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 부모와의 관계를 끝없이 되풀이하는 것 같아요

생각 조회수 : 2,249
작성일 : 2025-10-16 03:18:01

그걸 인식할 때마다 죽고 싶어요

자식만 낳으면 부모라는 걸 모르고

정말 온 힘을 다해서 애쓴 게 너무 슬프고

얼마나 애를 썼으면

안 본지가 몇년이 되었는데도 계속 똑같은 패턴으로 타인을 대하고 관계를 맺는 걸까요

 

웃긴 얘긴데 저 최근 몇년 동안 건강검진 한번도 안했어요 얼른 뭐라도 발견되어 죽으려고요

 

이제 이 패턴을 알아차렸으니

카르마 같은 걸 풀러 이 세상에 온 거라면

얼른 죽고 싶어요

적어도 저의 경우엔 벌 받으려 태어난 것 같아요 

IP : 118.235.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25.10.16 4:04 AM (211.241.xxx.107)

    본인의 선택입니다
    벌 받으러 태어난 사람이라는건 본인이 만든거잖아요
    죽기로 했으면 뭔들 못 하겠어요
    부모를 버리는게 죽기보다 어려울까요

  • 2. ,,
    '25.10.16 4:30 AM (70.106.xxx.210)

    고아라고 생각하고 부모가 없다고 여기며 사세요.
    안 봐도 사는데 지장없어요 이미 성인이라면.

  • 3. ㅌㅂㅇ
    '25.10.16 7:00 AM (182.215.xxx.32)

    부모와의 관계를 되풀이 한다는게 무슨 뜻일까요
    무슨 뜻으로 하신 말씀인지 모르겠지만 그걸 깨달았다고 하면 그 깨달음을 바탕으로 나를 의식적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 4.
    '25.10.16 8:37 AM (112.150.xxx.63)

    https://youtu.be/jEABy8jVxOA
    나랑 안맞으면 멀리하세요

  • 5. 이해
    '25.10.16 11:12 AM (116.32.xxx.155)

    전 부모와의 관계를 끝없이 되풀이하는 것 같아요

    메타인지가 되는 분이시네요.
    반복하는 내가 싫고, 타인들의 기억과 내 평판을 생각하면
    살고 싶지 않을 정도일 때도 있겠지만
    이번생 나의 숙제고, 운명인가 보다...
    저는 그렇게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652 콩콩팥팥 김우빈 넘 웃겨요 3 ... 2025/10/18 3,241
1764651 병기야 잠실 팔고 동작에 집이나 사 25 lilill.. 2025/10/18 2,757
1764650 아들 이혼 시킨 내 할머니 이야기 23 2025/10/18 17,304
1764649 캄보디아에서 송환체포되어 오는 사람들 좀 보세요 27 oo 2025/10/18 6,260
1764648 여호수아 내용이 만화로 올라왔는데 4 재밌어요 2025/10/18 978
1764647 비싼 우양산을 선물받았는데 6 ..... 2025/10/18 2,883
1764646 학군지 잘하는 학교 평균 성적 의미 16 ㅇㅇ 2025/10/18 1,701
1764645 은행앱에서 소비쿠폰 신청되나요? 4 2차 2025/10/18 609
1764644 디지탈온누리 2 .. 2025/10/18 1,430
1764643 달리기 시작하려고요! 6 runrin.. 2025/10/18 1,100
1764642 비알레띠 모카포트 1컵, 아니면 2컵 살까요? 13 누리야 2025/10/18 1,221
1764641 동남아국가들 여행금지 해야 합니다 7 동남아 2025/10/18 1,935
1764640 이러다 윤석열 1심에 무죄 나오면 어쩌려고.. 13 .. 2025/10/18 2,661
1764639 국짐, 캄보디아 구금 한인 송환 관련 “피해자" 아닌 .. 10 개가짖네 2025/10/18 1,515
1764638 씽크볼 사각 좋은가요? 12 ㅡㅡ 2025/10/18 2,043
1764637 병원에 가야할 증상 공유합니다. 5 조심 2025/10/18 2,810
1764636 궁에서 쫒겨난 금영이는 잘살았을까요? 6 궁금한 2025/10/18 2,093
1764635 빈츠 말차맛 드셔보셨어요 21 ㅇㅇ 2025/10/18 3,321
1764634 주택인데 집안에서 벌써 추우신분? 12 오잉 2025/10/18 2,246
1764633 과일 맛있다의 기준이 결국 단맛인듯요 22 ㅁㅁ 2025/10/18 2,419
1764632 김장시즌이 오고 있군요 7 .. 2025/10/18 1,621
1764631 문지석 검사의 눈물 4 그립다. 그.. 2025/10/18 1,103
1764630 관절염 치료중입니다만 10 관절염 2025/10/18 1,566
1764629 판사와 검사가 통치한다? 1 내란전담재판.. 2025/10/18 462
1764628 걷기 운동'만'하는 사람들의 최후 - 정희원, 홍정기 대담 12 ... 2025/10/18 6,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