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中기업에 '정부 인증' 몰아준 공공기관

조회수 : 863
작성일 : 2025-10-17 22:43:30

https://naver.me/GZ6OzBgs

 

中기업에 '정부 인증' 몰아준 공공기관…중국인 심사위원까지 참여

 

산업통상부가 최근 10년 동안 해외 기업 중 중국기업 제품에만 ‘지속적 미디어 노출’ 등 혜택을 제공하는 정부 인증 마크를 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연도에는 중국 현지에서 중국 국적 심사위원이 포함된 심사단을 구성해 정부 인증 마크 부여 여부를 판단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산업통상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우수디자인(GD) 상품으로 선정한 해외 기업 제품 213개가 전부 중국기업 제품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40%가량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과 경쟁 중인 중국 가전 기업 마이디어(Midea) 제품이었다.

 


산업통상부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매년 우수디자인 상품을 선정해 왔다.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관계 당국이 국내외 지속적 미디어 노출을 지원하고, 선정 제품 중 일부는 국내 최대 규모 디자인 박람회인 ‘디자인코리아’ 무료 전시를 돕는 등 혜택을 받는다. 정부가 일종의 ‘품질보증’을 서는 셈이다. 이와 관련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최근 5년간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예산 9000만원을 투입했다.

해당 사업에서 해외 기업의 출품을 제한하는 별도 규정은 없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중국 국적 심사위원이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 심사에 참여하는 등 특정 국가 제품이 선정되는 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한국디자인진흥원은 2015년께부터 3명 내외의 심사위원을 구성해 중국 현지 심사에 나섰는데, 이 중 2020~2021년을 포함한 일부 연도에 중국 국적 심사위원 1명이 함께 평가를 맡아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한국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중국을 거점으로 해외 홍보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한국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가 중국을 위한 무대로 전락한 셈”이라며 “공정성이 담보된 글로벌 디자인 공모로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 시장을 잠식하는 중국기업에 훈장을 수여하고 ‘마케팅 무기’를 쥐여 주는 건 아닌지 검토해야 한다”며 “우수디자인 제도 운용 방향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현행 산업디자인법은 ‘정부가 산업디자인에 관한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우수브랜드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사업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https://naver.me/GZ6OzBgs

 

답답합니다.

IP : 223.38.xxx.2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7 10:56 PM (125.185.xxx.26)

    중국인 심사위원ㅋㅋㅋ

  • 2. ..
    '25.10.17 10:56 PM (125.185.xxx.26)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관계 당국이 국내외 지속적 미디어 노출을 지원하고, 선정 제품 중 일부는 국내 최대 규모 디자인 박람회인 ‘디자인코리아’ 무료 전시를 돕는 등 혜택을 받는다. 정부가 일종의 ‘품질보증’을 서는 셈이다.

  • 3. ,,,,,
    '25.10.17 11:19 PM (118.235.xxx.85)

    이러니 중국이 한국 먹는다는 말이 나오지

  • 4. 외국인심시위원
    '25.10.17 11:23 PM (104.28.xxx.42) - 삭제된댓글

    1명이 늘 포함인걸로 아는데 매번 중국인은 이니았을 것 같은데요........

  • 5. o o
    '25.10.18 12:13 AM (116.45.xxx.245)

    와............... 이런 글에 어쩜 덧글이 없나요.
    진짜 중국이 다 접수한게 맞군요.
    몇 년 전부터 중국이 이제 거의 다 왔다 그러더만
    애들이 살아가야 할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끔찍하네요.

  • 6. 진짜
    '25.10.18 1:39 AM (125.176.xxx.8)

    이제 중국 경계심 가져야 되겠어요.
    미디어도 중국자본 많이 들어갔다고 하던데.
    이러면 언론도 장악 ᆢ

  • 7. ..
    '25.10.18 2:54 AM (148.252.xxx.197)

    공분할인데 이런건 조용하고 한국인 탓에 한국인 혐오만 난무. 82도 중국에 먹혔죠. 그러면서 나라위히는 양 내란매국노 외치고 수령님 만세

  • 8. ...
    '25.10.18 3:29 AM (59.9.xxx.67)

    대중무역적자 지속....

  • 9. 82
    '25.10.18 9:40 AM (211.218.xxx.194)

    다 먹힌건 아닌가봐요.

    그냥 중국물건이 우수해서 인증받은거다..
    중국심사위원이 전문성이 높아서 합법적이다.
    이런 댓글은 아직 안달린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276 '눈물 펑펑' 부장검사 저격한 엄희준 "쿠팡, 퇴직금 .. 2 17:17:16 1,417
1765275 장동혁 어제 尹 면회, 우리도 하나로 뭉쳐 싸우자 20 국힘 17:10:50 1,446
1765274 무선청소기 추천해 주세요 1 evelyn.. 17:09:09 447
1765273 친구딸이 저희집에서 밥먹으면서 21 ... 17:08:28 7,661
1765272 요즘 건강때문에 건강식 공부하고 있는데 대중적으로 먹는 음식들 .. 3 17:08:27 1,107
1765271 당근마켓 웃기는 기능 4 아니 16:53:29 1,668
1765270 시골땅 상속세 19 .. 16:50:14 2,171
1765269 가톨릭)전교주일? 1 ㄱㄴ 16:47:09 397
1765268 밤에 우리 영혼은(넷플 영화) 8 ㅇㅇ 16:44:04 1,594
1765267 팥죽만들기 5 주말 16:40:36 796
1765266 1년 4개월전에 금 팔았는데 6 0011 16:38:20 3,421
1765265 조국 "국민의힘이 존재하는 한 정상적 진보와 정상적 보.. 16 .. 16:36:00 1,118
1765264 새로 크라운한 치아에 치실이 안들어가는데요 9 ........ 16:30:43 1,218
1765263 하루 세시간씩 씻어대는 아들 싫어요 32 ㅇㅇ 16:22:17 6,659
1765262 어제 주식시장 질문이요. 6 때인뜨 16:21:21 1,816
1765261 다 이루어질지니 질문이요 1 ... 16:20:00 758
1765260 (Ytn속보)캄보디아..사진 찍힌 창문 보고 3명 구조 15 ... 16:13:32 7,630
1765259 20년전 돌반지 도둑놈.. 1 금금금 16:13:06 2,845
1765258 르메르 범백을 대체할 크로스백이 있을까요? 패션피플 16:12:02 526
1765257 고3 따라다니기도 힘드네요 4 고3맘 16:11:52 1,424
1765256 아직 명절 차례문화가 강하게 남아있네요 21 ........ 16:11:01 3,146
1765255 70대 어머님 운동화 추천 좀 7 운동화 16:09:50 1,159
1765254 엉터리 농부들이 열무를 5 하하하 16:05:32 1,916
1765253 퇴직연금 어떻게 관리하세요? 15 ㅇㅇ 16:03:32 2,493
1765252 요즘 생대추 맛 어때요? 3 퓨러티 15:55:41 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