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금- 
				'25.10.17 11:13 AM
				 (58.238.xxx.213)
				
			 - 전 imf 금모으기행사할때 떼다가 팔았어요 애 돌반지까지 두고두고 엄마한테 욕먹고있네요 
- 2. ...- 
				'25.10.17 11:13 AM
				 (219.254.xxx.170)
				
			 - 저도 결혼할때 친정에서 주신 남자 한복 금단추 있어요.
 단추만 따로 주셔서 간직하고 있지요.
 
- 3. 금금- 
				'25.10.17 11:15 AM
				 (183.96.xxx.206)
				
			 - 어제 발견 즉시 다 떼서 따로 보관했어요. 하도 정신이 없어서 또 잊어버리고 통채로 당근 하거나 아름다운 가게에 가져다 줄까봐요. 
- 4. 금금- 
				'25.10.17 11:17 AM
				 (183.96.xxx.206)- 
				 -  삭제된댓글
 - 금님, 아까워서 어째요..ㅠㅠ 
- 5. ..- 
				'25.10.17 11:17 AM
				 (1.235.xxx.154)
				
			 - 집에 다 있어요
 그걸 어떻게 잊어버리나요
 조끼다섯개 마고자2개
 시아버님꺼까지 다 받았어요
 노리개는 며느리 보면서 줬어요
 
- 6. ᆢ- 
				'25.10.17 11:19 AM
				 (121.167.xxx.7)
				
			 - 보통 마고자 단추 2개 닷 돈,
 조끼 단추 5개 닷 돈  해요.
 살다  어려울 때 비상금 하라고 순금으로 하는 뜻이 있다더라고요.
 제 노리개는 칠보를 입혔는데,
 부잣집 제 동창은 순금으로 해야한다고 호리병 삼작 노리개를 하더라고요.
 순금 돌반지도 그렇고. 세상 살아본 어른들의 지혜!
 
- 7. ...- 
				'25.10.17 11:20 AM
				 (106.102.xxx.135)
				
			 - 저도 imf 금 모으기 행사 때 아이 돌반지 다 팔았는데 지나고보니 후회스러워요 그땐 나라 위해 한다는 마음으로 동참했던건데...
 
 이번 추석 때 시댁 형님 만났는데 형님은 금 모으기 행사 때 하나도 안 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나보고 그걸 왜 팔았냐고.  ㅠㅜ
 
 다행히 회사에서 그 이후에 받은 금 몇돈과 남편이 올해 정년퇴직하면서 순금 스무 돈 받는데 그걸로 위안 삼으려고요
 이렇게 금값이 오를 줄 누가 알았을까요 ㅎㅎ
 
- 8. .,..- 
				'25.10.17 11:21 AM
				 (211.176.xxx.133)
				
			 - 우와~ 원글님 너무 좋으시겠어요 
- 9. ᆢ- 
				'25.10.17 11:21 AM
				 (121.167.xxx.7)
				
			 - 앗~~그러고 보니  저 결혼때 시아버님 한복에 금단추 했어요. 한 냥~  우어~~~ㅎㅎ 
- 10. .....- 
				'25.10.17 11:23 AM
				 (115.22.xxx.102)- 
				 -  삭제된댓글
 - 전 시아버지 금단추 혼수로 해왔는데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시할머니가 한복사이즈 맞다는 이유로 시작은아버지 주셨어요 결혼한지 얼마안되어 벌어진일이고 임신중이라 뭐가 어찌 돌아가는지 몰랐는데 나중에 그러네요 애진작에 벌써 시숙모가 팔았던데 20여년이 지난 지금 돌아생각해도 참 어이없는 일이었어요 
- 11. ᆢ- 
				'25.10.17 11:24 AM
				 (121.167.xxx.7)
				
			 - 금 모으기때 파신 분들 넘 속상해 마셨음 해요.
 큰 뜻에 동참한 가치가 있잖아요.
 사태 극복하고 국민의 의지를 확인하는데 가치 있게 쓰였으니 숫자보다 의미있다  생각하자고요.
 
- 12. 금금- 
				'25.10.17 11:25 AM
				 (183.96.xxx.206)- 
				 -  삭제된댓글
 - 그렇군요. 정말 어르신들의 지혜였네요.
 제가 “어머! 그럼 내 한복에 노리개도 금 아닌가? 내 한복 없어졌는데!” 했더니 친정엄마께서 “거긴 안 달려 있었다.”라고 말씀하시며 넉넉치 못한 집으로 철없이 시집갔던 딸래미가 다시 생각나셨는지 웃기만 하시더라구요.
 
- 13. 금금- 
				'25.10.17 11:27 AM
				 (183.96.xxx.206)
				
			 - 맞네요. imf 때 금모으기에 동참하신 분들은 자랑스러워하셔야 할 것 같아요.^^ 
- 14. .....- 
				'25.10.17 11:29 AM
				 (211.218.xxx.194)
				
			 - 헐...
 너무 무심하셨다.
 
 아름다운 가게 보냈으면...친정엄마가 얼마나 속상하셨을까요.
 
- 15. 와~~- 
				'25.10.17 11:49 AM
				 (211.46.xxx.113)
				
			 - 웬열~~~
 떙잡으셨네요 원글님~~ㅋㅋ
 
- 16. 세공비까지- 
				'25.10.17 12:02 PM
				 (39.7.xxx.43)
				
			 - 천만원 획득 
- 17. 저도- 
				'25.10.17 8:38 PM
				 (211.48.xxx.45)
				
			 - 엄마께서 남편과 제부에게
 마고자 단추 10돈, 조끼 단추 10돈 해 주셨어요.
 20돈이면 얼마예요
 
- 18. imf- 
				'25.10.17 8:40 PM
				 (185.54.xxx.28)
				
			 - imf때 금모으기 동참했던 분들 감사해요.
 누구는 바보같은 짓을 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런 순수한 마음 덕에 국민들이 한 마음으로 imf 극복한 것이겠죠.
 금이 아니라 극복하겠다는 마음들이 사람들을 살게 한 것이죠.
 아무나 독립운동하는 것이 아니고 나라구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 19. ㅇㅇ- 
				'25.10.17 8:49 PM
				 (211.220.xxx.123)
				
			 - 아니 여기 애국자분들 계시네요
 덕분에 잘살고있습니다
 감사해요
 눈물핑~
 
- 20. 그런- 
				'25.10.17 8:51 PM
				 (210.95.xxx.34)
				
			 - 부모 둔 분들 정말 부럽네요. 
 저희 부모는 뭐하나라도 더 받아내려고 혈안이었는데...
 
- 21. ㅎㅎㅎ- 
				'25.10.17 8:54 PM
				 (58.29.xxx.131)
				
			 - 금모으기에  다 팔았는데 그 얼마후 도둑이 들어서 얼마 안되는 금붙이 다 훔쳐갔어요. 마음을 좋게 쓰니까 덕본거다 싶더라구요. 
- 22. ㅜㅜ- 
				'25.10.17 9:10 PM
				 (1.222.xxx.117)
				
			 - 저는 imf 20대 초반이였는데
 제 돌반지 부터 입학식 때 받은 2돈 뱀줄 목걸이, 팔찌
 우정반지 다 팔았어요. ㅜㅜ...제 기억에는 당시 4만원 돈.
 지나고 나니 속 쓰리네요
 
 그때 전국민이 다 파는 줄 알았어요
 
- 23. ..- 
				'25.10.17 9:56 PM
				 (211.49.xxx.125)
				
			 - 저도 애국하신 분들로 덕보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24. 금- 
				'25.10.17 10:00 PM
				 (1.227.xxx.107)- 
				 -  삭제된댓글
 - 금모으기는 전국민이 동참한거 아닌가요? 저도 애들 돌반지 20돈이상 팔았는데 그때 줄이 어마어마했는데 모든 국민이 다 금모의기에 동참한줄 알고 있었는데 아닌분도 ㅇㄱㅆ군요 
- 25. 같이- 
				'25.10.17 10:02 PM
				 (1.227.xxx.107)
				
			 - 금모으기는 전국민이 동참한거 아닌가요? 저도 애들 돌반지 20돈이상 팔았는데 그때 줄이 어마어마했는데 모든 국민이 다 금모의기에 동참한줄 알고 있었는데 아닌분도 있군요 
- 26. ..- 
				'25.10.17 11:00 PM
				 (211.54.xxx.133)
				
			 - Imf  이전에는 결혼할 때 여자는 시댁에서 금팔찌 목걸이 쌍가락지 순금세트를 받고 남자 처가에서는 마고자 금단추와 넥타이핀을 순금으로 해 줬어요.
 그러다 아이들 밸일 돐 반지.팔찌.목걸이 해서 순금으로 많이했죠
 
 저희도 금모으기에  동참해서  모두 내고....  참 넥타이핀은  술약한 남편의 과음으로 ㅠ. 잃어버려 못냈네요
 
 제 기억으로 그때 금시세보다 조금 높게 받았던것같아요.
 그냥 내진 않았죠.  그돈으로 주식을해서......
 
 기억이 새록새록
 
- 27. ..- 
				'25.10.17 11:01 PM
				 (211.54.xxx.133)
				
			 - 백일. 오타수정. 
- 28. 저도- 
				'25.10.17 11:15 PM
				 (106.101.xxx.198)
				
			 - 저도 엄마가 남편 마고자한복에 금단추로 10돈해주신거
 잘 갖고있어요..
 얼마나 소중한건데요..
 금모으기 할때 농협에서 58000원 줬던거같아요
 50돈  금모으기할때 동참했었네요..ㅠ
 나라가 imf였고
 시세보디 더 쳐주기도했었고..
 지금 생각해보니 아깝긴하네요..ㅎ
 
- 29. . .- 
				'25.10.17 11:27 PM
				 (121.134.xxx.55)- 
				 -  삭제된댓글
 - 저 몇일전에 결혼할때 받은 비녀를 처음으로 유심히 보고는 저울에 달아보니 ..세상에 30돈이 넘네요. 심봤다 했어요.
 어머니 감사합니다. ^^
 
- 30. 저도- 
				'25.10.18 3:53 AM
				 (74.75.xxx.126)
				
			 - 지난 여름에 아버지 유품 정리하면서 한복도 내다 버렸는데 단추는 떼서 팔라고들 하셔서 봤더니 호박이더라고요. 큼직한 호박이 여섯개인가 일곱개인가 많아서 조심조심 떼어서 팔러 금은방에 갔더니 요새는 안 산다네요. 옛날에 한 때는 호박도 금 만큼 쳐 줬다는데요. 
- 31. 아니- 
				'25.10.18 7:44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 단추를 왜 금으로..ㅠ
 입고나니다  떨어질수도 있는건데
 
 옛날말은 틀린게 없는데..이건 좀 아닌듯.
 그냥 금으로 주든가 다른 장신구를 하는게 낫지
 
- 32. 횡재- 
				'25.10.18 8:02 AM
				 (211.208.xxx.21)
				
			 - 금단추!!!
 한복의 금단추 멋져요
 
- 33. th- 
				'25.10.18 8:59 AM
				 (59.10.xxx.5)
				
			 - 와우 좋겠당 
- 34. 금금- 
				'25.10.18 9:59 AM
				 (183.96.xxx.206)
				
			 - 앗 이 글이 베스트에 오르다니 영광입니다.ㅎㅎ
 저는 imf 때 학생이었어요. 금 가진것 없을때요..
 금모으기에 동참 안 한것은 아님을 밝힙니다.^^
 
- 35. 주택은행- 
				'25.10.18 10:36 A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 금모으기 통장에 금값 찍어서주고 
 금액 찍힌 그 통장 아직도 있어요
 2001년 국민은행과 합병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