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늘이 너무 예뻐서 밖을 나갈까 하다 주식창만 보고 있어요.
컴 닫기전 글 남겨요.
전체적으로는 마이너스 ..지만 조금이라도 수익이 나면 기부를 하려고 해요.
어릴적 생각이 문득 났어요.
가난해서 김치국물이 반찬이였고 가끔 먹지못할 것들을 먹고 다녔던 기억들이요.
어려운 형제가 전화를 해서 묻지않고 조금 보낸 후 또 생각을 했어요.
나갈데는 많고 아이들, 남편.. 부모님.. 내 50대는 어떻게 지나가고 있는 걸까.
금세 시간이 흘러 10월이예요. 덧없어서 아름다운 인생인가 봅니다.
82자랑후원금 집행해 주시는 분들 감사해요.
솔직히 돈으로 하는게 제일 쉬운일 맞아요.. 전 아마 나와서 뭔가 하라고 했음 절대
안했을 인간이거든요. 그저 감사하고 건강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