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섯명이 모이면 자리가 애매

가을가을 조회수 : 1,456
작성일 : 2025-10-18 14:00:10

베스트 글에 세명이 모였을때

자리배치에 대한 얘기가 있어서 모임에서 앉게 되는 자리에 대해 생각해봤어요.

 

세명이면 저는 어느곳에 앉아도 괜찮아요. 혼자 앉으면 맞은 편 두사람을 모두 마주보게 되니 대화하기 편하고 나란히 앉아도 물리적으로 가까운 사람이 있는 느낌이라 편해요.

네명은 당연 짝이 맞으니 더욱 상관없구요.

 

그런데 모임 인원이 다섯명이 되면 

까페나 식당에서 자리배치가 신경쓰입니다.

세명일때와는 다르게 한사람은 소외되는 느낌이 있거든요.따로 앉은 사람이 분위기를 주도하는 사람이라면 상관없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확실히 그래요.

 

IP : 1.238.xxx.1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8 2:31 PM (124.111.xxx.163)

    원글님이 그 소외되는 사람을 챙겨주세요.

  • 2.
    '25.10.18 2:31 PM (211.234.xxx.214)

    네 명 친한 무리에 뒤늦게 합류해서 저까지 다섯이 됐는데
    자리뿐만 아니라 뭔가 제가 균형을 톡 하고 깬 느낌ㅜㅜ
    신경 안쓰려해도 쓰이네요.

  • 3. ..
    '25.10.18 2:31 PM (219.251.xxx.190)

    한 명만 앉는 걸 배려하려면
    3, 2 이렇게 두 테이블로 앉아야죠

  • 4.
    '25.10.18 2:38 PM (211.234.xxx.82)

    좀 다른 얘긴데 다섯이 만나서 헤어지는데
    둘씩. 넷이 팔짱끼고 가더라구요 ㅎ
    애들도 아니고 뭐하는 짓들인지 뒤에서 혼자 웃었네요

  • 5. 좋은조합은아님
    '25.10.18 2:40 PM (221.138.xxx.92)

    3,2나눠서 앉아요.

    식당은 단체석 ㅎㅎ

  • 6.
    '25.10.18 2:45 PM (118.235.xxx.40)

    우리가족5명...성수기 식당예약하기 참 어려워요. ㅠㅠ

  • 7. 가을가을
    '25.10.18 2:47 PM (1.238.xxx.135)

    셋이든, 다섯이든 홀수라서 애매해질 때가 있어요.
    어릴적 반인원이 홀수였을 때도 있었을텐데 교실에서 짝꿍이 없던 적이 없어요. 키가 중간이라 중간쯤 앉았고, 그 자리는 늘 채워져 있었거든요. 맨 뒷자리엔 나홀로 책상도 있었을거에요. 키 큰 친구들은 잘 기억할거에요.

    이제는 교실이 아닌 장소에서 친구나 지인을 만날 때 세 명까지는 괜찮아요. 나홀로 자리가 더 좋아요. 시야와 거리가 딱이거든요. 그런데 다섯 명이 되면, 한 자리가 꼭 튕겨나가요. 교실 맨 뒷자리처럼요.
    모두랑 눈 마주치기도 어렵고, 대화에서도 살짝 밀려나죠.
    특히 조용한 사람이라면 더 그래요.
    배려심 있는 사람이 있으면 자리를 살짝 조정해줘요. 누구도 툭 튕겨나가지 않게요.
    근데 덜 친한 모임이면 다들 자기 자리 챙기기도 바빠요. 제가 그 교실맨뒤 나홀로책상을 잘 못봤던것처럼요.

  • 8. ㅇㅇ
    '25.10.18 3:39 PM (175.213.xxx.190)

    다섯이 식당가면 한테이블에 의자 더 두면 식사가 애매하더라구요 반찬도 그렇구요 그래서 둘셋 나눠앉구요
    카페는 한테이블이래도 무난해서 그렇게 해요
    어쩌다 5인데 알아서 조정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283 저혈압이나 이석증이신 분들 일상에서요.  5 .. 2025/10/18 1,805
1765282 KAPAC 추계포럼, "트럼프-이재명 시대 남북미 평화.. 1 light7.. 2025/10/18 668
1765281 태풍상사 첨에 재밌다고 했던거 15 아이고 2025/10/18 6,345
1765280 이서진은 또 먹는프로 이상한 감탄사들 듣기 거북해서 먹는.. 3 2025/10/18 3,819
1765279 회사에 어떤남자가 계속 켁켁대며 3년 넘게 기침을 해요. 20 .... 2025/10/18 4,831
1765278 움.. 월요일 오전 날씨 8 으음 2025/10/18 3,340
1765277 차상위인데 임대주택 당첨되기 어렵네요 13 ........ 2025/10/18 3,425
1765276 집값 잡을려면 전세대출을 조여야합니다 15 집값 2025/10/18 2,243
1765275 아는분이 갑자기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어요… 11 네네 2025/10/18 10,564
1765274 국힘당 해체 원합니다 20 제발 2025/10/18 991
1765273 김건희 특검 " 통일교 , 국힘 전체 시도당에 수억원대.. 5 그냥 2025/10/18 1,439
1765272 장례식가서 인사하는 절차 좀 알려주세요 14 제게 도움을.. 2025/10/18 2,540
1765271 눈이 크고 진하게 생긴 분들 좋으시겠어요 5 2025/10/18 3,315
1765270 식당은 대부분 중국산 김치 쓴다고 보면 되겠죠? 6 막신 2025/10/18 1,713
1765269 과학을 보다 6 흥미롭다 2025/10/18 818
1765268 미국 etf 장기 투자랑 강남 아파트 비교한 글 좀 찾아주세요 8 xc 2025/10/18 2,380
1765267 '넷플릭스 대작 저리가라' 한국 뚫은 한통속...그 실체 5 뉴스룸 2025/10/18 4,926
1765266 직장에서 형벌을 받고 있는 기분 7 허무 2025/10/18 3,274
1765265 보유세 주택 보유총액제로 개정될 거 같아요. 27 …. 2025/10/18 3,629
1765264 아이가 발톱이 빠졌다는데요. 정형외과 가나요? 13 2025/10/18 1,950
1765263 아래 고교학점제 고1 선택과목이어서 질문드립니다 7 고1 2025/10/18 643
1765262 우주메리미 재미있나요? 18 ... 2025/10/18 4,640
1765261 서울, 심각한 상황"…집값 폭등에 '용산기지' 카드 또.. 36 2025/10/18 8,582
1765260 구축 아파트 배수관 수리 비용 3 .. 2025/10/18 1,672
1765259 초밥은 먹고나면 배고프네요 7 .. 2025/10/18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