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하면서 키운 엄마
사과를 하셨지만 역시 변하지 않네요 여전히 아들만의 엄마...
딸이 상처받고 섭섭해할거 라는걸 성격상 모르지 않을텐데 제 존재를 늘 무시하는것도 엄마였죠...
그 전에는 계속 참았었지만 연 끊었다가 다시 만난 뒤로는 그런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아서
이번엔 제가 섭섭한 부분을 말씀드리고 엄마랑 마주하면 눈물이 날것 같다
잘 지내시고 제 마음이 편해질때 먼저 연락하겠다 했는데
전화가 오고 미안하다 엄마도 어쩔수가 없었다 서운한 마음 이해는 한다라고 왔길래
죄송하다고 나도 엄마나 동생이나 각자 본인들만 생각하는것처럼
나도 내 감저대로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고 싶다고
식사 잘 챙겨드시고 잘 지내라고 또 한번 편해지면 연락 먼저 하겠다고 했어요
추석때 남편은 아이들과 다녀온다길래 그러라고 했고 ...또 추석전에 같이 오라고 연락이 오고
전화도 오고....안 받았어요
또 전화가 왔네요...마음이 너무 불편합니다...못기다리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