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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모와의 관계를 끝없이 되풀이하는 것 같아요

생각 조회수 : 1,995
작성일 : 2025-10-16 03:18:01

그걸 인식할 때마다 죽고 싶어요

자식만 낳으면 부모라는 걸 모르고

정말 온 힘을 다해서 애쓴 게 너무 슬프고

얼마나 애를 썼으면

안 본지가 몇년이 되었는데도 계속 똑같은 패턴으로 타인을 대하고 관계를 맺는 걸까요

 

웃긴 얘긴데 저 최근 몇년 동안 건강검진 한번도 안했어요 얼른 뭐라도 발견되어 죽으려고요

 

이제 이 패턴을 알아차렸으니

카르마 같은 걸 풀러 이 세상에 온 거라면

얼른 죽고 싶어요

적어도 저의 경우엔 벌 받으려 태어난 것 같아요 

IP : 118.235.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25.10.16 4:04 AM (211.241.xxx.107)

    본인의 선택입니다
    벌 받으러 태어난 사람이라는건 본인이 만든거잖아요
    죽기로 했으면 뭔들 못 하겠어요
    부모를 버리는게 죽기보다 어려울까요

  • 2. ,,
    '25.10.16 4:30 AM (70.106.xxx.210)

    고아라고 생각하고 부모가 없다고 여기며 사세요.
    안 봐도 사는데 지장없어요 이미 성인이라면.

  • 3. ㅌㅂㅇ
    '25.10.16 7:00 AM (182.215.xxx.32)

    부모와의 관계를 되풀이 한다는게 무슨 뜻일까요
    무슨 뜻으로 하신 말씀인지 모르겠지만 그걸 깨달았다고 하면 그 깨달음을 바탕으로 나를 의식적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 4.
    '25.10.16 8:37 AM (112.150.xxx.63)

    https://youtu.be/jEABy8jVxOA
    나랑 안맞으면 멀리하세요

  • 5. 이해
    '25.10.16 11:12 AM (116.32.xxx.155)

    전 부모와의 관계를 끝없이 되풀이하는 것 같아요

    메타인지가 되는 분이시네요.
    반복하는 내가 싫고, 타인들의 기억과 내 평판을 생각하면
    살고 싶지 않을 정도일 때도 있겠지만
    이번생 나의 숙제고, 운명인가 보다...
    저는 그렇게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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