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0.17 1:06 PM
(112.133.xxx.5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너무나
'25.10.17 1:07 PM
(39.118.xxx.199)
아름다운 죽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222
3. ▶◀
'25.10.17 1:09 PM
(39.118.xxx.173)
마음이 아프네요.
병에 맞서 치열하게 싸운 분으로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 ...........
'25.10.17 1:11 PM
(211.250.xxx.19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 ㅡㅡ
'25.10.17 1:11 PM
(118.235.xxx.90)
-
삭제된댓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뇌사가 된 이유가 뭐였나요?
6. 부디
'25.10.17 1:13 PM
(61.78.xxx.8)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
7. 추측
'25.10.17 1:14 PM
(211.214.xxx.130)
자살 아니었을까 조심스레..
심한 우울증의 끝이 보통은 그러하니까요.
안타깝네요. 젊으신 분인데...
우리집에도 책 있어요.
8. 000
'25.10.17 1:17 PM
(211.176.xxx.133)
삼가 고인의 안식을 빕니다.
기사가 잘못 되었어요.
출생연도가 1970년대 아니에요?
9. ....
'25.10.17 1:19 PM
(1.212.xxx.123)
90년 생이면 너무 어린데 ㅠㅠ
안타깝네요.
10. ....
'25.10.17 1:19 PM
(211.51.xxx.3)
어찌된 일일까요 ㅜ.ㅜ
11. .....
'25.10.17 1:23 PM
(1.212.xxx.123)
난 결국 나를 이길 수 없을 것 같아 이 유서를 써.
8월에 바르셀로나의 유서라는 소설을 출간했는데
진짜 유서인가봐요..
12. 웬일
'25.10.17 1:29 PM
(14.32.xxx.143)
책 제목이 특이해서 관심 있었는데
이렇게 젊디 젊은 나이인줄은ㅠㅠ
우울증으로 스스로 생을 마감한듯해 더 안타깝네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 ㅜㅜ
'25.10.17 1:37 PM
(61.254.xxx.88)
그러면 모두에게 좋은 책으로 용기를 주고 베스트셀러도 되고 했는데 스스로 생을 마감하신건가요? ㅠㅠ 그래도 뜻있게 많은 분들에게 생명을 주고 가셨지만.... 너무너무 아깝고 안타깝네요. 편하게 쉬시길 바랍니다 ㅠㅠ
14. 그 책
'25.10.17 1:45 PM
(49.174.xxx.188)
기분부전장애에 대해 알고 위로가 많이 되었던 책인데
가슴이 아프네요 ㅠㅠ 그곳에서는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15. olive
'25.10.17 2:01 PM
(106.241.xxx.213)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 ....
'25.10.17 2:35 PM
(223.38.xxx.15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7. 속상해요
'25.10.17 4:59 PM
(211.114.xxx.79)
-
삭제된댓글
너무 속상합니다. 중증우울증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종현의 죽음 이후 가장 충격적입니다. 우울증을 극복하고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랬는데... 저로서는 무섭고 두렵습니다. 우리 아들도 어릴때부터 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다고 그랬거든요. 초등학생이... 어떤 때는 내가 꾸역꾸역 붙잡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어요. 본인은 삶에 희망도 집착도 없는데 그냥 쉬고 싶은데 엄마때문에 억지로 하루하루 살아내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어요. 병원도 다니고 상담도 하고 약도 먹지만... 괜찮았다가 또 안괜찮았다가 평범한 사람이 볼때는 별일 아닌 일에 삶의 끈을 놓고 싶어하는 아들을 보면서 언젠가는 우리 아들이 없어져도 나는 놀라지 않을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런 생각을 하면 어미가 되어서 이런 생각을 하는게 너무 자괴감이 들어서 나도 같이 우울하고 슬퍼져요.
18. 속상해요
'25.10.17 5:01 PM
(211.114.xxx.79)
너무 속상합니다. 중증우울증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종현의 죽음 이후 가장 충격적입니다. 우울증을 극복하고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랬는데... 저로서는 무섭고 두렵습니다. 우리 아들도 어릴때부터 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다고 그랬거든요. 초등학생이었는데 말이죠. 어떤 때는 아이의 행복과 상관없이 내가 꾸역꾸역 붙잡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어요. 본인은 삶에 희망도 집착도 없는데 그냥 쉬고 싶은데 엄마때문에 억지로 하루하루 살아내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어요. 병원도 다니고 상담도 하고 약도 먹지만... 괜찮았다가 또 안괜찮았다가 평범한 사람이 볼때는 별일 아닌 일에 삶의 끈을 놓고 싶어하는 아들을 보면서 언젠가는 우리 아들이 없어져도 나는 놀라지 않을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런 생각을 하면 어미가 되어서 이런 생각을 하는게 너무 자괴감이 들어서 나도 같이 우울하고 슬퍼져요.
19. ㅇㅇ
'25.10.17 8:08 P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너무 충격이네요이 책을 읽었던 우울한 사람들이 받을 충격이 더 걱정이네요
20. ㅇㅇ
'25.10.17 8:08 P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충격이네요 이 책을 읽었던 우울한 사람들이 받을 충격이 걱정이네요
21. 속상해요님
'25.10.18 9:10 AM
(211.248.xxx.10)
제 아이도 우울을 동반한 불안증이에요.
겉으로는 밝고 어디든 환하게 비춰주려고 노력을 하는데, 옆에서 지켜보면 버거워보여요.
상담을 받는데 상담사가 스스로 생을 포기하면 안된다고 격려를 많이 해준다면서 자기는 아픈게 싫어 포기는 못할거라고 했다면서 환하게 웃는데 마음이 놓이는게 아니고 너무 슬펐어요.
저는 제가 돈이 아주 많아 저 아이를 불안이 심해 우울함이 없는 삶을 살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매일 매일 합니다.
저 작가의 죽음에 대해 담담히 말하는 아이 얼굴을 보면서 하늘로 돌아간 작가도, 치열하게 자신과 싸우는 제 아이도 평화와 안식이 있기를 기도했어요.
22. 명복을 빕니다.
'25.10.18 9:53 AM
(219.254.xxx.51)
에고.. 저도 어제 그 기사를 보고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를 얼마전에 읽었었던지라 더욱
백세희 작가님
책읽으며 저와 비슷한 면이 많아 우울하거나 불안해진 상황들에 공감이 많이 가고 함께 길을 찾아가는 느낌으로 읽었었는데 말이예요.
좋은곳에서 편안히 쉬시기를
23. 속상해요님
'25.10.18 11:24 AM
(183.97.xxx.120)
외할머니가 손주를 대하듯이
편하고 따뜻하게 지속적으로
사랑해주시면 우울증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