사면 병 나는 분? 5 병남 2025/10/19 1,739
1764974 패딩은 보통 몇월부터입나요? 12 알려주세요 2025/10/19 2,776
1764973 이런식사에 단백질은 뭐가 좋을까요? 9 가벼운 2025/10/19 1,255
1764972 선풍기 청소 물로만 해되 될까요? 3 먼지만 많음.. 2025/10/19 1,104
1764971 도자기로 된 냉동밥 용기 있나요? 9 .. 2025/10/19 1,434
1764970 암만 인생 길게보라고해도.. 6 아...ㅠㅠ.. 2025/10/19 2,936
1764969 주변에 G80타는 연령대가 어떻게되나요? 9 /// 2025/10/19 2,234
1764968 [질문] 혹시 공무원 계실까요? (이번 화재때 이메일 장애 복구.. 2 ㅇㅇ 2025/10/19 1,278
1764967 대학생 애들 도로에 서서 키스를 30분 하고 있네요 30 키스 2025/10/19 16,806
1764966 헐.. 이러니 매독 천국 5 .. 2025/10/19 5,396
1764965 고향 얘기하니 전라도냐며 깔아보려는 사람 아직도 있네요? 24 프레임 2025/10/19 2,705
1764964 쓴맛나는 사과 괜찮나요? 1 .. 2025/10/19 419
1764963 잠시 제주도민이 되어요. 도와주세요 10 제주로 2025/10/19 2,039
1764962 이정도 집안일하고 넘 힘들어서 쇼핑못가겠는데 저만 이런가요? 4 2025/10/19 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