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운동이란게 근육과 관절의 문제인듯

운동초보 조회수 : 1,847
작성일 : 2025-10-17 15:08:09

운동이란게 근육과 관절을 어떻게 쓰냐에 달려있는 것 같아요.

근육은 쓰면 쓸수록 부피가 커지고 발전하고 힘을 내지만, 관절은 쓰면 쓸수록 골병 들잖아요.

 

나이들수록 운동을 하라는 말은 관절이 아닌 근육의 퇴화를 막아서 관절도 보호하라는 것인데

평소에 근육을 단력시켜온 사람이 아니면 운동 하려다가 관절에만 부하를 주는 것같아요.

 

운동해서 근육이 뻐근한 것과 관절에 통증이 있는건 느낌이 다르잖아요.  관절에 가해지는 통증은 다 날카롭고 깊은 느낌이고 운동을 해도 나아지지 않고요.

 

자세를 잘 잡으라는 말도 관절이 아닌 근육에 부하가 가도록 하라는 말인것 같아요.

일단 운동을 시작하려면 나 스스로가 관절에 부하가 가는지 근육에 부하가 가는지 구분할 줄 알아야할것 같고요, 관절 대신 근육이 힘을 받아주려면 근육이 어느정도는 받쳐줄 수 있어야 하는것 같아요.  

 

관절이 아닌 근육에 힘을 주려면 호흡법부터 익혀야 하고요.  운동이든 뭐든 기초가 참 중요한것 같야요.

IP : 59.7.xxx.1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7 3:13 PM (58.145.xxx.130)

    모든 운동이 폼생폼사인 이유가 그거죠
    여기서 '폼'이란 건 예쁘게 멋있게 보이라는 폼이 아니라 정확하고 효율적이고 다치지 않도록 안전하게 운동하는 자세를 말하는 건데, 보통은 그냥 멋지게 보이려고만 해서 문제가 생기긴 하죠
    정확한 자세, 폼을 갖추지 않은 운동은 힘만 들고 다칠 위험성도 커지고 퍼포먼스도 안 나오고 그러니 운동효율도 없고, 최악이죠 ㅎㅎㅎ

    운동은 역시 폼생폼사입니다

  • 2. 맞는말씀
    '25.10.17 3:15 PM (116.32.xxx.155)

    자세를 잘 잡으라는 말도 관절이 아닌 근육에 부하가 가도록 하라는 말인것 같아요. 일단 운동을 시작하려면 나 스스로가 관절에 부하가 가는지 근육에 부하가 가는지 구분할 줄 알아야할것 같고요, 관절 대신 근육이 힘을 받아주려면 근육이 어느정도는 받쳐줄 수 있어야 하는것 같아요.

    이게 어렵죠.

  • 3. ...
    '25.10.17 3:32 PM (1.241.xxx.220)

    덧붙여 근육이 다양한데 한 관절에도 다양한 근육들이 영향을 주는데
    생각보다... 나이가 들면 특히 본인의 오랜 생활습관에 따라 어떤 근육은 짧아지거나 퇴화하고 이런 상태라... 무리하게 하면 관절이 다치기 더 쉬운 것 같아요. 강도는 항상 서서히 높힐 것... 근육이 다양하게 발달할 수 있게 운동 루틴을 다양하게 할 것... 추천합니다.
    참, 가동성(꼭 다리가 1자로 찢어질 정도 유연성 아니어도)과 균형잡는 운동 등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4. 초보글에
    '25.10.17 3:42 PM (59.7.xxx.113)

    좋은 덧글 감사합니다. 스트레칭이 중요하겠네요

  • 5. ㅇㅇ
    '25.10.17 3:50 PM (210.95.xxx.249)

    근육의 부하가 무조건 좋은 건 아닌 거 같아요
    승모근 하부 근육이 쓰야야 하는 움직임에서
    그 근육이 약하니 다른 엉뚱한 근육을 쓰게 되니
    (승모근 상부, 어깨쪽) 아프고 뭉치고 그렇게 되는 것 같애요
    운동도 운동이지만 평소 자세도 중요.
    올바른 자세를 하려면 근력이 또 필요하구요ㅎ
    평소에 제가 어깨를 올리면서 일하는 습관이 있어요.
    도마질, 설거지,컴퓨터 작업 등 어깨를 구부리면서
    승모근은 올라가는 거죠
    그래서 일을 하고나면 어깨가 너무 아파요
    이번 명절에는 생각날 때마다 어깨를 내리는 동작을 했어요
    그랬더니 이번에는 명절 끝나도 어깨가 안 아프더라구요
    무슨 동작에는 어떤 근육을 써야 되는지
    익히는 것도 중요하니 피티를 추천합니다.

  • 6. 이런
    '25.10.17 6:08 PM (220.65.xxx.29)

    근육의 움직임과 쓰임을 중고등 학교때 가르쳐주면 좋겠어요, 생물시간이든 체육 시간이든.
    왜냐면 어릴때 자세를 바로 잡는게 중요하지 다 나이 들어서 몸이 굳기 시작할때 알게되면 되돌리는데 엄청 힘들거든요. 게다가 다 돈 주고 배워야 하고 쩝

    스트레칭을 잘 해 두어야 근육이 제 기능을 할 수 있어 중요한데 문제는 스트레칭도 과하게 하면 인대나 근육에 무리가 간다는.
    살살 적당히 하기가 참 어려워요, 특히 좀 잘
    되면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앞서서.

  • 7. ...
    '25.10.17 6:46 PM (211.234.xxx.159)

    어디 외국은 학교에서 3대 운동 가르친다더라고요.
    저도 어릴 때 올바른 근육 쓰는법과 자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리꼬기, 짝다리 짚기, 안짱다리로 앉기 등등 모든 것이 40대 넘으니 비틀어진 골반과 줄줄히 연결된 관절 문제로 엮이더라구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888 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64명 송환…내일 오전 8시 인천 도착 15 YTN 2025/10/17 2,285
1764887 부부사이 좋아지는데 도시락 싸주는것 만한게 없네요 19 dd 2025/10/17 3,994
1764886 남편과 베르사이유 간 김연아 2 어제나그제나.. 2025/10/17 6,331
1764885 차에 핸드폰 거치대 어떤거 쓰시나요?네비게이션 16 핸드폰 거치.. 2025/10/17 1,170
1764884 나솔사계 미스터강 성격은 10 성격 2025/10/17 3,279
1764883 삼성家 세 모녀 1.7조 삼성전자 주식 처분한다…“상속세 납부 .. 13 .... 2025/10/17 4,813
1764882 쿠팡 한복 반품 기사있네요. 6 ㅇㅇㅇ 2025/10/17 2,922
1764881 야구표사기당함)한화표 딸래미가 간절히 원하다 보니.. 2 한화야구표 .. 2025/10/17 984
1764880 화담숲 11월15일경 가도 단풍 있을까요? 1 gj 2025/10/17 1,067
1764879 부산)) 허리협착 병원 4 ..... 2025/10/17 735
1764878 법사위 제공 곽규택 폭력행사 장면...추미애 "매우 공.. 35 풀영상 2025/10/17 4,152
1764877 태양광 냉각팬 소음 아시는분요 3 mmm 2025/10/17 478
1764876 튀르키에 .. 열기구 탈만 한가요?? 12 ** 2025/10/17 3,248
1764875 서산 한과가 유명한가요 2 .. 2025/10/17 1,583
1764874 [ 정준희의  논 ]   모든 번역이 반역이라면,  초벌번역.. 같이봅시다 .. 2025/10/17 602
1764873 박은정 겁나 똑똑하네.. 1년에 24044건 접수되는데 그거 다.. 9 .. 2025/10/17 4,344
1764872 좋아도 좋은지 모를 토지 상속 4 욤욤 2025/10/17 2,280
1764871 해를 전혀 못보고 살아도 비타민 D만 잘 챙겨먹으면 문제 없나요.. 5 ........ 2025/10/17 3,050
1764870 곤충없이 번식할수 없는 과일 무화과는 왜 그렇게 진화했을까 2 무화과 2025/10/17 1,984
1764869 무화과를 샀는데 단맛이 없네요 ㅜ 6 비오는거 싫.. 2025/10/17 1,772
1764868 中기업에 '정부 인증' 몰아준 공공기관 8 2025/10/17 908
1764867 대문에 걸린 이대통령 비난 글쓴이, 한글을 모르는걸까요? 7 .. 2025/10/17 1,431
1764866 6세 8세랑 같이 여행할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3 2025/10/17 653
1764865 갑상선암 수술 문의드려요(로봇수술/절개수술) 17 수술방법 2025/10/17 1,728
1764864 추위 정말 많이 타는 사람 이불 추천해주세요 15 ... 2025/10/17 3,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