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회성 떨어지는 말투 사람이요.

ㅌㅌ 조회수 : 4,788
작성일 : 2025-10-16 22:45:37

유투브 보는데 사회성 떨어지는 말투라는 동영상이 있어서 보는데 어쩜 주위에 있는 사람이랑 말하는게 같은지? 주위에 사회성 떨어지는 말투가 제가 느끼기에 가르쳐 들려고 하고  본인은 저 사람보다 나아라는 생각을 가진거 같은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말 하나 하나가 기분이 나빠요.

이 사람이랑 대화가 안되고 뭔가 말을 하면 꽉 막힌 느낌이 들면서  기분이 나쁘죠.

뭔 말꼬리 하나 잡으려고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먼저 이야기는 하지 않아요.

묻는 말에만 대답을 하죠.

비 이야기 나와서  아침에 날씨가 좋아서 오후에 비오는줄 모르고  출근 했다가 버스에서 내리니까 비가와서 당황했다 이야기 했거든요.

상대방 비가 온다고 했는데 우산 안 가져왔냐고?

뉴스에서  오후에 비 온다고 이야기 했는데 우산 안가져 다니냐고?

이 말만 몇번 반복해요. 항상 뭔가 이야기를 하면  저런식 본인은 알았는데 너는 몰랐냐?는 식이요.

말투가 그래서 더더욱 말하기 싫어서 피하거든요.

뭔 말을 하면 나는 알았는데 너는 몰랐냐? 이런식 사람들은 자존감 부족인가요?

IP : 1.247.xxx.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16 10:49 PM (58.29.xxx.32)

    요즘 사회에 나가보면 뭔가 틈이 보인다싶으면 맥락을 이해하기보다 본인이 하고싶은(우월감)말만 하더라구요 따뜻한대화가 드물죠

  • 2. ㅇㅇ
    '25.10.16 10:55 PM (51.158.xxx.17) - 삭제된댓글

    우린 다 알잖아요... 나한테 뭐라고 하니까 기분이 너무 나쁘면서도 항변? 오해풀어줘야할 거 같고? 나를 돌아보게되고 그렇지만....
    우리탓이 아니고
    그 사람들 마음이 지옥인 것임.
    화가 드글드글해서 , 베베 꼬여서 난사하듯 남한테 말을 고따구로 하죠.

    말을 하지마세요. 해봤자 트집만 잡힘.
    그 사람한테는 내 실수담 우스개로도 말 못해요.
    심성 평범한 사람들한텐 내 입으로 내 실수담 말하는 게 하하호호 하기 젤 좋은 소재인데
    돌아이들은 침뱉듯 말해요.

  • 3. ㅇㅇ
    '25.10.16 10:57 PM (51.158.xxx.17) - 삭제된댓글

    나한테 뭐라고 하니까 기분이 너무 나쁘면서도 항변? 오해풀어줘야할 거 같고?
    나를 돌아보게되고 그렇지만....
    사실 우린 다 알잖아요...
    당하는 사람 탓이 아니고
    그 사람들 마음이 지옥인 것임.
    화가 드글드글해서 , 베베 꼬여서 난사하듯 남한테 말을 고따구로 하죠.

    말을 하지마세요. 해봤자 트집만 잡힘. 말 걸어줄 가치도 없고.....
    그런 사람한테는 내 실수담 우스개로도 말 못해요.
    심성 평범한 사람들한텐 내 입으로 내 실수담 말하는 게
    젤 하하호호 하기 좋은 부담없는 소재인데
    돌아이들은 침뱉듯 말해요.

  • 4. ㅇㅇ
    '25.10.16 10:57 PM (125.130.xxx.146)

    우산 안 가져와서 비 맞았다고 얘기하면
    우리 언니도 뉴스에서 비온다고 했는데 몰랐어?
    이래요.
    이글 읽고나니 그럴 때 저도 뭔가 기분이 나빴었네요.
    저라면 뭐라고 얘기했으려나요.
    딱히 해줄 말이 없네요 ㅋ

  • 5.
    '25.10.16 11:02 PM (119.67.xxx.170) - 삭제된댓글

    회사에 혼자 사는 여자가 있는데 말을 트집 잡듯 하고 꼬치꼬치 물어보기만 해요.
    옷 왜 그거 입었냐는둥. 왜 어쩌고 저쩌고.
    공주병도 있어보이는데 말도 너무 없어보이고 항상 혼자 놀거같은데 일부러 허세부리는건지.
    기분이 너무 나빠져 안마주치게 동선 짰고 대충 아는척 안해요. 전엔 길가다 마주쳐서 목례했는데 쌩까길래 마주치먼 폰 들여다보던지 피해야죠.

  • 6.
    '25.10.16 11:05 PM (119.67.xxx.170)

    회사에 독신인 여자가 있는데 말을 트집 잡듯 하고 꼬치꼬치 물어보기만 해요.
    공주병도 있어보이는데 말도 너무 없어보이고 항상 혼자 놀거같은데 일부러 허세부리는건지.
    기분이 너무 나빠져 안마주치게 동선 짰고 대충 아는척 안해요.
    웃는걸 한번도 못봤는데 이사람때문에 주변 사람이 힘들었다는 말도 들었어서 조용한 나르 내지 싸이코인가 싶기도 합니다.

  • 7. 으아
    '25.10.17 12:53 AM (206.171.xxx.67)

    아 예시로 든 대화.. 저도 그런 대화속 비꼼인지 뭔지
    너무너무 싫어요 별일도 아닌거에 뭐든 걸고 넘어지고…

    뭔가 가벼운 대화가 안되고 소리없는 전쟁하는 느낌
    엄청 피곤해요
    그런 사람들 특징이, 제 경우엔, 나 너무 똑똑해
    나 되게 머리가 잘돌아가 … 이런 self image를 가지고 있더라구요
    본인들이 잘나봤자 얼마나 잘났겠어요 ㅠ
    나이드니 오십줄에도 “나나나나나” 하는 사람들 보면 측은

    그냥 솔직히 대부분 거기서 거긴데

  • 8. ㅐ ㅐ
    '25.10.25 10:26 AM (69.244.xxx.181)

    이래서 아무도 안만나고 그냥 집콕인데 행복합니다. 만나봤자 기만 빨리고.. 피곤해요. 오해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889 오늘 뉴스공장 대단하네요 6 레거시너네는.. 2025/10/22 3,524
1765888 저가 전자레인지는 원래 소음이 좀 있나요? 5 소리 2025/10/22 498
1765887 백내장 초기증상일까요? 4 고도근시 2025/10/22 1,618
1765886 주진우의 자백(?) 5 000 2025/10/22 1,939
1765885 내성발톱, 며느리발톱 어느 병원 가야하나요? 2 . . 2025/10/22 697
1765884 파마하고 이틀동안 머리 안감으세요? 8 머리 2025/10/22 1,461
1765883 40대 아줌마, 오토바이 배울 곳 있을까요? 6 ..... 2025/10/22 930
1765882 청소업체 2 친정 2025/10/22 492
1765881 애랑 남편 등교 출근 다 시키고 7 에효 2025/10/22 1,730
1765880 올해 대졸한 아이들 취업율 10 어때요? 2025/10/22 2,825
1765879 쿠쿠 as비용이 15만원이나ᆢ 5 나비 2025/10/22 1,257
1765878 인터넷게시판보고 주식하는거 아니네요 18 .. 2025/10/22 3,112
1765877 82에 도움받은 것-수면 5 ㅁㅁ 2025/10/22 1,773
1765876 오세훈- 국민세금으로 한강버스 보증 1 000 2025/10/22 481
1765875 LED전구의 수명은 얼마나 돼요? 4 .... 2025/10/22 812
1765874 내로남불당 6 느리미 2025/10/22 344
1765873 초등학교 5학년 딸 어떻게 하면 좋을지 11 엄마 2025/10/22 2,901
1765872 보헤미안랍소디 1 보헤미안랍소.. 2025/10/22 688
1765871 특검이 오세훈 수사를 안한다 3 ㅇㅇ 2025/10/22 882
1765870 온수매트 VS 탄소매트 11 겨울 2025/10/22 1,364
1765869 캄보디아 사건보면, 한국은 개판 선진국이 아니라 그냥 캄같은 나.. 7 그런 2025/10/22 1,398
1765868 1회용 렌즈 어디서 싸게 파나요?? 4 ..... 2025/10/22 681
1765867 금현물 엄청 떨어지네요. 9 ... 2025/10/22 5,440
1765866 여자가 결혼을 안하는것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은 22 ........ 2025/10/22 2,439
1765865 김학의 지킴이 1등검사 5 그냥 2025/10/22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