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소식입니다.
정부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지만,
민주당도 뒤에서 서포트를 잘해주고 있어서 안심이 돼요.
MBN 기사))
https://v.daum.net/v/20251018112215860
김 최고위원은 지난 15일 캄보디아 사태 대응차 당 대책단을 이끌고 현지로 출국해 체류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날 "캄보디아행 비행기에 오르던 날 남양주시 청년이 구금돼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라며 "정군 어머니의 정규를 전해 듣고 꼭 구해서 돌아오겠다는 일념으로 비행기에 올랐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에 있는 보좌진과 함께 정군의 친구를 찾았고, 친구가 캄보디아 일자리에 관심을 보이는 척하며 정 군에게 접촉을 시도해 마침내 은신처를 포착했다"라며 "(친구와) 통화에서 정군은 감시인의 눈치를 살피며 은밀히 도움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현지 경찰에게 정군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호텔 수색을 요청했지만, 캄보디아 경찰은 신중해야 한다며 만류하는 등 구출 과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교포들로부터 '은신처가 확실해도 경찰 회의만 수일이 걸려 현장 급습에는 20일이 넘을지 모른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실제로 캄보디아 경찰로부터 바로 현장 구출은 어렵다는 답변이 왔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이후 정부 고위관계자들을 찾아다니며 읍소했으며 그 결과 "최소 20일이 넘게 걸린다는 경찰의 현장 급습이 반나절 만에 결정됐다"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현지 경찰이 구출 작전을 통해 정군과 현장에 있던 다른 한국인 2명을 찾았다고 그는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