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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명이 모이면 자리가 애매

가을가을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25-10-18 14:00:10

베스트 글에 세명이 모였을때

자리배치에 대한 얘기가 있어서 모임에서 앉게 되는 자리에 대해 생각해봤어요.

 

세명이면 저는 어느곳에 앉아도 괜찮아요. 혼자 앉으면 맞은 편 두사람을 모두 마주보게 되니 대화하기 편하고 나란히 앉아도 물리적으로 가까운 사람이 있는 느낌이라 편해요.

네명은 당연 짝이 맞으니 더욱 상관없구요.

 

그런데 모임 인원이 다섯명이 되면 

까페나 식당에서 자리배치가 신경쓰입니다.

세명일때와는 다르게 한사람은 소외되는 느낌이 있거든요.따로 앉은 사람이 분위기를 주도하는 사람이라면 상관없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확실히 그래요.

 

IP : 1.238.xxx.1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8 2:31 PM (124.111.xxx.163)

    원글님이 그 소외되는 사람을 챙겨주세요.

  • 2.
    '25.10.18 2:31 PM (211.234.xxx.214)

    네 명 친한 무리에 뒤늦게 합류해서 저까지 다섯이 됐는데
    자리뿐만 아니라 뭔가 제가 균형을 톡 하고 깬 느낌ㅜㅜ
    신경 안쓰려해도 쓰이네요.

  • 3. ..
    '25.10.18 2:31 PM (219.251.xxx.190)

    한 명만 앉는 걸 배려하려면
    3, 2 이렇게 두 테이블로 앉아야죠

  • 4.
    '25.10.18 2:38 PM (211.234.xxx.82)

    좀 다른 얘긴데 다섯이 만나서 헤어지는데
    둘씩. 넷이 팔짱끼고 가더라구요 ㅎ
    애들도 아니고 뭐하는 짓들인지 뒤에서 혼자 웃었네요

  • 5. 좋은조합은아님
    '25.10.18 2:40 PM (221.138.xxx.92)

    3,2나눠서 앉아요.

    식당은 단체석 ㅎㅎ

  • 6.
    '25.10.18 2:45 PM (118.235.xxx.40)

    우리가족5명...성수기 식당예약하기 참 어려워요. ㅠㅠ

  • 7. 가을가을
    '25.10.18 2:47 PM (1.238.xxx.135)

    셋이든, 다섯이든 홀수라서 애매해질 때가 있어요.
    어릴적 반인원이 홀수였을 때도 있었을텐데 교실에서 짝꿍이 없던 적이 없어요. 키가 중간이라 중간쯤 앉았고, 그 자리는 늘 채워져 있었거든요. 맨 뒷자리엔 나홀로 책상도 있었을거에요. 키 큰 친구들은 잘 기억할거에요.

    이제는 교실이 아닌 장소에서 친구나 지인을 만날 때 세 명까지는 괜찮아요. 나홀로 자리가 더 좋아요. 시야와 거리가 딱이거든요. 그런데 다섯 명이 되면, 한 자리가 꼭 튕겨나가요. 교실 맨 뒷자리처럼요.
    모두랑 눈 마주치기도 어렵고, 대화에서도 살짝 밀려나죠.
    특히 조용한 사람이라면 더 그래요.
    배려심 있는 사람이 있으면 자리를 살짝 조정해줘요. 누구도 툭 튕겨나가지 않게요.
    근데 덜 친한 모임이면 다들 자기 자리 챙기기도 바빠요. 제가 그 교실맨뒤 나홀로책상을 잘 못봤던것처럼요.

  • 8. ㅇㅇ
    '25.10.18 3:39 PM (175.213.xxx.190)

    다섯이 식당가면 한테이블에 의자 더 두면 식사가 애매하더라구요 반찬도 그렇구요 그래서 둘셋 나눠앉구요
    카페는 한테이블이래도 무난해서 그렇게 해요
    어쩌다 5인데 알아서 조정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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