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성 고3엄마 이렇게까지 해봤다... 있을까요?

[토지]

정시러 어머니... 가만히 있는 거 외에는 특별히 도움이 되는 것도 별로 없는 거 같은데

가만히 있자니 불안하고 막판에 뭔가 도움이 될 만한 게 있을지 고민해보는 중입니다.

경험하셨거나 경험 중인 분들의 고견을 구해 봅니다

[단비]

애 고3때 해줄수 있는게 없어서
성서 필사했어요.
구약, 신약 필사 다하니 수능이더군요.
애도 열심히 해서 결과는 만족했구요.

[영양제]

사먹이고 밥잘먹이고 끝

[ㄹㄹ]

신구약을 1년 만에 다 쓰신 거에요?? 대단하십니다. 진짜..
밥 잘 먹이고 영양제 기억하겠습니다...

[…]

매일 아침 등교, 새벽에 데리러 갔어요. 딱 하루 아이가 친구랑 갔고요. 그 외엔 열심이 장보고 늘 여러가지 먹거리 만들어서 그때그대 먹고 싶은거 차려줬고요.

[감사합ㄴ다]

감사합니다 ㅜㅜ

[감사합ㄴ다]

고대까지쓴 친구면 공부도잘했네요...
저희애는 그렇지못해요. ㅠㅠ
부럽습니다

[....]

울아이가. 밤 12시까지 스카에서 공부했는데.. 고3 내내 남편이..아이 데리러 간거~??

아이 얼굴 보기도 힘들어서.. 딱히 저거 말고는 해준게 없네요..~

그것도 남편이... 저는. 더 해준거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