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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향일암 다녀오신 분들께 질문이요.

ㅇㅇ 조회수 : 1,727
작성일 : 2025-10-15 13:42:05

50대 후반인데

올해 여기저기 문제 생기고 체력이 부쩍 안좋아졌어요.

서울 남산 3,40분 올라가는건 가능정도?

그이상은 무리라 다음날 바로몸살 나고요. 

1박2일로 여수순천 여행 계획중인데요,

향일암 가고싶은데 많이 힘들다해서 고민입니다.

다음날 순천만 국가정원과 습지도 가야하거든요. 

향일암 올라가기 많이 힘든가요?

최대한 적게 걷는 주차팁도 부탁드려요.

 

 

 

IP : 180.228.xxx.19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25.10.15 1:45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경사가 살짝 가팔라서 그렇지 포장된 도로인데 힘들것 까지는 없어요

  • 2. 주차
    '25.10.15 1:45 PM (119.71.xxx.183)

    얼마 전에 다녀왔는데
    이디야 앞에 주차하시고.
    커피 마신 다음에
    주차하고
    잠깐 향일랑 다녀오겠다고 하니까 다녀오래요.
    거기서 10분도 안 걸려요

  • 3.
    '25.10.15 1:46 PM (58.228.xxx.36)

    전혀안힘들어요
    꼭가세요

  • 4. 가파
    '25.10.15 1:47 PM (210.96.xxx.10)

    저희는 전날 순천만 습지 갔다가 다음날 향일암 갔는데
    가파르긴 하고 좀 숨차긴 해도
    못올라갈 정도는 아니에요
    저희는 중간쯤에 있는 주차건물에 차 대고 올라갔는데
    가다보니 더 위에까지 차가 다니긴 하더라구요
    아주 일찍 가면 위에도 자리 있을지 모르겠네요

  • 5. ....
    '25.10.15 1:48 PM (223.38.xxx.75)

    남산 오를정도면 충분하세요.
    꼭 가 보세요.

  • 6.
    '25.10.15 1:52 PM (180.228.xxx.194)

    다행이네요.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7. 근처사는데
    '25.10.15 1:58 PM (175.123.xxx.145)

    아이들 3ㅡ4살때부터 많이 다녔어요
    가파르고 좁은?코스 한두개 밖에 없어요
    경관이 좋습니다
    다녀오셔요

    저질체력 주2회 몸살 앓던 저도 괜찮았어요

  • 8. 올라가는데
    '25.10.15 2:36 PM (211.211.xxx.134)

    돌계단이 많고 경사가 심해서 힘들던데
    왜 도들 힘안든다고 하실까?

  • 9. ......
    '25.10.15 2:37 PM (175.119.xxx.50)

    운동 안하는 사람이 오르기엔 살짝 힘들긴 한데 등산 수준은 아니예요.

  • 10. 나는나
    '25.10.15 2:45 PM (39.118.xxx.220)

    엄청 가파르고 힘들던데요. 다들 체력 좋으신가봐요.

  • 11. ㅇㅇ
    '25.10.15 3:26 PM (118.235.xxx.120)

    가파르지만 길지 않아요
    중간중간 벤치가 있어요
    제가 벤치에 앉아가며 올랐어요

  • 12. 저는
    '25.10.15 3:58 PM (175.114.xxx.59)

    어디 놀러가면 꼭 근처에 절을 가는데요
    향일암은 손에 꼽아요. 정말 이쁜 절이였어요.
    바위틈이 신기하고 바다 뷰는 끝내주고요.

  • 13. ........
    '25.10.15 4:14 PM (61.74.xxx.100)

    바다뷰 멋져요. 아기자기 조그만 절이 인상적인곳. 가보셔야해요. 여수까지 가서 안보면 두고두고 후회입니다

  • 14.
    '25.10.15 5:29 P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오래전에 다산초당 갔다가 바로 향일암 갔는데
    다산초당은 기억에 선명하고
    향일암은 그냥 바다뷰만 어렴풋이 생각나요.

  • 15. 저도
    '25.10.15 8:54 PM (74.75.xxx.126)

    힘들지만 그래도 꼭 가보시라고 권해드려요.
    예전에 친구들이랑 갔을 땐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의외로 금방 올라가서 힘든 줄 몰랐는데요, 작년에 남편 아이 (중딩) 데리고 갔을 땐 장대비가 계속 내려서 중간중간 처마밑에서 쉬면서 갔는데도 얼마나 힘들다고 투덜대던지요. 하지만 암자에 다 올라가고 나서는 너무 아름답다고 사진 수백장 찍고 오길 잘 했다고들 하더라고요.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꼭 가보세요.

  • 16. ...
    '25.10.15 10:14 PM (223.39.xxx.75)

    엄청 힘들거나 그런 코스는 아닙니다. 가파른 언덕이라 좀 올라가야 하는건 있어요.
    여수,순천 정말 좋았어요. 잘 즐기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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