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공부하고 이시간에 오는 아이 간식

간식 조회수 : 1,782
작성일 : 2025-10-17 00:38:56

뭐주시나요

저녁 새모이만큼 일찍 먹고 나가니

이시간에 들어오면 배고파해요

입 짧고 가리는것도 많은 아이라 체력도 약해서 먹는다하면 뭐라도 주려고해요

오늘은 피자한쪽 딸기우유 곶감 한개 이렇게 먹었네요. 곶감 하나 더 먹을래 해도 배부르다 하는 애예요.

종일 먹는 밥 양이 다른 아이들 한공기도 안될듯해요

많이 못먹는건 저도 그래서 어쩔수 없는 내력이니 하는데 조금이라도 좋은거 먹이고 싶어서요

떡도 빵도 잘 안먹어요 고기도 싫어합니다

고구마도 안먹고 과일은 좀 먹는데 그것도 조금이라 이것저것 사다놓긴 하네요

친구들은 환장한다는 떡볶이도 잘 안먹네요

안먹으니 시험기간에 항상 병치레하구요

쓰다보니 진짜 현타오네요

애기때부터 저렇게 안먹는 애를 먹이고 키우느라

매일 힘들었어요

뭘 먹여야 이 힘든 고딩 시간을 좀 잘 버틸까요

아침에 한 숟가락이라도 밥과 뜨신국 먹이려하는데

씨리얼 달라고 징징대구요 ㅠㅠ

다른 집들은 간식 어떻게 주세요?

 

IP : 118.220.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25.10.17 12:48 AM (112.166.xxx.103)

    양배추계란물해서 부쳐서
    길거리토스트해줬어요.

    내일은 고구마 에프에 구워줄라구요

  • 2. ㆍㆍ
    '25.10.17 12:51 AM (118.220.xxx.220)

    양배추 계란 토스트 저도 내일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3.
    '25.10.17 1:17 AM (121.167.xxx.7)

    애타시겠어요.
    전 간식으론 물만두, 식사로는 직접한 손만두국.
    달걀 부드러운 찜. 스크램블드 에그. 토마토 달걀 볶음.
    말랑한 골드 키위.
    으깬 감자 샌드위치를 오픈 샌드위치로
    자기 전 따뜻한 꿀물, 식사후는 매실차.

  • 4. ㅇㅇ
    '25.10.17 9:18 AM (1.243.xxx.125)

    단호박스프 해줘보세요
    예전에 코로나걸린 딸이 일주일 그것만 먹고
    나았어요
    밥은 못먹겠다고해서요
    재료는 양파 단호박 우유 세가지로만 했어요

    양파1/4쪽과 단호박 반잘라 씨빼고 꼭지제거후
    4등분 전자렌지 3분돌린후
    꺼낸후 냄비모두넣고 우유넣고 끓이기
    10분이면 만들어요

    으깨서 덩어리 없게 하면 됩니다

  • 5. 오오
    '25.10.18 12:29 AM (118.220.xxx.220)

    단호박 스프 레시피 감사합니다 ^^

  • 6. 오오
    '25.10.18 12:33 AM (118.220.xxx.220)

    감자샌드위치도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536 isa 통장에 etf투자 질문 드릴께요 8 ........ 2025/10/17 1,532
1764535 주문진 물회 추천해주세요 3 ... 2025/10/17 332
1764534 금시계도 금값을 받을 수 있는건가요? 25 금시계 2025/10/17 3,661
1764533 러닝시 양촉 서혜부쪽이 아픈데 잘못 뛰어서인가요 4 사타구니 2025/10/17 577
1764532 챗지피티 이용 여행중 8 여행중 2025/10/17 1,200
1764531 돈을 버는 이유 -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 8 마음의 평화.. 2025/10/17 1,572
1764530 돈까스 소스가 한병 그대로 있어요 8 요리사이트 2025/10/17 935
1764529 요즘 개미들 엄청 부자네요 5 ㄹㅌ 2025/10/17 3,135
1764528 광복절 행사마다 조는 거니 1 밤대통령 2025/10/17 899
1764527 부동산 대책이 영향이 있나보네요 19 ㅇㅇ 2025/10/17 3,163
1764526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 작가 하늘나라로 갔네요 13 2025/10/17 5,540
1764525 맏이한테 동생 돌보라 하지 마세요 19 .. 2025/10/17 3,973
1764524 연로하신 부모님과 속초일대 여행합니다. 고견부탁드립니다 4 안녕하세요 2025/10/17 607
1764523 안산,고잔역 맛집 있을까요? 1 happ 2025/10/17 238
1764522 파마하면 머리 왕창 빠지고 안 할 수도 없고 7 2025/10/17 1,020
1764521 쥐 강력본드 어디서 구매하나요 7 .. 2025/10/17 547
1764520 연초에 금 6억원 샀다는 분 생각나네요.. 28 ㅇㅇ 2025/10/17 22,768
1764519 금거래소가 1년전부터 많이 1 예측 2025/10/17 1,494
1764518 민희진 패소 - 법원이 직장내 괴롭힘 맞다 인정 5 뉴진스맘 2025/10/17 2,170
1764517 윤석열과 이재명의 인성 비교 14 비교 2025/10/17 1,370
1764516 시부모님 요양병원 계시면 글케 자주 가세요? 20 2025/10/17 2,648
1764515 후배판사에게 90도 인사하는 이상민 5 그냥 2025/10/17 1,652
1764514 오늘 금 한돈 90만원 4 과열 2025/10/17 2,829
1764513 이 가방 60대에 들어도 될까요? 25 질문 2025/10/17 3,560
1764512 다들 지피티 의존 엄청 하나봐요 17 미래 2025/10/17 2,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