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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대학생이 캄보디아 출국 포기후 한 일

.. 조회수 : 6,087
작성일 : 2025-10-17 20:43:24

https://m.news.nate.com/view/20251017n20257?sect=sisa&list=rank&cate=interest

 

부산에서 온 A씨(18세 대학 휴학생)는 돈이 필요해서 휴학 중이고, 친한 친구가 초등학교 때 중국으로 이민을 갔는데 캄보디아로 놀러 오라고 해서 만나러 가는 것이라며 금방 돌아올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프놈펜으로 출국하기 위해서는 왕복 항공권이 필요하다는 대한항공의 설명에, 왕복 항공권을 끊어서 다시 출국 수속을 했으나 결국 스스로 공항 안내데스크로 가서 112 신고를 부탁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보복당하지 않도록 주민등록을 말소하고 은행 계좌를 정리하는 방법을 알렸다.

 

경찰이 A씨와 대화를 나누는 중에도 그의 휴대전화로는 얼른 출국하라는 취지의 협박 전화가 걸려 왔다고 한다.

 

IP : 223.38.xxx.20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0.17 8:46 PM (1.225.xxx.133)

    진짜 다행이네요, 18살이면 아가인데 ㅜㅜ

  • 2. 에고
    '25.10.17 9:08 PM (211.177.xxx.9)

    뉴스에서 난리인데도 아직 위험을 인지못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 3. 무서운곳
    '25.10.17 9:13 PM (175.124.xxx.136)

    죽으러 가는길이네요

  • 4. 다행
    '25.10.17 9:20 PM (211.235.xxx.145)

    순간 잘 못 판단했음
    고달픈 인생이 됐을건데...

  • 5. ㅇㅇ
    '25.10.17 9:21 PM (1.235.xxx.70)

    천만 다행이어요.
    근데 주민등록까지 말소해야 하나봐요.

  • 6. 저도
    '25.10.17 9:22 PM (211.211.xxx.168)

    도대체 저들이 뭐하는 놈들인데 국내에서도 무서워서 주민등록까지 말소해야 하나요?

  • 7. 저도
    '25.10.17 9:22 PM (211.211.xxx.168)

    위험을 인지 못한게 아니라협박 당하는 건가 싶고

  • 8. ㅇㅇ
    '25.10.17 9:28 PM (122.43.xxx.217)

    부끄럽지만 제가 대학교 신입생, 딱 저나이때 영어교재 사기를 당했거든요.
    기숙사로 영업 전화가 왔는데, 영어교재를 사면 영어공부도 할 수 있고 나중에 번역으로 알바할 수 있는 기회도 알선해준다.. 뭐 그런거였어요.
    집에서 다녔으면 안 당했을수도 있지만, 기숙사에서 사니까 의논할 어른도 없다보니 당하게 되더군요.

    제 친구는 그 맘때 화장품 사기를 당하고요.
    번화가에서 피부테스트 해준다 하고 데려가서 눈 앞에서 이 화장품 저 화장품 다 개봉해놓고는 이미 개봉한거라 반품안된다.. 이러는거

    우리때는 신입생이 당하는 사기래봐야 저런게 전부인데
    요즘은 너무 위험한 사기가 많은거 같아요

  • 9. ㄱㄴㄱㄴ
    '25.10.17 9:37 PM (14.37.xxx.238)

    저렿게 범죄조직이 다 추적가능한 스토리 올리면 그 상대방이 ㅓ사람 누군지 다 알수있지않나요?
    보복당할까걱정됩니다

  • 10. ...
    '25.10.17 10:09 PM (121.166.xxx.26)

    저 96학번인데 저도 영어 교재 샀어요 테이프랑 세트로 서류가방에 들어있던거
    신입생이라 돈이 많던때라 그냥 아무에게도 말 안하고 묻었는데 친구집에 갔더니 그게 있는거에요 ㅎㅎㅎ 엄청 똣부러진 친구였는데 둘다 당한거죠
    그데 그친구는 그거 다 듣고 세미나도 가고 했데요
    저는 사고 그냥 한두번 듣고 말았늗데

  • 11.
    '25.10.17 11:39 PM (58.29.xxx.78)

    저도 20여년전에 신입생때 도를 아십니까
    따라가서 지갑에 있는 돈이랑 계좌에 있는 용돈 탈탈털어서
    제삿값이라고 주고 다른 잡혀온 띨띨이들이랑 7명정도 죽~서서
    한복 갈아입고 절했어요.
    절하면서 이건 아닌데..싶어 다음날부터 학교앞으로 찾아오는
    도를 아십니까 피해서 복학생 오빠들이랑 다녔어요.

    갓 세상나온 그냥 순진한 애들이에요.

  • 12. ㅋㅎㅎㅎㅎㅎㅎ
    '25.10.18 12:20 AM (221.149.xxx.157)

    그런데 절은 왜했어요?
    대학 신입생이면 꿈많고 희망이 넘칠때인데
    인생 복잡할것도 없고 마냥 좋을때 아닌가요?

  • 13. 윗님
    '25.10.18 12:22 AM (211.211.xxx.168)

    그게 권유를 거절 못하는 거에요.
    상대는 고단수고 애들은 사회 경험이 없고 어리니까요

  • 14. 00
    '25.10.18 9:59 AM (124.216.xxx.97)

    도를아십니까
    따라가본사람
    생년월일 넣고 사주를 봅니다
    조상 산소? 뭐가 잘못되어서 바로잡아야된다
    정성을 들여 제사를 지내면
    물이 육각수로 변하고 어쩌고
    결국 제사비를 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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