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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해룡과 임은정의 진실게임. 누가 진실을 말하는걸까요?

마약게이트 조회수 : 1,908
작성일 : 2025-10-16 21:33:21

전 대통령 연루 의혹 마약 사건을 마약 게이트라고 하죠. 아시다시피 마약 게이트를 덮기 전까지 인천지검과 중앙지검의 합수부 에서 수사하다 중단했습니다.

 

1) 합수부란 어떤 곳?

합수부 팀장이 윤국권입니다. 그는 마약사건을 진행하다 덮은 중앙지검에서 부부장검사로 일한 후 윤수괴때 영전한 인물임. 당시 합수팀 최종 지휘감독권자 노만석 마약조직부장도 영전하여 현재 검찰총장 직무대행임. 합수부는 구성원도 그렇지만 심우정, 노만석, 심준호, 경찰 지휘부가 모두 마약게이트와 관련된 인물들이고 경찰 지휘부는 내란세력이기도 했음. 

 

2) 백해룡 경정의 입장 (그리고 속내는?)

백해룡은 "마약게이트" 수사가 전문이고 단순 마약수사는 전국의 경찰에서 하고 있는데 

임은정은 백해룡 경정에게 마약게이트 수사는 하지 말고 단순 마약 수사만 하라고 함.

최근 임-백 면담에서도 마약게이트의 본질에 대해 백해룡에게 한 번도 관심을 보이거나 질문을 한 적이 없다고 함.
백해룡은 검찰로 수사 결과가 최종 도달하는데 검찰은 최고위층, 즉 전대통령실로 올라가는 지점과 직접 연결되어 있으니 영장이나 제대로 치겠는지가 회의적이며 마약게이트에 외압을 행사한 검사들까지 수사해야 한다고 생각함. 
인천지검, 중앙지검에서 덮었던 수사기록들이 있는데 그 기록이란 게 마약수사 증거와 자백, 공범 세관에 대한 보고서들인데 그걸 조합하면 완벽한 범죄사실이 확인됨.
백 경정은 경찰 인원 5명도 너무 적으며 최소한 25명 정도의 인력과 자원, 비상식량이 필요하다고 함.
수사 정황은 충분히 확보됐고 증거를 제시할 수도 있고 세관의 현장검증 조서, 피의자 2명이 있으며 
유죄판결 가능성 90% 이상이라고 함.
백해룡 수사팀에서 했던 마약 수사가 10% 정도 된다고 한다면 나머지 90%를 향하는 그 지점에서 
외압을 행사해서 수사를 못하게 막았으며 그 지점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어함. 

 

3) 임은정 검사장의 입장 (그리고 속내는?)

임은정은 백경정에게 "합수부" 마약수사는 하지 말라고 했고 합수부에 마약게이트 관련된 검사는 없다며, 합수부를 깊이 신뢰한다고 밝혔음.

임은정은 백경정은 의혹의 고발인 또는 피해자이므로 본인이 수사한 사건을 셀프 수사하는 것은 공정성 논란 등 문제의 소지가 있어 별도 수사팀을 구성하겠다고 함.
임은정은 백 경정에게 마약게이트와 관련이 없는 일반적인 마약수사를 했으면 좋겠다며 5명의 경찰과 함께 수사팀을 꾸리라고 함. 이에 백해룡 경정은 굉장한 모욕감을 느꼈다고 함.

 

여러분 의견은 어떠십니까? 누구 말에 더 마음이 기울어지시나요?

임은정 동부지검장 말을 믿고 기다리면 마약 게이트 수사가 제대로 이뤄질까요?

그동안 기대반 의혹반으로 답답했는데 두 사람의 상반된 입장을 들으니 좀 그렇네요.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임은정 지검장에 대해 그동안의 기대를 접었고 완전 실망입니다. 차라리 

백해룡 경정이 동부지검에서 독립해 나와서 오동운 공수처장때처럼 마약전담 공수처가 만들어져서 최소한 25명 이상의 인력을 꾸려 마약게이트를 수사했으면 좋겠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rA-Ky6P6qiU           뉴스하이킥
https://www.youtube.com/watch?v=KYAuTZKUsl0       취재편의점    
https://www.youtube.com/watch?v=r1cQEa2jm6E       MBC 뉴스

IP : 121.136.xxx.1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쁘다기보단
    '25.10.16 9:35 PM (175.123.xxx.145) - 삭제된댓글

    두분 각각 상황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경찰과 검찰이 각자의 일이 다른거라고 봅니다
    조사는 경찰이 하겠죠

  • 2. 경찰 입장
    '25.10.16 9:37 PM (121.136.xxx.130)

    https://www.youtube.com/watch?v=yGmqFv5-M4I

    이대통령이 지시한 후에도 경찰청장 직무대행 반응은 "검찰 요청 오면 백해룡 파견을 고려해보겠다" 였어요. 대통령이 명령한 일인에도 경찰이 고려해 보겠다는 미적지근한 태도.
    그리고 경찰은 영장을 칠 수도 없고 위에서 범죄를 은폐한 범죄자들이 막고 있는 형국이죠.

  • 3. 임은정검사가
    '25.10.16 10:26 PM (61.78.xxx.8)

    마약게이트에서 백해룡 경정이 업적 쌓을까봐
    소외시키는거 같아요

  • 4. ㅇㅇ
    '25.10.16 10:48 PM (223.38.xxx.122)

    백해룡이 망상가임

    마약밀수범 말을 듣고 세관을 과하게 의심했는데,
    원래 마약사범들이 이간질 시키려고 저런식으로 종종 한대요.

    그날 마약사범이 지목한 세관들은 조사했더니, 출근안한 사람들도 많았다하네요

    근데 백해룡이 승진욕구가 큰데,

    수사 욕심에 세관 친인척 압수수색까지 과하게 남부지검에 영장 청구를 했답니다(김준일이 시사저널, 뉴스쇼에서 말함)

    남부지검이 보게에 근거없이 과하게 영장신청해서, 그걸 컷했더니 외압으로 수사막았다고 헛소리한거(김태현의 정치쇼)

    또 사건 브리핑때 세관 관련은 증거가 확실하지 않으니,

    국정조사 앞두고 일단 빼자고 했다고

    외압 운운한 사람입니다(김태현의 정치쇼)

    민주당도 이 사람 끼고 돌면 망함

  • 5. 저는
    '25.10.16 10:58 PM (211.209.xxx.83)

    백경찰이 진실을 말하고 있는듯
    지금까지 보아하니 사시(?)본사람들은 지들끼리 서로
    믿어주고 위해주고(이것은 마치 약사는 약사끼리 교사는교사끼리...뭐 요런식)
    암튼 지금은 백경찰이 맞는듯

    원하는대로 제한없이
    수사해야
    임은정은 자기본인의 지검장역할을 해야
    .....

  • 6. ㅇㅇ님
    '25.10.16 11:54 PM (121.136.xxx.130)

    백해룡이 합수부 검사들이 마약사건 덮었으며 밀수범이 몸에 72킬로의 마약을 붙이고 왔는데 세관이 풀어줬다는 백해룡의 얘기는 팩트에 근거하지만 백해룡이 망상가라는 근거는 무얼 근거로 하나요?
    그렇게 주장하는 김준일은 이준석과 친하며 진중권의 스탠스라고 인정되고 있군요.
    김준일도 장성철과 함께 보수쪽이구요.
    마약수사같은 초강력범죄는 범죄의 특성상 수사과정에서 강한 압박과 다소 무리가 들어가는 건 있지만 백해룡이 거짓말을 한 근거도 없어요.
    이걸 왜 김준일은 남부지검 측의 주장을 빌어"승진욕심"으로 프레임을 바꾸는걸까요?
    김준일의 주장을 보니까 백해룡이 무리한 것은 영장청구를 했다는 것 뿐이군요.
    외압이 가해진 그 지점부터 수사를 하고싶다고 강한 의지를 보이는만큼, 그리고 보여준 실적도 있는 만큼, 국민적 의혹도 있는 사안이니 적극 지원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일 시켜보고 결과로 보여주면 되는건데 승진욕심으로 매도하는 일이 아니죠.
    240만명이 복용할 수 있는 마약을 풀어준 사건 아닙니까.

  • 7. ....
    '25.10.17 12:01 AM (1.226.xxx.74)

    백경정은 망상가 인것 같아요.
    따라서 그의 주장은 실체가 없는 허위 같아요

  • 8.
    '25.10.17 12:47 AM (27.113.xxx.71)

    백경정님을 망상가로 만들면 마약얘긴 쏙 들어가겠죠? 굿 아이디어.

  • 9. ....
    '25.10.17 1:56 AM (220.76.xxx.89)

    백경정은 합수부가 불법단체라고 몇달전부터 얘기했어요. 임은정은 이제보니 윤석렬 따라쟁이임 존경하는 윤석렬선배에서 걸러야했음

  • 10. 망상가라니요 ㅋ
    '25.10.17 3:19 AM (121.136.xxx.130)

    막을 도리가 없으니까 백경정을 망상가로 만들기로 했나봐요?
    그래야 윤수괴 김명신의 마약범죄 혐의도 없어지고 도와준 검사들의 혐의가 없어지니까요.
    그러나 뚜렷한 증거들은 어쩔건데요?

    윤수괴와 검사들 무리의 주장은 그렇다쳐요. 그러나 일반 국민들도 그렇게 말하면 안돼죠.
    240만명이 먹을 양의 마약이 유통돼도 괜찮아서 윤수괴와 검사를 싸고도는 사람은
    일반국민일까요? 아니면 돈에 영혼이 팔린 쓰레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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