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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하지 못 하는 말

..... 조회수 : 2,376
작성일 : 2025-10-15 23:38:55

엄마. 엄마는 정말 좋은 엄마이고 헌신적이고 나를 사랑하는 거 알지만

내가 하려는 거 매번 말리고 반대하지만 않았다면

지금쯤 나는 훨씬 편한 인생 살고 있었을 거야.

 

내가 하려던 거 사려던 거 늘 반대했지

나도 그 말을 들었으니 내 탓이야

 

근데 엄마

엄마 투자 똥손이잖아

 

근데 왜 매번 날 말렸어?

 

엄마가 사라고 맨날 나를 들들 볶아서 산 그 부동산...

 

그만 말 하자...

IP : 39.7.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25.10.15 11:48 PM (211.34.xxx.59)

    엄마말을 내자신보다 더 따른 내자신에게도 책임은 있더라구요 저도 마찬가지라서 하소연하고 갑니다;;;

  • 2. ---
    '25.10.16 12:44 AM (211.215.xxx.235)

    스무살 이후의 인생은 내가 책임지는 겁니다.

  • 3. 스무살넘으면
    '25.10.16 2:34 AM (116.32.xxx.155)

    부모에 대해 팩트도 말하지 않아야 하나요.

  • 4. ...
    '25.10.16 4:01 AM (124.146.xxx.173)

    엄마가 헌신적으로 나를 키웠는데 엄마의 말이 나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 그게 이상한 거죠.ㅠ.헌신적이지 않아도 엄마라는 존재의 강력함이란..
    이제 그런 판단력은 원글님이 더 좋으니 엄마에게 말하지 말고 본인 의지대로 하세요.
    사랑은 사랑이고 투자는 투자니까요. ㅠㅎㅎ

  • 5. ...
    '25.10.16 7:38 AM (1.235.xxx.154)

    어느정도 내책임 어느정도 부모책임
    다 있어요
    어디서든 홀로서기 독립 둘다 어정쩡했다는..
    온전히 나만의 목소리 듣긴 어렵다는
    그 길을 가는 사람은 정말정말 보기드물다는 걸 안다면
    좀 위로가 되실까요
    평범한 인생이었다 그걸 인정해야하더라구요

  • 6. …..
    '25.10.16 8:39 AM (121.135.xxx.135)

    그런 걸 알면서 그 말 들은건 무슨 일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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