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들 눈치 보는 엄마들

음.. 조회수 : 3,811
작성일 : 2025-10-17 10:49:54

 

아들 눈치 보여서

온라인으로 물건 사는 거 부탁도 못하고

아들 짜증내면 바로 움츠려들고

하는 엄마들

 

이런 분들이 딸은 엄청  함부로 하고

뭔가 맡겨둔 것처럼 당연히  부탁도 잘하고

감정 쓰레기통으로 사용을 잘 하던데

아들만 어려워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뭘까요?

 

IP : 1.230.xxx.19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말이요...
    '25.10.17 10:53 AM (106.101.xxx.120)

    근본적 으로 남자에대한 가부장적사고가 작동하는듯해요
    전세자금 다해준 아들한테는 돈 꿔달란 소리도 못해서
    딸한테 전화하길래 매몰차게 아들한테 말하라했더니만
    바로 전화끊어버렸어요 맘이 아팠어요

  • 2. .....
    '25.10.17 10:54 AM (112.148.xxx.195)

    엄마들은 왜 아들 어려워하나요. 저도 궁금
    딸들은 만만하고..옛날 어른들도 다 아들은 어렵다고

  • 3. 이래저래
    '25.10.17 10:56 AM (211.234.xxx.247) - 삭제된댓글

    딸이 만만하고 부려먹기 좋고
    나중에 노후 도우미도 되고

    그러니 매번 딸이 좋다는 글이 올라오지요
    딸이 딸이라서 좋은 게
    엄마의 비서로 좋은 거죠

  • 4. 요즘
    '25.10.17 10:58 AM (118.235.xxx.27)

    엄마들이요? 70대 이후겠죠 그리고 이전세대는 온라인으로 주문 못하는 세대 아닐거고요

  • 5. ..
    '25.10.17 11:00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우리 어머니는 아들 친구한테 존대말까지 하더라구요.

  • 6. ..
    '25.10.17 11:03 AM (125.247.xxx.229)

    딸도 어려워요
    가능한 제가 배워서 할려고 하고
    바쁜애들한테 부담 안줄려고 노력해요
    가끔 정말 잘안되는건 눈치봐가며 상황
    괜찮다 싶을때 부탁하고
    가능한 엄마라는 존재가 성가시다 생각인들게 조심해요
    그러니 엄마도 딸도 서로 부담이 안되고
    항상 관계가 좋아요

  • 7. 보통
    '25.10.17 11:11 AM (223.38.xxx.54)

    아들이 가정경제를 책임지고 있고 딸보다 바쁘니까요
    딸도 바쁘면 눈치 보여요
    우리 딸 의사인데 문자도 톡도 절대 안해요

  • 8. 딸에게
    '25.10.17 11:28 AM (118.235.xxx.179)

    그러는 엄마가 이상한거죠.
    원글님은 이상한 생각하네요
    아들에게 하듯 딸에게 안하는 어머니들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아들 어려워하듯 딸도 어려워해야지
    딸에게 함부로 하듯 아들에게 함부로 안하는 엄마가 맞나요?
    그리고 그둘엄마는 같은 엄마고요

  • 9.
    '25.10.17 11:34 AM (211.51.xxx.3)

    옛 어른들은 아들 어려워하는거 맞죠. 귀찮은 심부름은 안 시키고. 딸에게 시키니까요.
    이제 세상이 바뀌어서.. 저는 아들이 쉽고 딸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심부름 같은건 시키지 않고,
    내가 어려운 인터넷 같은거 물어볼때, 정중하게 물어봅니다.

  • 10. 딸은
    '25.10.17 11:40 AM (203.128.xxx.7)

    몸종
    아들은 내가 뫼셔야할 상전이라 그래요
    집사준 아들네 집을 혼자못가 근처사는 딸 손주들 부르는
    모지리같은 시모도 있고요

  • 11. 아들한테 재산주고
    '25.10.17 11:42 AM (223.38.xxx.188)

    효도는 딸한테 바라는 엄마들 많잖아요
    82에도 하소연글들 많이 올라왔죠

  • 12. ....
    '25.10.17 11:55 AM (1.228.xxx.68)

    우리 시어머니도 그래요 자기아들 눈치 엄청 봐요 며느리는 만만하니 며느리한테는 하소연 하구요
    자리 깔고 얘기하라하면 입꾹닫아요

  • 13. ...
    '25.10.17 12:24 PM (39.125.xxx.94)

    육체적으로 여자가 약자라 만만해서 그래요

    아들도 성격 다정다감라고 순한 아들은 막 부려먹기도 해요

    딸이 기가 세서 엄마 말에 호락호락하지 않으면
    그래도 눈치는 보죠

  • 14. 루루~
    '25.10.17 12:51 PM (221.142.xxx.210)

    아들이 눈치도 보이지만 대체로 말을 제대로 안 듣고 대충 해주는 경향이 있지 않나요?
    아들한테 부탁하면 뭔가 못미더울 듯...

  • 15. 아들한테는
    '25.10.17 1:07 PM (223.38.xxx.238) - 삭제된댓글

    주느라 바쁘잖아요
    재산도 아들한테 더 몰아주고요
    딸한테서는 효도든 뭐든 받아내려고 하고...

  • 16. 아들한테는
    '25.10.17 1:09 PM (223.38.xxx.50)

    재산도 더 몰아주고
    딸한테서는 챙김받길 바라는 엄마들이 많더라구요
    다른 딸들과 비교질도 하면서요
    당하는 딸들만 억울한거죠

  • 17. 저희엄마
    '25.10.17 1:11 PM (121.165.xxx.76)

    뭐 주문하거나 물어볼때
    딸도 어려워해요
    그래도 말은 할수있는데
    아들한테는 말도 못하시죠:

  • 18. 보통의 엄마들
    '25.10.17 3:30 PM (118.130.xxx.229)

    쇼핑할 때

    딱히 아들 눈치가 아니라,

    자식들 눈치 보이지 않나요? ㅎㅎ

    애들 옷은 비싼 거 척척 사주면서

    내 것 배송오면 전 좀 신경쓰이던데요.

  • 19. 저는
    '25.10.17 10:55 PM (118.235.xxx.110)

    우리 아들보다 인터넷쇼핑 잘해서 제가 사서 보내줘요 수고비 얹어서 받고요

  • 20. ...
    '25.10.19 3:45 PM (218.147.xxx.245)

    아들도 아들나름
    딸도 딸나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396 오래된 김치냉장고 버리고 안사려구요 7 오래된 2025/10/20 2,174
1765395 카톡업댓안했는데 상대방 카톡프사 2025/10/20 1,522
1765394 아플때 연락해주는 사람이 14 고맙 2025/10/20 3,848
1765393 검사에 이어 판사들이 나라를 말아먹기로 작정했고만요 9 2025/10/20 874
1765392 젊은이들 돈모아서 집사라 구윤철 4주택자 출신 ㅋㅋㅋㅋ 10 lillll.. 2025/10/20 1,642
1765391 김어준 자녀가 없죠? 7 ... 2025/10/20 4,324
1765390 최상목은 요새 1 어디있나요?.. 2025/10/20 1,970
1765389 자전거가 저를 치고 도망갔어요 11 ㅜㅜ 2025/10/20 2,916
1765388 왜 다림질하는데 옷 색이 변할까요? ㅠㅠ 3 미어 2025/10/20 1,354
1765387 밤 뭐해먹나요ㅠ 3 Q 2025/10/20 1,411
1765386 경주여행 조언좀. 7 ㄱㄱ 2025/10/20 1,493
1765385 주식을 팔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7 주식 2025/10/20 2,280
1765384 "중국 수재들이 의대 대신 공대 가는 이유" .. 11 ㅁㅁ 2025/10/20 2,476
1765383 김승희 딸 주관했던 학폭의원들도 특검해야겠네요 진짜 악마들이에요.. 7 ..... 2025/10/20 1,322
1765382 남편이 식탁에서의 매너가 나빠요 ㅠ 15 2025/10/20 5,003
1765381 7시 정준희의 시사기상대 ㅡ 이 사회의 지정생존자 누구인가? 6.. 1 같이봅시다 .. 2025/10/20 439
1765380 우와 저 지금 진짜 많이 먹었어요 4 .. 2025/10/20 2,188
1765379 민주당 것들은 알뜰살뜰 모아서 집사라는데 16 lillil.. 2025/10/20 2,151
1765378 주식, 종목이랑 혼인신고한것도 아닌데 4 ... 2025/10/20 1,929
1765377 심장이 나빠진거 같은데요 5 심장 2025/10/20 1,800
1765376 65세이상 유료백신 맞으시나요? 4 ... 2025/10/20 1,341
1765375 . 2 ㅇㅇ 2025/10/20 904
1765374 겸공이 엄청 커졌네요 23 루비 2025/10/20 4,734
1765373 나경원 남편 다음 인사이동은? 2 부부가개판 2025/10/20 1,758
1765372 "계엄이 불법인 줄 몰랐어요?" 중앙법원장 답.. 16 판사들문제다.. 2025/10/20 3,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