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최악의 아버지인가요?

Pioop 조회수 : 1,805
작성일 : 2025-10-18 10:27:08

술담배도박하지 않고 성실하고 선함

엄마랑 관계 최악 (서로 때리고 폭행하며 싸움)

엄마가 폭력적인 성향이 있긴함. 그게 아버지에게 트리거가 되어 쌍방향 폭행

미국에서 생활했는데 우리 다 버리고 혼자 한국으로 가서 양육비 안대줌 (이혼시 까지.)

이혼시 어머니가 유리해서 재산 몰빵대자 양육비 감면하려고함 (아버지 본인 고액 전문직)

재산정리할때 지금 살고 있는집에서 머무르게 해달라고 했는데 아버지가 거절해서 짐뺌. 

이혼시 본인 중학생이였는데 경찰서에 아버지폭력에 대해 탄원서 여러차례씀 (너무 엄마한테 쇄놰당한것도 있어 후회함)

결국 아빠는 미국에서 추방

 

아빠는 새여자랑 재혼. 

안본지 오래됬는데 그리워질날도 올까요?

 

IP : 1.234.xxx.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8 10:45 AM (211.216.xxx.134)

    좋게 이혼해도 남자들은 부성애가 거의 없어지더군요.
    그때는 너무 어렸고 엄마쪽으로 기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니 넘 자책마시고요...
    엄마와도 소원해지신 것 같은데, 어려운 시기 잘 이겨내시고요.
    아버지가 재혼해서 자녀가 있으면 연락 자체가 반갑지 않을테고 없다면 보고싶을때 연락해보세요...

  • 2. ㅇㅇ
    '25.10.18 10:50 AM (218.39.xxx.136) - 삭제된댓글

    아빠 입장에서는 식구들이 똘똘 뭉쳐
    괴롭힌건데
    생각하기도 싫겠네요

  • 3. ...
    '25.10.18 11:00 AM (180.66.xxx.51)

    저도 최악의 아버지까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잘못한 면도 있지만... 불쌍한 면도 있네요.

  • 4. 으잉
    '25.10.18 11:05 AM (118.235.xxx.101)

    폭력으로 추방당한건데 다른 가족들이 똘똘 뭉쳐 괴롭힌거라구요? 이혼시까지 양육비 안주다 재산 다줘야한다니 그제서야 양육비 주고 집가져갔는데 뭐가 불쌍한지..한국서 재혼도 하고 미국있는 자식은 아예 신경도 안쓴거구만.
    그냥 아버지가 아니라 엄마의 남편이었을뿐인데요

  • 5. 엄마가
    '25.10.18 11:30 AM (118.235.xxx.54)

    자식 가스라이팅해서 악귀같이 굴었는데
    내가 아버지라도 자식 안봄. 철저하게 재산 안가게 손도 쓸거임

  • 6. 으잉님
    '25.10.18 11:31 AM (118.235.xxx.151)

    엄마가 먼저 폭력썼다잖아요. 폭력성향도 있고

  • 7. ㄴㄴㅁ
    '25.10.18 12:26 PM (222.100.xxx.51)

    아버지 나름대로 할 말 많을듯 해요
    어머니 입장에서 아버지의 악행을 경찰서에 보고했다는 거잖아요?
    그때문에 추방당하고.....그럼 그집에 머무르게 못해준것도 심정상 이해가 가요

  • 8. ㅇㅇ
    '25.10.18 1:44 PM (59.29.xxx.78)

    아버지 입장에서도 생각해 보시면
    이해할 날이 오겠지요.
    살아계실 때 찾아뵐 수 있다면 좋을텐데요.

  • 9. ㅁㅁㅁ
    '25.10.18 2:22 PM (222.100.xxx.51)

    이혼가정 자녀 입장에서 말하자면...
    부모의 싸움에 자녀가 말리지 않도록 하는게 부모의 최선의 도리라고 생각해요.
    그 둘의 유전자를 반반씩 이어받은 자녀는 어느 편을 들던 불편해요.
    나머지 부모에게 혐오와 죄스러움을 동시에 느끼고요.
    그리고 이야기는 양쪽 다 들어봐야 아는거에요..뭐 다 들어볼 필요가 있으려나는 개인 판단.

  • 10. 00
    '25.10.18 2:32 PM (119.204.xxx.8)

    최악의 아버지인진 모르겠고
    최악의 어머니인것같아요
    엄마가 먼저 시작한 쌍방폭행을
    자녀를 이용해서 남편 폭력으로 엮었다는거죠?
    자녀들의상처는 전혀 고려하지않은 엄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6284 이재명 정권이 집값 내리면 실력 인정합니다. 11 2025/10/23 901
1766283 걷기가 면역력에 좋네요 3 .. 2025/10/23 2,798
1766282 모 클래식 커뮤 지금 난리났어요 79 ㅇㅇ 2025/10/23 27,075
1766281 "제가 위증? 구속영장 청구해"... 이 갈고.. 3 문지석검사잘.. 2025/10/23 1,293
1766280 나솔은 pd가 아주 못됐네요 31 짜증 2025/10/23 6,271
1766279 연세대 본캠 공대 vs 연대 언더우드 5 2025/10/23 1,452
1766278 sk 통신사 이용하시면 참고 해보세요 라일락 2025/10/23 1,227
1766277 서울 아파트 값 잡으려면요. 10 아파트 2025/10/23 1,762
1766276 이태원 참사 원인 드러났다…"대통령실 용산 이전 때문&.. 16 윤석열이원흉.. 2025/10/23 4,852
1766275 숨 꺼진 오래된 겨울 이불, 커버 바꿔서 간절기용으로 쓸까요 말.. 5 이불좀아시는.. 2025/10/23 851
1766274 첫 떡 국 3 &&.. 2025/10/23 790
1766273 결혼식 앞두고 남의 결혼식 안가나요 20 궁금 2025/10/23 2,382
1766272 모델겸 배우가 캄보디아 모집책 6 누구냐 2025/10/23 4,586
1766271 생일이면 초대하면 안되나요? 15 ........ 2025/10/23 2,102
1766270 냉장고에 있던 차가운 밑반찬 데울 때요 3 어떻게 2025/10/23 1,278
1766269 세금좀 봐주세요 ... 2025/10/23 275
1766268 아이 주식계좌를 제 앱에서는 관리할수 없나요? 7 궁그미 2025/10/23 1,304
1766267 드뎌 기다리고,기다리던 영주권 나왔네요. 10 각나라에 2025/10/23 2,817
1766266 완전히 온라인으로만 장보기 3 생필품 2025/10/23 1,197
1766265 정기 채용 1차 합격자 연락 받으셨나요 대한항공 2025/10/23 1,142
1766264 80넘은 아버지가 원망만 합니다 11 2025/10/23 5,276
1766263 세금 28억 들여 만든 함평군 황금박쥐상 근황.jpg 7 ........ 2025/10/23 2,398
1766262 유승준 비자 왜 안 내줘?" LA 가서 항의한 김태호 16 배신자 2025/10/23 3,514
1766261 동창회 안 나가는 사람들의 공통된 이유 3가지 5 이심전심 2025/10/23 2,993
1766260 특검해체하란 부산 내란당 의원 현수막 18 내란당은해체.. 2025/10/23 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